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T1 '도란' 최현준이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다. 최현준은 MSI 출국 전 인터뷰서 "이번 MSI에 진출하고 싶었다. 벤쿠버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가게 돼서 너무 좋다"라며 "좋은 환경서 경기 잘 치르겠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벤쿠버라는 도시가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했었다고. 쉬는 날이 있으면 도시 관광이나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로드 투 MSI'서 맹활약하며 팀을 MSI로 이끈 그는 한화생명e스포츠 전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경기력이 좋았고 깔끔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날 컨디션이 좋았다고 생각
2025-07-01
넥슨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이 젠지e스포츠의 신인 ‘원더08’ 고원재가 로열로더에 오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FSL’만의 정체성과 팬 경험을 중심에 둔 개편 첫 시즌이자, 프랜차이즈와 개인전 도입 등 새로운 도전의 무대였던 이번 시즌은 단순한 리그 성과를 넘어, 팬덤과 함께 기록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 총 누적 시청자 1,022만, 발행 콘텐츠 총 2,750만 뷰, 시청 시간 1억 4천만 분 등 인포그래픽을 통해 공개한 지표가 ‘FSL’의 흥행을 증명했다.◆ 총 누적 시청자 1,022만 명, 전 시즌 대비 두 배 증가!이번 ‘2025 FSL 스프링’은 총 누적 시청자 수
2025-06-30
LCK는 2012년 1월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시작됐다. 당해 3월에는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가 개막했다. 14년이 지난 현재 LCK는 세계 최고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소위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LoL 챔피언십서는 LCK 팀이 9번 우승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3회 우승을 차지했다.◆ 계속 제기되는 LCK 위기설LCK 위기설이 나오기 시작한 건 2021년이었다. 당시 언론들은 2020년 LCK 서머가 스프링보다 최고 시청자 수가 20% 하락했다는 'e스포츠 차트'의 자료를 근거로 들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사실 구체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시청률만 놓고 LCK 위기설을 논하는 건 문제가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CK가 공식 발표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중국 LPL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유럽의 G2가 28일(한국 시간)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5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LPL 2번 시드 BLG는 28일 열린 GAM e스포츠와의 첫 경기에서 탑 라이너 '빈' 천쩌빈의 암베사가 딜러와 탱커로서의 역할을 해내면서 상단을 지배했고 '나이트'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활용, 맵을 넓게 쓰면서 1세트를 크게 이겼다. 2세트에서는 이즈리얼과 렐을 조합한 하단 듀오가 맹활약하면서 승리한 빌리빌리 게이밍은 3세트에서도 미스 포츈과 니코로 구성된 상대 하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높아진 e스포츠 교육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 기존 교내 e스포츠 클럽이나 동아리는 교원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협회는 중·고등학교에 공인 e스포츠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학교 e스포츠 강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전용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의 교육과정
젠지e스포츠와 G2e스포츠가 대결한다.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이 끝난 뒤 브래킷 스테이지 일정을 공개했다. '로드 투 MSI'를 통해 1번 시드로 진출한 젠지e스포츠는 플레이-인서 올라온 G2를 상대한다. LCK 2번 시드로 나서는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대결한다. 최고령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과 최연소 선수인 '홍큐' 차이밍훙가 맞붙는다. '홍큐'는 인터뷰서 "'페이커' 선수는 경험이 많고 강력하다"라며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는 플라잉퀘스트와 대결한다. 플
플라이퀘스트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의 MSI 소망은 LCK와 LPL 팀을 잡는 것이다. '부시오'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LCK와 LPL 팀들을 이겨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시오'는 인터뷰서 "일단 기분이 좋다. LTA 북아메리카서 진출한 유일한 팀이다. 그러므로 이번 MSI가 정말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LCK와 LPL 팀을 상대로 겨룰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그 팀을 이겨보고 싶다. 지난해 롤드컵서 젠지e스포츠를 이길 뻔했다. 그 기회를 잘 잡아서 이번에는 꼭 승리하고 싶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LTA서 최고라
"MSI서 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거 같다."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은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MSI서 뛸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 거 같다고 밝혔다. 송수형은 "지금 걸어가는 길들이 꿈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MSI서 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거 같다"며 대회 진출에 만족감을 표했다. 송수형이 속한 플라이퀘스트는 LTA 스플릿2 북아메리카 결승전서 클라우드 나인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사실 정말 위험했다. 진짜 거의 다 졌고 내 플레이도 이상했다"라며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상대 미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홍큐' 차이밍훙이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상대 가능성이 높은 T1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홍큐'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 "경험이 많고 강력한 선수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홍큐'는 MSI 참가 소감을 묻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 새로운 대회이고 도전이다"며 기쁨을 표했다. '홍큐'가 속한 CTBC는 올해 LCP 킥오프 퀄리파잉 시리즈와 미드 시즌 퀄리파잉 시리즈서 정상에 오르며 '1황' 체제를 구축했다.그는 "우리 팀의 호흡이 너무 좋다. 또 팀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젠지e스포츠와는 늦게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BLG는 29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승자전서 G2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패한 G2는 최종전으로 내려가 GAM e스포츠와 남은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1패 없이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해서 기쁘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해서 이런 성적을 거둔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G2와의 역대 전적서 4대0으로 벌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선 "G2보다 우리가 경기력서 한 수 위다. G2가 (
