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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kt, CFO 3대0 꺾고 창단 첫 4강 진출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 롤드컵 8강 2경기
▶ kt 롤스터 3대0 CTBC 플라잉 오이스터
1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CTBC 플라잉 오이스터
2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CTBC 플라잉 오이스터
3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으로 통과한 kt 롤스터가 창단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kt는 29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의 8강전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창단 첫 4강에 오른 kt는 젠지e스포츠와 결승이 열리는 청두 행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 초반 오브젝트 전투서 이득을 챙긴 kt는 11분 바텀 정글서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상대 2명을 정리했다. 16분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을 앞세워 미드 전투서 '홍큐' 차이밍훙을 잡은 kt는 바텀 교전서도 킬을 추가했다.

28분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CFO의 병력을 무력화시켰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32분 CFO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초반 '비디디' 곽보성의 오리아나가 '피터' 정윤수의 노틸러스 도움을 받아' 홍큐'의 아지르를 퍼블로 잡았다. 공허유충 전투서는 '준지아' 위쥔자의 트런들을 끊었다.

전투서 격차를 벌린 kt는 22분 미드 한타 싸움서 '퍼펙트' 이승민의 레넥톤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웠다.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본진 건물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kt는 3세트 22분 미드 전투 상대 병력을 압도했다. 이어 아타칸 싸움서도 킬을 추가한 kt는 28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도 대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kt는 28분 만에 CFO의 본진 건물을 정리하며 4강으로 향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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