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진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매치서 삼성 텔레콤 소속으로 참가해 3대0 승리를 거뒀다.
채광진은 자신의 SNS에 "레전드 매치에 초대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저를 레전드라고 생각해 주고 이렇게 좋은 자리와 멋진 무대에 초대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에 함께한 전 프로게이머 형들과 모든 스태프분 정말 많이 고생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013년 SK텔레콤 T1(현 T1) 2팀에서 데뷔한 채광진은 2013년 LoL 챔피언스 서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웃승을 차지했다. 이후 북미로 건너간 채광진은 팀 리퀴드와 클러치 게이밍(현 디그니타스)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T1 아카데미 강사로 일하고 있다.
'피글렛' 채광진(사진제공=T1)
그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또 이런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글이 아닌 직접 말로 전하고 싶어서 아껴두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채광진은 "이번에 함께 경기했던 모든 분과 저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고 생각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좋은 꿈을 꿨다. 좋은 꿈을 꾸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