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 끝에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삼성 갤럭시 칸 신노열을 꺾고 GSL 코드S에 진출했다. 김도우는 신노열과의 코드A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팀킬의 희생양이 됐던 김도우는 "지난 시즌 부진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8강 이상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시즌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부진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진출해서 기쁘
2014-04-09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MVP 김원형이 데뷔 3년 만에 GSL 코드S에 진출했다. 김원형은 지금까지 코드A만 6번 진출했지만 한 번도 코드S에 올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7번 도전 끝에 코드S에 입성했다. 김원형은 "솔직히 연습을 거의 못했고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진출해서 덤덤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데뷔 처음으로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코드S 32강이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연습을 거의 안해서
CJ 엔투스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롤 챔스서 블레이즈와 프로스트 2팀이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한 CJ 엔투스는 그 기세를 마스터즈 무대에서까지 이어가며 6일 열린 나진 e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쓰레쉬와 레오나로 중요한 고비마다 스킬을 적중시켰고, '코코' 신진영은 니달리로 팀의 주공격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Q 니달리 플레이가 좋았다. '핵창'이 매서웠다.A 신진영=연습 때 만큼은 아니지만 경기력이 잘
2014-04-06
EoT 해머가 5인큐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1티어에 승격됐다. 이날 벌어진 티어 쟁탈전에서 5인큐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차기 시즌부터 1티어에서 경기를 하게 된 EoT 해머 권평과 지오 마다약은 "목표로 했던 1티어에 진입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1티어로 승격된 소감을 말해달라. A 권평=비록 전승을 하지 못했지만 목표로 했던 1티어로 승격해서 기쁘다. A 지오 마다약=피곤하고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 Q 주요 선수들이 경기에 못 나왔다. 불안했
나진 실드가 롤챔스 16강에서 IM 2팀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승리한 나진 실드는 다음 주 9일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오늘 경기에서 나진 실드는 '세이브' 백영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영진은 1, 2세트 모두 MVP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미니언을 지우면서 상대를 끌고 다니는 전략을 선택했는데 본 경기에서 잘 풀렸다. Q 한타를 준비할 때 앞에서 해야 하는데 측면 공격을 주로
2014-04-05
핫식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가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MVP에 오른 삼성 갤럭시 블루 이관형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블루가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핫식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C조에서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삼성 블루 이관형과 최천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단 라이너를 바꾸고 난 뒤 첫 대회에서 승리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이관형=처음으로 조 1위 8강에 올라가서 기쁘다. 이번 시즌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노력의 성과가 나오는 것 같아 뿌듯하다. A 최천주=중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주성욱을 지도한 강도경 감독이 16강 죽음의 조를 뚫어낸 뒤 우승을 예감했다고 전했다. 주성욱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2014 시즌1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4대3 역전승을 일궈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성욱의 우승 뒤에는 결승전 경험이 없는 주성욱의 약점을 충분히 메워준 강도경 감독이 있었다. 강도경 감독은 주성욱이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KT 롤스터 주성욱만큼 우승하고 기뻐했던 선수는 최근 없었던 것 같다. 주성욱은 최고의 선수가 됐고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기에 더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성욱은 우승했지만 앞으로 더욱 잘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Q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A 첫 세트부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고 마지막 세트도 저그에게 좋았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한
삼성 갤럭시 오존이 마이더스 피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16강 전승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 오존은 1, 2세트 모두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과시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프' 구승빈은 1세트에서 징크스를 골라 시즌 첫 펜타 킬을 달성하며 MVP에 뽑혔고, 2세트에서는 '마타' 조세형이 쓰레쉬로 맹활약하며 2대0 승리를 손에 넣었다.Q 3전 전승으로A 구승빈(imp)=이긴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최선을 다해 전승으로 8강에 올라가 기쁘다.A 조세형(Mata)=오기 전
2014-04-04
프라임 옵티머스가 핫식스 롤챔스 16강 마지막 경기서 SK텔레콤 T1 S를 2대0으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1세트에서 라인 스왑 이후 4분30초만에 억제기 포탑을 파괴하는 기발한 전략을 선보였고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쳐 압승을 거뒀다. '한라봉' 김동하는 두 세트 모두 잭스를 택해 솔로 킬, 스플릿 푸시, 대규모 전투에서의 맹활약 등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뀰' 정명수는 2세트에서 공격에 치중한 레오나가 얼마나 무서운지
진에어 그린윙스가 4전만에 LOL 마스터즈 첫 승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IM과의 경기에서 스텔스가 1, 3세트를 따냈다. 스텔스의 원거리 딜러 '캡틴 잭' 강형우는 1세트에서 쿼드라 킬을 기록하는 등 두 경기 모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플라이' 송용준은 3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 IM 2팀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Q LOL 마스터스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강형우(Cpt Jack)=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정말 기쁘다.A 송용
2014-04-03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제닉스 스톰을 2대0으로 깔끔하게 잡고 D조에서 가장 먼저 8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CJ 블레이즈는 특유의 몰아치는 플레이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제닉스 스톰을 쉴새없이 몰아붙였다. '플레임' 이호종은 1세트에서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데이드림' 강경민이 리 신을 택해 킬 관여율 100%를 기록, MVP에 뽑혔다.Q 제닉스 스톰을 2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소감은.A 이호종(Flame)=16강 마지막 경기를
2014-04-02
버드갱이 팀장 제프리가 탈퇴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몽키 스패너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에 잔류했다. 버드갱은 이날 벌어진 티어 쟁탈전에서 몽키 스패너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버드갱 김용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프리 형이 말한 것은 오해가 있다. 우리의 의견을 이야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본인이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Q 1티어 잔류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용민=시즌1에서 무참하게 패배를 했는데 다
KT 롤스터 불리츠가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를 2대0으로 제압, 1승2무로 롤챔스 스프링 조별 예선을 마쳤다. KT 불리츠는 최소 8강 진출 재경기를 확보했다. 진에어 팰컨스전에서 '류' 유상욱은 1세트에서 명불허전 오리아나 플레이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2세트에서는 '마파' 원상연이 적재적소에 흑점폭발을 사용하면서 전투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Q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잡은 소감은.A 원상연(Mafa)=한 번이라도 지면 떨어진다는 부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 리그) 윈터 우승팀인 레스컬 제스터가 빅파일 NLB에 LJ리그 우승팀으로 참가한다. 레스컬 제스터는 오는 7일 벌어지는 16강 D조 첫 경기에서 VTG 2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일본 팀이 한국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스컬 제스터는 작년까지 피치 서버 올스타즈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12월 팀명을 변경했다. 현재 중단 'apaMEN' 오다기리 료를 중심으로 상단 'RJ Arfoad' 이노우에 켄토, 정글 'RJ Rainbrain' 이와사키 신,
진에어 테란 라인의 강력함이 결승전에서 증명됐다. 조성주 원맨팀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조성주가 3킬에서 멈추면서 MVP 서성민이 역올킬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지만 김도욱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진에어의 테란 라인의 무서움을 증명하기도 했다. Q 우승을 합작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성주=올킬을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팀이 우승해 기분은 좋은 것 같다. 솔직히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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