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오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LCK 결승전 중계진으로 성승헌 캐스터와 정노철, 고수진 해설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LCK 해설을 떠나 LPL 웨이보 게이밍 감독으로 활동했던 정노철은 1년 만에 중계로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 분석데스크는 윤수빈 아나운서와 '쿠로' 이서행, '엄티' 엄성현이 맡게 됐다. 이서행과 엄성현은 현재 진행 중인 LCK 분석데스크서 객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성승헌 캐스터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서 "많은 팬이 뉴미디어를 통해 e스포츠를 접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지상파를 통해서 e스포츠가 얼마나 매력 있는지를 팬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엄성현은 "좋은 기회를 얻게되서 신기하고 재미있을 거 같다"라며 "이번 MBC LCK 결승 분석데스크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