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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 서진혁, 6년 만에 LCK 복귀..."새로운 도전 나선다"

사진=한화생명 SNS.
사진=한화생명 SNS.
'카나비' 서진혁이 6년 만에 LCK로 돌아온다. 그가 이야기 한 LCK 복귀 이유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한화생명은 23일 유튜브를 통해 '카나비' 서진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징동 게이밍과 TES에서 활동했다.
LPL에서는 2020년 스프링, 2022년 서머, 2023년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대표팀으로 발탁돼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서진혁은 6년 만에 롤파크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서진혁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에서 경기한지 6년이 됐다. LPL과 MSI 우승까지 많은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매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지만 결과는 항상 좋지 못해서 실망했고 죄송했다. 이제 저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신임 감독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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