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페이커' 이상혁이 더 게임 어워드 2024(The Game Awards 2024, TGA 2024)서 올해의 선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혁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콕 시어터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상혁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 소속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우승으로 이끈 '캉캉' 정융캉,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팀 바이탈리티 카운터 스트라이크2 선수 '자이우' 마티외 에르보, 나투스 빈체레 '알렉십' 알렉시 비롤라이넨, 도타2 툰드라 e스포츠 '33' 네타 샤피라를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젠지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카운터 스트라이크
2024-12-13
2025시즌을 앞두고 진행됐던 LCK 스토브리그(이적시장)가 사실상 마감됐다. 지난달 19일 오전 9시에 개막됐던 LCK 스토브리그는 다른 해와 다르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후 2주 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11월 30일부터 시작됐던 케스파컵 때문인지 대부분 팀은 시간을 끌지 않고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번 스토브리그 승리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리고 1군으로 콜업된 디플러스 기아 '시우' 전시우와 kt 롤스터 '웨이' 한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울프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 참고로 LCK 울프 슈뢰더 해설
2024-12-12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과 광동 프릭스 강준호가 나서는 FC 프로 페스티벌이 21일 막을 올린다.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개최하는 이번 FC 프로 페스티벌은 총 1,2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프로, 크리에이터와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국가대항전 및 이벤트 매치를 실시한다.'FC 온라인'에서는 21일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2 대 2 다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는 올스타
LEC서 5연속 우승을 차지한 G2 e스포츠가 리빌딩 된 로스터를 공개했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가 잔류시킨 G2 e스포츠는 정글와 서포터를 교체했다. 정글은 '스큐몬드' 뤼디 세망, 서포터는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정글러인 '스큐몬드'는 2004년생이며 2021년 유럽 2부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서 데뷔했다. 제닛, 아이기스에서 활동한 '스큐몬드'는 올해는 팀 BDS 아카데미서 뛰었고 내년부터는 유럽 LEC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서포터 '라브로프'는 2016년 데뷔했으며 보이드 게이밍, 윈드 앤드 레인, 위 러브 게이밍, BLG, 팀 바이탈리티를 거쳐 20
'리치' 이재원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 종목에서 먼저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국내 대회와 세계 대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우승하며 '히오스' e스포츠를 정복했고, 2018년에는 전무후무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런 그의 거침없는 커리어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막을 내렸다. 2018년을 끝으로 '히오스' e스포츠 공식 리그가 폐지된 것.이후 이재원은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다시 프로게이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히오스' 프로 시절 몸담았던 젠지e스포츠에서 처음 'LoL'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이후 농심 레드포스와 중국 LPL의 닌자 인 파자마스, 북미 L
'마코' 김명관이 DRX에 숲 발로란트 리그(SVL) 첫 승을 안겼다.DRX가 서울 마포구 상암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SVL B조 첫 경기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명관의 활약이 눈부셨다. 첫 번째 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예사롭지 않은 에임을 보인 김명관은 매 순간 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BLG를 잡은 DRX는 B조 승자전에서 베트남의 래피드 로피를 상대한다.'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 피스톨 라운드에서 DRX는 먼저 두 명을 잃으며 불리한 구도를 맞았지만, '마코' 김명관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김명관의 활약이 빛났다. 결국 깔
징동 게이밍(JDG)과 결별한 '야가오' 쩡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야가오'는 11일 자신의 팬 그룹 채팅에 글을 올려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더 이상 프로 선수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은퇴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 방송도 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며 "가끔 웨이보에 저의 삶과 여행을 공유할 거다. 하늘에는 저의 여행의 흔적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미 날아간 상태다. 언젠가 운명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야가오'는 2부 리그인 모스 세븐 클럽을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카사' 훙하오쉬안이 PSG 탈론에 입단했다. PSG 탈론은 11일 SNS에 '카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CS 리그 전신인 LMS 마치17서 데뷔한 '카사'는 2015년 플래시 울브즈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플래시 울브즈는 LMS서 4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국제 대회서 LCK 팀을 연거푸 잡아내며 'LCK 팀 킬러'로 불렸다. 이후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우지' 젠쯔하오(은퇴)와 같이 팀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으로 이끌었다. TES에서 뛰던 2020년 LPL 서머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카사'는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 인 파자마스),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올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
