
▶ T1 1대2 젠지e스포츠
1세트 T1 승 vs 패 젠지e스포츠
2세트 T1 패 vs 승 젠지e스포츠
3세트 T1 패 vs 승 젠지e스포츠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5라운드 레전드 그룹 최종전서 T1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젠지는 10연승과 함께 정규시즌을 29승 1패(+48)로 마무리 했다. 젠지가 승리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레전드 그룹 2위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했다.
반면 T1은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플레이-인에서 올라오는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T1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중반까지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를 막지 못하고 고전한 T1은 경기 중후반 대규모 한 타 싸움서 상대를 압도했다. 23분 아타칸을 스틸했고 킬을 추가한 T1은 34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쵸비' 정지훈의 오로라를 잡았고 화학 드래곤까지 스틸했다.
글로벌 골드서도 역전에 성공한 T1은 39분 젠지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1세트를 내준 젠지는 2세트 초반 탑 교전서 '기인' 김기인의 그웬이 상대 2명을 처치했다. 이후에는 '룰러' 박재혁의 제리 활약이 눈부셨다. 12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18분 바텀 강가 싸움서도 '룰러' 박재혁이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젠지는 3세트 초반 탑 칼날부리서 '쵸비' 정지훈의 애니가 퍼블로 잡혔다. 하지만 21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바텀 정글에서도 T1의 2명을 처치한 젠지는 여유 있게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골드 격차도 1만으로 벌린 젠지는 33분 미드 전투서 '쵸비' 정지훈의 애니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결국 젠지는 밀고 들어가 T1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