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4월 26일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LPL 스프링 결승전서 LGD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EDG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2015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MSI는 LCK의 전신인 LoL 챔피언스, LCS, LPL, LMS(현 PCS), EU LCS(현 LEC) 스프링 우승팀과 함께 IWI(International Wildcard Invitational) 우승팀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EDG와 함께 LoL 챔피언스에서는 SK텔레콤 T1, LMS에서는 플래시 울브즈를 무너트린 ahq e스포츠, 북미 LCS에서는 팀 솔로미드(TSM), EU LCS에서는 프나틱, IWI 우승팀 베식타스 e스포츠가 참가했
2024-04-18
GSL 코드S 시즌1서 무소속으로 활동했던 어윤수가 중국 게임단인 DKZ(드래곤 카이지) 게이밍에 입단했다. DKZ 게이밍은 18일 팀 웨이보에 어윤수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DKZ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우승자인 어윤수가 금일부터 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며 "함께 협력해 또 다른 멋진 미래를 만들고 WTL(월드 팀 리그) 서머와 e스포츠 월드컵서 우승을 위해 싸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년 데뷔한 어윤수는 2013년 GSL 코드S 시즌3부터 2014년까지 4연속 GSL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17년 GSL 코드S 시즌1과 시즌2, WCS 글로벌 파이널서도 준우승에 머무른 어윤수는 2017년 IEM 카토비체서 김대엽을 꺾고 우
브라질 CBLoL 스플릿1 결승전에 진출한 라우드와 페인 게이밍의 대결서 주목받는 부분은 CBLoL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맞붙는 것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CBLoL 스플릿 결승전에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22년 CBLoL 스플릿 시즌2 이후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라우드는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가 속한 팀. 이 팀을 이끄는 감독은 '스타더스트' 손석희다.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인 손석희는 2017년 유럽 H2k 게이밍에서 코치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후 100씨브즈, 플라멩구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한 손석희는 2020년 T1에 합류했다. 2021년 LCK 서머 2라운드서 위기였던
2024-04-17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은 수많은 이변을 낳으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승격팀 광주FC가 있었다. 광주는 승격 첫 시즌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런 광주의 에이스는 고등학생 황세종이었다. 승강전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황세종은 최상위 리그에서 맞는 첫 시즌에서도 그 기대에 부응하며 유감없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황세종의 날카로운 크로스 플레이를 앞세운 시원한 공격 전개는 eK리그 챔피언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그는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4강에 오르며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황세종으로
챌린저스 리그 파이널 MVP 출신 '타나토스' 박승규가 북미 무대로 향한다. 행선지는 클라우드 9(C9)이다.C9은 17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박승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외신 보도 등을 통해 박승규의 C9 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16일 디플러스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했고, 이후 C9이 이적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박승규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으로 CL 최고의 탑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라인전에 더해 한타에서 탁월한 능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교전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에 다수의 클러치 플레이를 선뵌 바 있다. 그로 인해 두 번의 CL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이 최후의 프로토스 장윤철을 꺾고 ASL 시즌 17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철은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김민철이 1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4강에서 장윤철을 4 대 2로 제압했다. 먼저 1, 2세트를 패하며 수세에 몰렸던 김민철은 3세트부터 날카로운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4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김민철은 '네오 다크 오리진', '레트로'에서 열린 1, 2세트서 연달아 패하며 0 대 2로 끌려갔다.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 '블리츠 Y'에서의 세 번째 세트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9 오버로드 스포닝 풀 빌드를 선택한 김민철은 뮤탈리스크로 시간
지난해 LPL 최고의 팀이었던 징동 게이밍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카나비' 서진혁이 버티는 가운데 '룰러' 박재혁을 영입해 2023 LPL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헀던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4강전서 T1에게 패해 탈락했다. 2024 LPL 스프링서 13승 3패(+15)를 기록하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4라운드서 TES에 0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패자 4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를 3대2로 꺾고 패자 준결승으로 향했다. TES와 패자 결승전서 재대결을 펼친 1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결승 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이 역대 최고 상금으로 치러진다. e스포츠 월드컵은 17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대회 총상금이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금은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인 게이머즈8의 4,500만 달러(한화 약 623억 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은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FC24,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19개 종목에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 e스포츠 월드컵 상금은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먼저 2천만 달러(한화 약 277억 400만 원)는 전체 성적에 따라 상위 16개 게임단에게 주어질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펼쳐진 첫 한국 내전을 승리하면서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1 2주 차에서 DRX가 T1을 꺾고 오메가 조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T1 상대로 무패 이어간 DRX…그 중심에 선 '버즈'DRX가 유독 T1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DRX는 13일 T1과 치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의 첫 한국 내전을 승리하면서 3전 전승, 세트 득실 +5를 기록했다. DRX는 1주 차에 이어 2주 차에서도 오메가 조 1위 자리를 유지하면
