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어윤수가 IM 조성호를 완파하고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어윤수는 9산란못 전략으로 초반부터 흔든 뒤 바퀴와 군단숙주 조이기로 압박 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어윤수는 "(조)성호가 지난 WCS GSL 코드S 결승전 준비를 많이 도와줬다"며 "그 때 성호의 습관을 캐치해 빌드를 짰다. 성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SK텔레콤 T1 창단 10주년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고 선배들도 오셔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2014-04-14
프라임 김기용이 프로리그 첫 경기에서 MVP 김원형을 잡고 마무리까지 해내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김기용은 초반부터 졍교한 컨트롤과 뛰어난 견제 플레이를 선보였고 올인 공격까지 하는 과감함까지 뽐냈다. 김기용은 데뷔전답지 않은 노련미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Q 프로리그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프로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Q 스타테일 소
스타크래프트2로 프로리그가 종목이 전환된 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은 송병구의 몫이 아니었다. 신노열, 강민수 등 후배들에게 송병구는 에이스 자리를 내줘야 했다. 앞으로도 송병구의 에이스 결정전 출전과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 보였다.그러나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삼성 갤럭시 칸은 송병구를 3라운드 경기에서 과감히 에이스 결정전에 배치했고 최초로 승리를 따내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송병구의 승리는 삼성 갤럭시 칸에게 엄청난 힘이
2014-04-13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이 IM을 3대0으로 완파하고 LOL 마스터즈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 갤럭시는 오존, 블루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또 마스터 매치에는 포지션에 맞지 않는 선수들을 구성해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뒷심을 발휘, 역전승을 해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스피릿' 이다윤은 2세트에서 리 신으로 펄펄 날면서 경기를 지배했고, 3세트에서는 서포터로 출전해 뛰어난 알리스타 실력을 뽐냈다.Q IM을 3대0으로 꺾고 4연승을 기
제퍼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에서 MVP 피닉스를 꺾고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결승전에서 MVP 피닉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제퍼의 알란 파라지와 스티븐 쳉은 "기분좋게 게임을 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우승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알란 파라지(아이디 SexyBamboe)=대회 자체가 재미있었고 승리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기분 좋게 게임을 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A 스티븐 쳉(아이디 Eosin)=기분이 좋다 오늘 버스를
2014-04-12
IM 홍덕이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을 두 번 잡고 코드S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홍덕은 승자전에서 김민철을 꺾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총공격을 감행하기 전 수정탑 10개를 써 'S'자 세리머니를 한 홍덕은 전투에서 패배해 후퇴했고, 연결체를 지을 돈이 없어 역전패를 당했다. 최종전에서 김기현을 물리치고 코드S에 오른 홍덕은 "앞으로는 게임도 이기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도 보여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Q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A 1위로 올라갈 수
2014-04-11
SK텔레콤 T1 김민철이 신대근과 홍덕을 연파하고 코드S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홍덕에게 1세트를 먼저 내준 김민철은 2세트를 따내고 기사회생했다. 김민철은 3세트에서 홍덕의 파상공세에도 묵묵히 수비하며 맞섰고, 끝내 항복을 받아냈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탈락했던 김민철은 "WCS 포인트가 낮다. 이번 시즌은 꼭 우승을 해야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Q 승자전에서 홍덕을 잡고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A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라 걱정을 좀 했었다. 마지막
WCS 아메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IM 한지원이 코드S에 올랐다. 한지원은 백동준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지만 강민수에게 0대2 패배를 당해 최종전을 기약했다. 한지원은 최종전에서 신예 서태희의 전략과 패기에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2대0 완승을 거두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Q 최종전에서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은.A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서태희 선수가 생각보다 잘해서 지는 줄 알았다(웃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E조 승자전에서 강적 한지원을 물리치고 가장 먼저 코드S행 열차에 탑승했다. 강민수는 서태희를 2대0으로 가볍게 잡아낸 뒤 승자전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지원의 초반 공세를 완벽히 막아낸 강민수는 역공으로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는 자신이 공격을 주도, 경기 내내 한지원을 압박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Q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A 최근에 부진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나약해진 모습만 보여
