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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젠지, 1세트 조금 굳어있다는 느낌"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
젠지e스포츠와의 원정 경기서 승리한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이 상대 팀이 1세트서 조금 굳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T1은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킨텍스 제1관에서 열린 LCK 홈그라운드 젠지 로드쇼 경기서 젠지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시즌 15승 5패(+20)를 기록하며 라이즈 그룹 2위를 유지했다. 젠지는 시즌 5패(14승)째를 당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세트 같은 경우는 우리가 큰 실수 없이 잘했고 선수들도 잘 이끌어 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2세트는 우리가 불리하게 시작했는데 비원들이 아니다 보니 우리 (챔피언) 밸류를 믿고 풀어나간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임 감독대행은 오늘 젠지의 경기력을 묻는 질문에 "젠지는 단단하게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1세트 같은 경우 플레이를 보면서 조금 굳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편안하게 게임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내 MVP에 대해선 "'도란' 최현준 선수가 상대 바루스를 상대하면서 힘들었을 건데 포탑 철거를 잘하면서 성장한 게 만족스러웠다"며 "'오너' 문현준 선수도 많이 말렸는데 그런 부분서 자신의 데스에 신경 쓰지 않고 앞에서 몸을 대준 거나 (이)상혁이도 많이 말렸을 건데 그런 부분서 보면 선수 5명이 다 잘한 거 같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힘든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타이트 한 일정이 있지만 레전드 그룹에 있는 4팀이 모두 비슷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서는 괜찮은 거 같다. 그래도 다른 팀보다 게임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임 감독대행은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계속 되짚어 나가면서 선수, 코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다"라며 "오늘 같은 경우 2세트는 부족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킨덱스(고양)=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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