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에 맞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팀 bbq 올리버스에 입단한 '이그나' 이동근을 따라다니던 한 줄의 평가다.인크레더블 미라클, kt 롤스터에서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한 이동근은 2016년 6월 유럽 LoL팀 미스피츠로 이적했다. 이제 막 유럽 LoL 챌린저 시리즈에 승격한 팀. 이적 소식에 많은 팬들은 '이동근은 유럽 2부 리그에서 활동하기엔 아까운 인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의 알리스타와 쓰레쉬 플레이가 상당한 인상을 줬기 때
2017-12-12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이 중국 올스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중국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4일차 LMS 올스타와의 결승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날 동료들을 완벽 보좌한 서포터 'Meiko' 티안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흥분된다"며 "6시간 동안 경기를 치러 피곤하지만 우승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각각 다른 팀에서 모인 올스타. 선수
2017-12-11
1대1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중국 올스타 'Uzi' 지안 지하오가 5대5 토너먼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지안 지하오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4일차 1대1 토너먼트 결승에서 북미 올스타 'bjergsen' 소렌 비어그를 2대1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안 지하오는 "우승해서 행복하다"며 "우승이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분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지안 지하오에게 우
금오공업대학교 '금설포카' 팀이 한양대학교 '갱킹'을 2대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금설포카는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리그 윈터 8강 갱킹과의 대결에서 다양한 챔피언 조합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시험 기간이어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금오공대였지만 "상체 포지션을 맡은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고 서로 칭찬하며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와중에 금오공대의 서포터를 맡은 김
2017-12-10
고려대학교가 인천대학교를 2대0으로 격파하고 4강 티켓의 주인이 됐다. 고려대학교는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리그 윈터 8강 인천대학교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학교 선수들은 "1세트에서는 잘 풀리지 않았지만 중반에 모상현이 슈퍼 플레이를 해준 덕에 이겼고 2세트에서는 다들 제 몫을 해내면서 쉽게 이긴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선수들의 방송 인터뷰.김도현=1세트에
중국 올스타가 한국 올스타를 압도했다. 그 중심엔 미드 라이너 'xiye' 수한웨이가 있었다.수한웨이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3일차 한국 올스타와의 4강전에서 말자하로 활약해 2대1 승리를 이끌어냈다.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이었지만 중국은 밴픽부터 라인전, 교전, 운영까지 한 수 앞선 경기력을 선보였다. 수한웨이 또한 승리 요인을 묻자 "5명 모두가 활약해서 이긴 것
LMS 올스타의 미드 라이너 'FoFo' 추준란이 한국 올스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추준란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3일차 동남아시아 올스타와의 4강전에서 라이즈, 아지르로 활약해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LMS 올스타는 결승 진출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기세를 과시했다. 각 팀에서 모인 선수들이 하나되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상당한 인상을 남기기도. 이렇게 뛰어난 팀
KeSPA컵에서 롤챔스 우승팀 롱주,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을 연달아 격파하며 자존심을 지켜낸 kt 롤스터. 하지만 우승을 차지하고도 kt 롤스터 선수들의 표정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높기 때문이겠지요.'폰' 허원석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KeSPA컵 우승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쁨에 취해있기 보다는 차분하게 2017년을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는데요.허원석은 과연 2017년을
2017-12-06
한국 최고가 세계 최고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번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커' 이상혁과 '큐베' 이성진 그리고 한상용 감독은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를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습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 비행기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처음으로 올스타전을 이끌 감독으로 선발된 한상용 감독을 비롯해 최근 롤드컵 우승, 팀 매각 등 스펙타클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큐베' 이성진 그
2017-12-05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강찬용은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LoL 올스타전 2017은 현지 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2013 시즌 이후 4년 만에 다시 올스타에 참가하게 된 강찬용. 두 개의 포지션으로 참가한 유일한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했지만 강찬용은 무던해 보였다.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며 "경기
롱주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김종인은 현지 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김종인은 올스타전에 3년 연속, 총 네 번 참가했다.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김종인은 "많이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분들이 '프
믿기지 않지만 데뷔 첫 올스타전이다. 올스타전으로 향하는 롱주 게이밍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누구보다 설레 보였다.강범현은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LoL 올스타전 2017은 현지 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강범현은 데뷔 첫 올스타전에 상당히 들뜬 모습이었다. "축제의 장에 가게 돼 기쁘다"는 강범현은 "올스타전 출전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 목
2017-12-04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4년 연속 한국대표 올스타로 나선다. 이상혁은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비행기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향할 예정.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올스타로 선발된 이상혁은 "이번 올스타전은 이전 올스타전과 다른 느낌이다. 다른 지역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됐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
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한국 톱 라이너의 자존심을 등에 업고 올스타전으로 향했다. 이성진은 현지 시각 기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우승 덕분일까. 이성진은 쟁쟁한 톱 라이너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올스타전에 합류했다. 데뷔 첫 올스타전. 이성진은 "정규 대회처럼 진지한 분위
kt 롤스터가 KeSPA컵 2017의 왕좌를 차지했다.kt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롱주 게이밍과의 결승전에서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단일팀 체제 이후 첫 우승컵이었다.kt는 2017년 마지막으로 열린 대회인만큼 우승에 높은 평가를 줬다. 2018 시즌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것. 선수단 전원 입을 모아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kt 선수단과의 일문일답.Q 우승
2017-12-02
kt 롤스터 '스멥' 송경호가 KeSPA컵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kt 롤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4강에서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요.지난 시즌에 이어 멤버 교체 없이 차기 시즌에 임하는 만큼 송경호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4강이라 불리는 팀들 가운데 우승 기록이 없는 팀인 kt 롤스터밖에 없다며 이번 KeSPA컵에서 반드시 우승하겠
"'피넛' 한왕호와 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데 기간이 짧아서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왕호가 성숙해져서 돌아와서 그나마 낫다."롱주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1년 만에 한솥밥을 먹게 된 한왕호에게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롱주 게이밍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B조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김종인은 "한왕호와 손발을 맞춘 시간
2017-12-01
1
28킬 기록한 '페이즈' 김수환, LoL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 신기록
2
'케리아'의 MSI 아쉬움..."방향성을 잘 잡지 못했다"
3
젠지 상대하는 BLG '나이트', "강한 압박감 못 느껴...쉽게 이길 것"
4
"롤드컵 우승하면서 '세체미' 소리를 듣고 싶다"
5
2024 MSI 최고 시청 경기는 T1 vs BLG…지난 대회 수치 넘었다
6
커리어 첫 국제전 우승 '기인', "MSI로 더 나아갈 자신감 얻어"
7
7년 LCK 한 풀어낸 젠지, MSI 우승 차지...FMVP '리헨즈'(종합)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