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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루키' 송의진, 롤드컵 단두대 매치 맞대결

'페이커' 이상혁(위)-'루키' 송의진(아래, 사진=LPL)
'페이커' 이상혁(위)-'루키' 송의진(아래, 사진=LPL)
T1 '페이커' 이상혁과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결이 성사됐다. 이상혁과 송의진이 롤드컵을 다전제(BO5)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IG는 27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LPL 지역 선발전 4시드 대결서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서 패한 IG는 2세트 중반까지 JDG에게 밀렸다. 아타칸까지 내준 상황. 하지만 IG는 22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갈라'의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도 JDG의 2명을 정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IG는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32분 골드서 역전에 성공한 IG는 34분 미드 전투서 JDG의 5명을 모두 정리했다. 승기를 굳힌 IG는 JDG의 본진 넥서스를 정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IG는 3세트서도 '갈라'의 카이사 활약이 눈부셨다. 후반 전투서 JDG를 압도한 IG가 29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IG는 4세트서는 24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 승리했다. 바론 싸움서도 '갈라'의 바루스가 활약한 IG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JDG의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IG는 내달 14일 중국 베이징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서 T1을 상대하게 됐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로, 패배 팀은 집으로 간다. LPL서 롤드컵 진출 팀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1시드), 애니원즈 레전드(AL, 2시드), TES(3시드), IG(4시드)가 확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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