2024-12-11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를 떠났다. 탈론e스포츠는 10일 SNS에 박령우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박령우는 SK텔레콤 T1(현 T1), 더 고수 크루, DPG, DKZ 게이밍을 거쳐 올해 초 탈론e스포츠에 입단했다. GSL 코드S 시즌2서 우승을 차지한 박령우는 ESL 프로 투어 스프링과 e스포츠 월드컵서는 4강 기록을 세웠다. 박령우의 탈론e스포츠 계약 종료는 예고돼 있었다. 박령우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2024년 마지막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령우는 상근예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박령우와 결별한 탈론e스포츠는 다른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징동 게이밍(JDG)서 5년간 활동했던 '카나비' 서진혁이 TES로 이적했다.TES는 10일 SNS에 글을 올려 서진혁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TES는 "'카나비'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기술, 용기, 정확한 판단력 등 예측할 수 없는 전장에 믿을 수 있는 아이디가 나타나면 온갖 찬사가 쏟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2019 서머를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한 서진혁은 2022년 LPL 서머, 2023년 LPL 스프링, LPL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한국 대표팀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한 서진혁은 지난해 국내서
'옴므' 윤성영 감독이 1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의 탑e스포츠(TES)다. TES가 9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 감독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TES는 "'옴므' 감독이 TES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며 "영광스러운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며 휴식기를 선언했던 윤 감독은 이로써 1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됐다.2012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당시 MVP 오존)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데뷔했던 윤 감독은 2014년부터 팀의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팀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페이즈' 김수환과 '스카웃' 이예찬을 잡은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 서진혁과는 결별했다. 징동은 9일 SNS에 "선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 '카나비' 서진혁과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뒤 5년 동안 활동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한 서진혁은 LPL 3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징동은 "2,027일, 564경기, 5번의 우승 타이틀을 함께했으며 장소는 중국 상하이 미국 애틀랜타, 영국 런던, 시안, 부산을 거쳐 베이징으로 마무리되는 여정이다"라며 "승리 후 환한 미소, 패배 이후에는 눈물, 경기 전 상대 팀 리플레이를 보면서 집중했고 늦게
2024-12-09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서 데뷔한 '덕담' 서대길은 디플러스 기아를 거쳐 DRX에서 활동했다. DRX서 활동하던 지난해 서대길은 시련을 겪었다. 당시 DRX는 모든 선수를 상대로 무한 스크림(연습경기)을 진행했고 성적에 따라 1군부터 3군까지 배치했다. 서대길은 스크림 결과 2군으로 강등됐고 3군에 있던 '파덕' 박석현(현 kt 롤스터 CL)이 1군으로 올라왔다. LCKCL서 2023시즌을 시작한 서대길은 리그를 폭격했다. 다른 팀 선수보다 월등한 실력을 보였고, 1군에 있던 '파덕' 박석현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콜업은 없었다. 서대길은 당시 현장 인터뷰서 "사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혼자서 곰곰이
'스카웃' 이예찬이 리닝 게이밍(LNG)을 떠나 징동 게이밍으로 향한다. 징동 게이밍은 8일 웨이보에 '스카웃' 이예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서 데뷔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했다. 2016 LPL 서머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예찬은 데마시아 컵 등 중국 대회서 4회 우승을 기록했고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EDG를 떠나 LNG로 이적한 이예찬은 지난해와 올해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8강서 탈락했다. 이예찬은 JDG서 '씨맥' 김대호 감독, '페이즈' 김수환과 한솥밥을 먹
2018년 한국 인천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LPL 팀으로선 역사적인 날로 기억된다. kt 롤스터, G2 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오른 IG는 프나틱을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IG는 LPL 팀으로서 최초로 롤드컵서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 이후 '더샤이'와 '루키'는 팀을 떠났고 IG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더불어 임금 체불이 이어지면서 잊혀진 팀이 됐다. 2025년 롤드컵은 중국서 개최된다. 올해 초부터 관계자 사이서는 LPL 팀이 내년 롤드컵에 올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2021년 에드워드 게이밍(EDG) 이후 LCK 팀에게 우승을 내주는 상황서 자국서 열리는 내년 롤드컵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3년 만에 돌아온 케스파컵 우승에 성공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정상 등극 소감을 전했다.OK저축은행이 8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1로 제압했다. 새로운 로스터 구성 후 맞은 첫 대회에서 기분 좋은 우승을 챙긴 OK저축은행은 2024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과 '구거' 김도엽 코치, '모건' 박루한, '클로저' 이주현의 표정을 밝았다.최우범 감독은 "처음 출전할 때 우승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스크림처럼 실력을 늘려보자는 접근이었는데, 하면서 경기력이 늘다 보니까 속으로 우승도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이뤄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2024-12-08
3년 만에 돌아온 케스파컵 챔피언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이었다.OK저축은행 브리온이 8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서 승리한 OK저축은행은 2세트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3, 4세트서 역전승을 거두며 3 대 1의 스코어로 승리, 케스파컵 정상에 섰다.1세트 OK저축은행은 초반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를 플레이한 '함박' 함유진이 미드를 노렸고, '쇼메이커' 허수의 사일러스를 잡아냈다.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은 첫 번째 공허 유충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를 굴리는 상황에서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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