2023년 다나와e스포츠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우승 주역이었던 멤버들의 희비가 갈렸다. 다나와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선택한 '살루트' 우제현과 '서울' 조기열은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진출권을 따냈지만, 다나와에 남은 '이노닉스' 나희주와 '로키' 박정영은 PGS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먼저 광동 프릭스로 팀을 옮긴 우제현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정상에 섰다. 지난해 다나와 소속으로 두 번의 PWS서 우승을 한 바 있는 우제현은 이적 후 첫 PWS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위클리 스테이지 당시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합을 맞춘 끝에 그랜드 파이널에서
2024-04-16
젠지e스포츠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젠지의 4연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7년간 이어져 온 무관의 한을 푼 '기인' 김기인의 뜨거운 눈물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그동안 LCK 최정상 탑 라이너의 자리를 지켜온 김기인에게 부족했던 하나를 꼽자면 바로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젠지에 새롭게 합류한 김기인은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기인은 결승전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스스로 무관의 한을 끊어냈다.결승전 많은 순간에서 김기인의 활약이 빛났지만, 단연 돋보였던 장면은 마
조일장인 시즌 4 이후 오랜만에 ASL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조일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4강에서 조기석을 4 대 1로 꺾었다. 이번 시즌 좋은 기세를 보이던 조기석을 맞은 조일장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부터 날카로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연달아 승리했고 결국 결승에 올랐다. 조일장은 ASL 시즌 4 이후 13시즌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시타델'에서 치러진 1세트에서 조일장은 초반 드론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불안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트로이 SE'에서의 2세트서 바로 반등했다. 조일장은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12드론 앞마당으로 출발했다. 이번
정들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했던 '캐니언' 김건부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상에 선 것이다.젠지는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T1을 3 대 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팀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김건부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팀의 리그 4연패를 도왔다.김건부는 2019년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LCK에 처음 등장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활약한 김건부는 2019 서머 들어
2024-04-15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여러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독성 채팅 근절을 위한 위한 AI 프로젝트 개발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과거 e스포츠 게임단주와 총감독을 수행한 바 있던 구남인 대표가 설립한 두펀잉(DFI)에서 개발 중인 'AI 마인드'가 바로 그 주인공. 구 대표가 개발중인 'AI 마인드'는 실시간 채팅이나 리포팅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성 언어 필터링 AI로, 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윤리 데이터를 적용한 상태다. 특수문자나 알파벳, 심지어 '야민정음(인터넷 욕설 필터링을 피하기 위한 파생어)'까지 필터링하는 수준까지 개발에 성공해 채팅과 리포팅 등 문자가 있는 곳에서는
마지막 남은 프로토스 장윤철이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을 맞아 ASL 시즌 17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숲(SOOP)은 4월15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으는 경기는 16일 장윤철과 김민철의 경기다. 화려한 리버 컨트롤을 앞세워 김택용을 3 대 0으로 격파한 장윤철이 전 시즌 결승전 리매치에서 '패패승승승' 역전극과 함께 변현제를 이기고 올라온 김민철을 상대한다. 8강에 올랐던 네 명의 프로토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장윤철이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을 맞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장윤철이 승리하게 된다면
젠지e스포츠가 LCK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한 날, G2 e스포츠 역시 포핏(4-Peat)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G2는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1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G2가 1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EC 스프링 결승전에서 라이벌 프나틱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정규 시즌 당시 6승 3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던 G2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자이언트X, 2라운드에서 프나틱을 연달아 2 대 0으로 격파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팀 BDS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다시 만난 프나틱을 3 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G2는 이번 스프링 우승으로 LEC 4연패에 성공했다. 작년부터
"이제는 광동의 시대입니다."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정상에 선 광동 프릭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광동은 1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서 이틀간 지켜온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정상에 섰다. 2년 만에 맛보는 PWS 우승이었다. 마지막 3일 차의 부진하기는 했지만, 선수들은 '합을 맞춰가는 과정'을 강조했다. '플리케' 김성민 광동은 "이제는 광동의 시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다나와e스포츠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시즌 광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살루트' 우제현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힘들게 우승한 만큼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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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내년에 세 번째 LoL 국제 대회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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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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