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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지우' 콜업, 시간 없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디플러스 기아에 패한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지우' 정지우의 투입 여부에 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kt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서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역전패했다. 패한 kt는 시즌 15승 7패(+13)로 레전드 그룹 상위권 진출에 실패했다.
고동빈 감독은 "오늘 상대가 디플러스 기아라서 엄청 중요한 경기라서 생각했다. 패해서 정말 아쉽다"면서 "3세트는 밴픽에서 많이 힘들었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2세트는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많았는데 침착하게 플레이하지 못했다"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3세트서 멜을 꺼내든 배경에 대해선 "상대가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을 선택했는데 이걸 틀어막고자 선택했다"라며 "그게 좀 잘 안됐다. 밴픽적으로 잘못한 부분이다"고 분석했다.

고동빈 감독은 '펜리르' 박강준의 경험 부족이 드러난 상황서 키움 DRX에서 넘어온 '지우' 정지우의 투입 여부에는 "4라운드도 그렇고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게 아니다"라며 "오늘 경기 결과를 떠나서 '지우' 선수가 괜찮으면 기용할 의향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없기에 엄청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다"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고동빈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와 연전을 치르기에 오늘 나온 실수, 문제점들을 잘 고쳐서 보완해야 할 거 같다"며 "다음 경기서는 오늘 나온 걸 토대로 잘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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