2025-06-29
◆ MSI 플레이-인 승자전▶ BLG 3대0 G2 e스포츠1세트 BLG 승 vs 패 G2 e스포츠 2세트 BLG 승 vs 패 G2 e스포츠 3세트 BLG 승 vs 패 G2 e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했다. BLG는 29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승자전서 G2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패한 G2는 최종전으로 내려가 GAM e스포츠와 남은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1세트 후반 G2의 파상공세에 본진 넥서스를 가까스로 막아낸 뒤 백도어로 승리를 거둔 BLG는 2세트서는 '나이트'의 탈리야와 '엘크'의 바루스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오브젝트서도 우위
북미에서 10년 넘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선수가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페이머스’ 조나단 홀랜드다. 부상으로 엘리트 체육 선수의 길을 접은 그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났고, 오랜 시간 동안 북미 FPS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꺾인 커리어, 크로스파이어가 새 길홀랜드는 학창 시절 유망한 운동선수였다. 미식축구든, 야구, 농구든 도전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던 것.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진로를 포기해야 했고, 그 공백을 채운 것이 FPS 게임이었다. “처음엔 여느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은 단순 취미였다. 하지만 북미에서 진행되는 프로 대회가 있고, 글로
결승 진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패패승승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악마 팀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함께 다음 시즌에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약속했다.28일 서울시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에서 악마가 핀프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우승 소감으로 "우승 경력이 서로 다르지만 다들 활약하며 우승해 기쁘다"라고 말한 리더 문학준은 한 차례 졌던 핀프를 상대로 불안함이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서 지면서 잘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저희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경기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라고 답했다.결승전 MVP로 선정된 스나
2025-06-28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악마 3 대 2 핀프1세트 악마 3 <듀오 릭> 6 핀프2세트 악마 5 <시티캣> 6 핀프3세트 악마 6 <3보급 창고> 3 핀프4세트 악마 1<드래곤 로드> 6 핀프5세트 악마 6 <크로스포트> 3 핀프 결승 진출전서 풀세트 접전 끝 디바인을 꺾었던 악마가 결승전에서도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리고 우승 상금 3000만 원의 주인이 됐다. 28일 서울시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에서 악마가 핀프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고정 맵인 듀오 릭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핀프가 빠르게 킬을 기록하며 상대 쪽으로 파
브라질 퓨리아에 풀 세트 승리를 거둔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상대 퓨리아에 대해 이번 대회서 얼마나 많이 나아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G2는 2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개막전서 LTA 스플릿2 남아메리카 우승팀인 브라질 퓨리아를 3대2로 제압했다.'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 포텐셜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며 "오늘 어떤 부분서 잘못됐는지 피드백 시간을 가져야할 거 같다"며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국제무대를 안한지 오래되면 좀 따로 노는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MSI 플레이-인 승자전에 진출했다. '엘크' 자오자하오는 MSI에 참가하는 LPL 팀 중 BLG 경기력이 강력하다는 평가를 한 T1 '케리아' 류민석에게 고맙다고 했다. BLG는 2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2경기 GAM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했다.BLG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전서 G2 e스포츠와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GAM은 패자전서 퓨리아를 상대할 예정이다.'엘크' 자오자하오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3대0 승리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제 돌아가서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가장 먼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으면
GAM e스포츠를 꺾고 MSI 플레이-인 승자전에 진출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인게임, 게임 밖에서도 진지해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BLG는 2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2경기 GAM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천쩌빈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장난스러움은 없고 이제 진지해질 시간'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이 대답에 대한 의미에 대해 "게임 안과 밖에서 진지해지고 싶다"라며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우승팀 젠지e스포츠, T1, LPL 우승 팀인 애니원즈 레전드(AL)중 복수하고 싶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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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MSI 첫 상대는 G2...T1은 CFO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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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MSI 뛰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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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홍큐', "'페이커'와의 대결?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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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기로에 선 LCK①] 14주년 LCK, 매년 따라다니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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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빈' 천쩌빈, "MSI서 젠지와는 늦게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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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북미 CFS 베테랑 ‘페이머스’, “내 도전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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