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닝 게이밍(LNG)이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LPL 서머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진출했다. LNG는 25일(한국 시각)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에 3대2로 승리했다. 4라운드에 진출한 LNG는 징동 게이밍(JDG)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반면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은 챔피언십 포인트 6위가 확정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PL 선발전 패자조로 내려갔다. 1대2로 뒤진 4세트서 9킬 7어시스트를 기록한 '스카웃' 이예찬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든 LNG는 5세트서는 바루스를 고른 '갈라' 천웨이의 플레이가 돋보였다.5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을 두
2023-07-26
흔히 삼국지 등에 자주 쓰이는 선봉장이란 말은, 제일 앞에서 지휘하는 장수를 뜻한다. 지난 22일 펼쳐졌던 kt 롤스터와 젠지와의 경기서 kt의 선봉장을 맡았던 것은 '리헨즈' 손시우였다. 손시우는 이 날 1세트 룰루, 2세트 알리스타를 플레이하며 본인의 5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날 손시우는 2세트 초반 데스를 제외하곤 흠잡을 곳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본인의 기량이 만개했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손시우의 플레이서 이날 가장 백미였던 장면은 역시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던 12분 드래곤 한타였다. 해당 교전서 손시우는 '분쇄-점멸' 후 '박치기'까지 연계해 활용하며 상대 원거리 딜러인 아펠리오스를 상대 진영에서 빼내
2023-07-25
TES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LPL 서머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진출했다. TES는 24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EDG를 3대2로 제압했다. 4라운드에 진출한 TES는 정규시즌 1위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4세트까지 EDG와 세트를 나눠가진 TES는 5세트 '티안'의 세주아니 바텀 갱킹 때 '메이코'의 마오카이를 퍼블로 잡았다. 이어진 바텀 1차 포탑 다이브 때 '루키'의 제이스가 상대 2명을 처치한 TES는 EDG '우지'의 카이사를 막지 못하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경기 20분 레드 지역 칼날부리에서 벌어진 싸움서 2킬을 추가한 TES는 여유있게 바론
'월드' 노준현과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 '성빈' 배성빈으로 구성된 광동 프릭스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광동 프릭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연이어 우승을 기록하며 KDL에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광동 프릭스는 KDL 프리시즌2 팀전 결승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1로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지난 프리시즌1에 이어 프리시즌2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시즌1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기록하며 KDL 첫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는 두 번째 리그인 프리시즌2에서도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
지난 19일 발표된 LCK 균형지출제도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25일 LCK 사무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발표되었던 LCK 균형지출제도에 관련된 FAQ를 발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번 균형지출제도는 올해 초부터 팀과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구성됐고, 선수들이 제시한 의견 중 일부를 예외 조항으로 설계해 반영됐다. 성적 우수 선수에 한해 균형지출제도 적용시 50% 감면 혜택을 받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눈길을 모았던 '성적 우수 예외 조항'의 경우 '최소 자격 요건'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소 자격 요건'은 국제 대회(MSI 혹은 LOL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및 LCK 3회 우승으로 두 조건을 모두
플레이오프를 향한 5개 팀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최근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주 차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으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각각 한 세트씩 따내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길 때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1세트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킬 스코어 17대0으로 완승을 거두기도 했고 23일에는 T1을 맞아 2대1로 승리하면서 4승째를 따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8주 차에서 28일(수) 리브 샌드박스와 30일(일) 농심 레드포스를 연이어 상대한다.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 모두 7주 차에서 승리를
2023년 전국 최강 이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10개의 시드권 팀 대학을 발표하고, 지역대표 선발전 참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학리그는 전면 개편에 따라 대학을 대표하는 시드권팀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리그에 일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토너먼트 형식의 지역대표 선발전을 연계하여 2023년 하반기 학기중에 진행하는 풀리그로 진행될 예정이다. 10개의 대학 시드권팀과 8월까지 진행되는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가려진 상황이지만 6위 자리를 놓고 다섯 팀이 펼치는 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8주 차에서 하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유례 없는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일) 7주 차까지 마무리한 LCK 서머의 상황은 2강 구도로 정리할 수 있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던 젠지와 KT 롤스터의 승부에서 KT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LPL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최소 LPL 롤드컵 선발전에 참가하는 6개 팀은 결정됐다.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이 LPL 서머 정규시즌 1,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직행한 가운데 3라운드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TES, 리닝 게이밍(LNG)과 웨이보 게이밍이 4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우지' 젠쯔하오를 영입한 EDG는 1라운드서 WE를 3대1로 꺾었고, 2라운드서는 접전 끝에 OMG에 3대2로 승리하며 3라운드로 향했다.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도 2라운드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꺾고 올라온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를 3대1로 제압했
