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6주년 선물을 주시고 1,500킬이라고 칭찬도 해주시고 400경기도 돌파했다고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정말 게이머 생활을 오래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 나이가 들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후배들이 워낙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즐겁고 기운차게 게임하고 있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연륜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했다. 김종인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18-06-30
발리스틱스가 깔끔한 첫 승을 차지했다.발리스틱스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 차 경기에서 미라클을 3대0으로 완파했다.미드 시즌 난투의 악몽을 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승리였다. 발리스틱스의 지원가 '마기' 김진환 또한 "미드 시즌 난투에서 거둔 성적이 너무 아쉬워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첫 경기를 잘 치러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미드 시즌
최근 들어 e스포츠에 대한 스포츠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한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이 "e스포츠를 종목으로 넣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토마스 바흐 IOC 총재는 본인의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e스포츠를 시범 종목으로 확정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프로 에볼루션
2017년을 뜨겁게 달군, 그리고 2018년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는 게임. 외산 게임들 위주로 이뤄졌던 세계 e스포츠 시장에 당당히 태극기를 달고 입성한 게임.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야기다. 지난해 3월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던 배틀그라운드는 유명 스트리머들이 주로 플레이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내 부동의 1, 2위 게임이었던 밸브의 도타2와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집어 삼켰다.이성진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케넨, 문도 박사를 선택해 승리를 보조했다.이성진은 "진에어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젠지의 핵심 플레이는 '단단함'이다. 이는 메타에서 조금 비껴난 정석적인 원거리 딜러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2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블라썸을 완파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젠지 e스포츠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차 블라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의 올라운더 '교차' 정원호는 개막전 완승으로 본인의 생일을 자축했다.다음은 젠지 정원호와의 일문일답.Q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2018-06-29
아프리카 프릭스가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그 중심엔 '쿠로' 이서행이 있었다.이서행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신드라, 스웨인으로 승리를 견인했다.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이서행이지만 MVP 포인트와는 연이 닿지 않았다. 이서행은 이에 대해 "한 번은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라며 "팀이 이기면 상관 없다"는 감
'중고신인' 슈퍼노바가 펠리즈를 압살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슈퍼노바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개막전에서 펠리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다음은 슈퍼노바의 리더 '노챗' 이준현과의 일문일답.Q 개막전서 승리한 소감은.A 내가 한 시즌을 쉬다 와서 많이 걱정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밴픽이 잘됐다. 그걸 기반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2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아프리카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 시즌 5승을 적립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은 승리의 기쁨 만큼이나 아쉬움이 짙은 모습이었다. 2세트에 대해 "경기를 빨리 끝낼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고 복기할 정도.1세트도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톱 라이너 '기인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합니다. 게임으로 대회를 만들고 방송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낸 나라죠. 여러 국제 대회를 만들어 다른 나라들과 경쟁을 펼쳤을 때 한국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우월한 성적을 내면서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프로게임단이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종목에 있어서는 한국 선수 또는 한국 팀이 매 대회마다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한 종목 가운데 하나가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2011년부터 한국에서 정
개인 방송이 게임 및 e스포츠 업계에서 조금씩 회자될 때, 사업화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회사가 있다. 바로 콩두컴퍼니.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점이 없어서 창업을 결심했다"는 서경종 대표의 작은 결심에서 출발한 회사는 e스포츠 콘텐츠 사업 분야에 뿌리를 깊게 내렸다. 더 나아가 e스포츠 업계의 벤처 기업으로서 자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콩두컴퍼니는 e스포츠 내 콘텐츠 사업체 중에서 비교적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해 가을, 전 협회장이었던 전병헌 정무수석의 보좌관이 저지른 비리로 인해 크게 흔들렸다. 이후 삼성과 CJ가 각각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매각과 해체를 결정하면서 한 번 더 타격을 입었고, 한바탕 홍역을 치른 협회는 주요 직원들이 떠나는 등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외부에서는 힘을 잃은 협회의 역할이 재정립돼야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없어도 그만 아니냐"는 비난과 조롱을 받
2018-06-28
2017년 월드 챔피언십 (이하 롤드컵) 우승스킨이 공개 되며 팬들에게 이목을 샀습니다. '큐베' 이성진의 나르 스킨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있을까요?젠지 e스포츠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에서 2대1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큐베' 이성진은 1세트에서 케넨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그가 밝히는 케넨픽의 이
'e스포츠의 향후 10년을 그려보자'는 기획을 떠올렸을 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로 하며 '프로게이머'의 이야기를 듣자 했을 때,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조금 더 경력이 많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모두 겪어 본 후보자가 많았지만 홍민기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리그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잡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시작과 부흥을 함께 했고, 국내외 팀을 모두 경험해봤기 때문. 홍민기라면 많은 얘기를 들려줄 것이라
"아트록스 하향되면 나는 더 좋다."아트록스의 달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하향될 예정인 아트록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기인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1, 3세트 모두 MVP를 수상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 연패의 선봉에 섰다.1세트부터 3세트까지 아트록스로만 플레이한 김기인은 "2대0으로 이길 수도
2018-06-27
"2017년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스킨을 만들 챔피언인 나르가 두 가지 형태를 갖고 있는데 둘다 먹방 포즈를 취하도록 라이엇게임즈에 요청했다. 내 뜻대로 잘 표현된 것 같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우승 스킨의 귀환 장면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이성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세트에서 케넨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1
"2세트에서 탈리야가 풀리면서 정글러 챔피언으로 쓰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세주아니를 쥐어주시더라. 탈리야 성적도 좋아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사라져 아쉽다."한화생명 e스포츠의 정글러 '성환' 윤성환이 탈리야를 쓰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성환이 속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MV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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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킷 스테이지 LCK vs LEC 구도…젠지-프나틱, T1-G2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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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T1-TL 등 30개 게임단, e스포츠 월드컵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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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해설자들의 MSI 승자 결승 예상...'젠지 vs B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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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티', "라인 스와프? 좀 더 고착화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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