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구글플레이 ASL 시즌22(이하 ASL 시즌22)’ 16강 듀얼 토너먼트 1일 차 A조 경기가 열렸다. '소마' 박상현(Z), '셔틀' 김윤중(P), '베스트' 도재욱(P), '러쉬' 유영진(T)이 출전한 가운데 박상현과 도재욱이 각각 첫 승을 거뒀다.
아이올로스 4시 지역에 자리한 박상현과 8시 지역의 김윤중은 모두 반시계 방향 확장을 준비하면서 빠른 정찰을 진행했다. 박상현은 저글링으로 김윤중의 정찰 질럿을 제압한 뒤 곧바로 상대 본진을 압박했다. 김윤중이 질럿으로 입구를 막고 포톤 캐논 건설을 시도했지만, 박상현은 게이트웨이를 파괴하며 입구를 넓혔다.
여기에 저글링 발업까지 완료한 박상현은 계속해서 저글링을 밀어 넣었다. 결국 상대의 마지막 방어 수단인 포톤 캐논까지 파괴하며 경기 시작 5분16초 만에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4시 지역의 도재욱과 8시 지역의 유영진이 맞붙은 가운데 유영진은 중앙 지역에 멀티를 전개하며 자신의 본진 위치를 쉽게 노출하지 않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후 마린 7기와 벌처 2기, SCV를 조합해 도재욱의 본진을 기습했지만 도재욱은 드라군 컨트롤을 앞세워 공격을 막아냈다.
첫 공격이 무산된 유영진은 병력을 재정비해 다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도재욱은 이번에도 드라군을 활용해 마린과 벌처를 차례로 제압하며 추가 공격까지 막아냈다.
결국 더 이상 공격을 이어갈 병력을 확보하지 못한 유영진은 항복을 선언했고, 도재욱은 경기 시작 6분18초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에 합류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