2023-07-24
이제 단 2주 만을 남겨둔 LCK에서는 플레이오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 경쟁에 나선 팀은 총 5개 팀이다. 광동과 리브 샌드박스, OK저축은행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 디알엑스가 그 주인공. 디알엑스를 제외한 4개 팀은 4승으로 모두 승수가 같고, 디알엑스만 3승으로 다소 처져있다. 득실차로 봐도 -10부터 -14까지 고르게 퍼져있다. 그야말로 역대급 플레이오프 경쟁이라고 할 만 하다.이들 팀 중 가장 유리한 팀은 어디일까. 대진 상으로 보면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단연 눈에 띈다. 브리온은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디알엑스, 젠지와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경쟁 팀 중 유일하게 동부 팀(순위표상 6위~
팀의 주전 탑 라이너가 빠진 상황서 원거리 딜러 선수가 팀의 사정상 탑으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그런데 탑에서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주인공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다.데토네이션FM은 22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4라운드로 향한 데토네이션FM은 펜넬을 3대2로 꺾고 올라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상대할 예정이다.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유럽 EMEA 팀 헤레틱스로 이적한 데토네이션FM은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아카데미서 '톨투' 시바타 하루키를 콜업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 중반 코칭스태프로부터 폭언을
월드 사이버 게임즈. 줄여서 WCG라고 불리는 대회는 올드 e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름이다. 2000년부터 열린 WCG는 2013년까지 매해 개최되면서 'e스포츠의 올림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바로 그 WCG가 2023년 여름 부산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부산에서 열릴 WCG 2023 BUSAN(이하 'WCG 부산')를 총괄하는 곳은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인 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다. 빅픽처에서 대회 기획과 방송, 행사 전반을 총괄하는 민경준 본부장한테서 WCG의 변화점과 지향점에 대해 먼저 들을 수 있었다.민경준 본부장은 빅픽처가 WCG에 뛰어든 이유를 'e스포츠에 진심이기 때문'이라고 축약했다. 그는 "WCG는 설
'엄티' 엄성현이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의 비결을 털어놨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의 대결서 2대1으로 승리했다. 대어 T1을 잡은 브리온은 4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향후 플레이오프 경쟁에 힘을 받게 됐다. 엄성현 역시 1세트 스카너, 3세트 뽀삐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엄성현은 이 날 3세트 초반 빠른 갱킹으로 상대 제이스의 점멸을 뽑아내면서 게임 구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상대 '톰' 임재현 감독 대행 역시 "'엄티'의 초반 동선이 경기 흐름을 안 좋게 만들었다"고 인정할 만큼 결정적인 갱킹이었다. 엄성현은 이 갱킹의 비결
kt 롤스터가 전승을 달리던 젠지를 꺾고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7주 차에서 KT 롤스터가 13연승을 이어가던 젠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단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t 롤스터와 젠지의 맞대결은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7주 차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된 두 팀의 맞대결은 13연승의 젠지와 11연승의 kt 롤스터의 대결이었고 kt 롤스터가 2대0으로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서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24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DRX는 D조에 들어가 팀 리퀴드, 나투스 빈체레(나비), 라우드와 한 조에 속했으며 라우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팀 리퀴드는 VCT EMEA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며 최근 열린 VCT 마스터스 도쿄서는 승자 8강에 올랐지만 이블 지니어스(EG)와 NRG에 패해 탈락했다. 나비는 VCT EMEA서 4위를 기록한 팀. DRX와 첫 경기를 치르는 라우드는 VCT 아메리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VCT 마스터스 도쿄서는 돌풍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충격 패를 당
'루닝' 홍성민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22일 펼쳐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결승전에 진출한 홍성민이 우승을 차지했다.'루닝' 홍성민이 우승자 킬러인 이유는 개인전 우승자를 상대로 1대1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홍성민이 1대1 대결에서 꺾은 이재혁과 문호준, '닐'은 모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적 있기 때문이다.홍성민은 지난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새비지 소속으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 3세트에서 '쿨' 이재혁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어 지난 프리시즌1에서는 리부트로 팀전 경기에 출전해 센세이션과의 대결 중 에이스 결정전에서 '호준' 문호준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고, 이번
T1 '톰' 임재현 감독이 '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다면 팀원과 합을 맞춰서 금방 경기력이 올라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서 1대2로 패배했다. 이 날 T1은 1세트 8천 골드 앞선 상황서 역전당했고, 3세트서도 초반부터 킬을 내주며 패해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대행은 "오늘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도 "생각 이상으로 브리온이 단단하게 잘했다. 저희는 실수도 많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임재현 대행은 '엄티' 엄성현을 상대하는 것이 어려웠
2023-07-23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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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패배는 실수'...젠지, MSI 첫 경기서 G2 3대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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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풀린 AL, MSI 첫 경기서 플라이퀘스트 3대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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