IM 최용화가 MVP 서성민을 두 번 제압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최용화는 이날 벌어진 코드A 경기에서 승자전에서 SK텔레콤 T1 정경두에게 패했지만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성민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최용화는 경기 후 "최근 경기가 잘 안 풀려서 힘들 것 같았는데 코드S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힘들게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연습은 조금씩 해왔지만 요즘 들어 게임이 잘 안 풀렸다. 힘들 것 같았는
2014-04-10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하고 LOL 마스터즈 5연승을 내달렸다. SK텔레콤 K는 1세트에서 '임팩트' 정언영의 라이즈가 초반부터 킬을 쓸어담은 뒤 경기를 지배했고, '호로' 조재환은 환상적인 리 신 플레이로 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Q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한 소감은.A 정언영(Impact)=5연승을 기록해 기분 좋다. 3세트 패배가 아쉽지만 1세트에서 이겼기 때문에 만족한다.A 조재환(H0R0)=지옥같은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이전 경기들도 최선을 다했
지난 시즌 5차 재경기 끝에 GSL 코드S에 진출했던 SK텔레콤 T1 정경두가 이번 시즌에는 코드A에서 조1위로 코드S에 올랐다. 진에어 김도욱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정경두는 IM 최용화와의 승자전에서도 한 수 위 경기력을 보여주며 압승을 기록했다. Q 두 시즌 연속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최용화와의 첫 경기에서 실수를 많이 했지만 잘 풀려서 다행이다. 전체적으로 예전보다는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아 기쁘다. Q 지난 시즌에는 5차 재경기
MVP 박수호가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2연속 진출 기록을 수립했다. 박수호는 이날 벌어진 코드A C조 경기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액시옴 김준혁을 2대1로 제압하고 조2위로 합류했다. 박수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12회나 진출했지만 우승을 한 번 밖에 하지 못해 실망감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Q 12연속 코드S 진출 기록을 수립했다. A 딱히 12연속 기록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경기 직전에 기록에 대한
CJ 엔투스 정우용이 메카닉의 정석을 보여주며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정우용은 이날 벌어진 코드A에서 MVP 박수호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코드S에 올랐다. 최근 인터뷰에서 테란이 암울하다고 강조한 정우용은 "테란이 안 좋은 상황에서 코드S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두 시즌 연속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테란이 안 좋을 때 진출해서 기분 좋다. MVP 박수호가 '뮤링링(뮤탈리스크+저글링+맹독충 조합)' 달인이라서 2위로 올라갈 생각을 했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두 시즌 연속 WCS GSL 코드S에 진출했다. 프로리그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령우는 이날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정훈을 제압했다. Q 두 시즌 연속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조가 나오기 전까지는 코드S에 다시 갈 줄 알았다. 에이서 이신형과 같은 조에 속해서 불안했지만 복귀할 것으로 확신했다. Q 이신형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를 따내고 역전패를 당했
2014-04-09
최근 부진으로 예선까지 추락했던 에이서 이신형이 두 시즌 만에 코드S에 복귀했다. 이신형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SK텔레콤 T1 박령우에 역전승을 거뒀고 CJ 엔투스 김정훈과의 승자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은 "오랜만에 코드S에 복귀했는데 기쁘다"고 말했다. Q 두 시즌 만에 코드S에 복귀했다. A 항상 코드S에 있다가 예선까지 떨어졌는데 오랜만에 복귀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코드S에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됐
장기전 끝에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삼성 갤럭시 칸 신노열을 꺾고 GSL 코드S에 진출했다. 김도우는 신노열과의 코드A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팀킬의 희생양이 됐던 김도우는 "지난 시즌 부진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8강 이상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시즌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부진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진출해서 기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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