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 e스포츠는 지난 4일 Gen.G e스포츠로 게임단 이름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실시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젠지'로 발음하는 Gen.G는 제너레이션 게이밍(Generation Gaming)의 줄임말이다. 그간 사용해온 KSV란 이름은 코리아(Korea)와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한국팀의 색채가 강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게임단의 모토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 게임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2018-05-07
"장윤철과 변현제 모두 프로토스 종족이기 때문에 누가 올라오든 상관이 없겠지만 그래도 변현제를 상대하는 것이 조금은 더 편할 것 같다."정윤종이 프로토스 킬러라고 불리던 조일장을 맞아 3대1로 대승을 거두고 데뷔 첫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갔다. 정윤종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4강 조일장과의 대결에서 공중을 장악하는 플레이를 자주
2018-05-06
갬빗 e스포츠가 레인보우7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갬빗 e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던 어센션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에 이어 레인보우7까지 꺾으면서 5승1패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갬빗의 서포터를 맡고 있는 'Edwar
2018-05-05
디어사이드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장지운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 결승전에서 디어사이드로 '폭딜'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지운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캐릭이다 보니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통했던 같다"며 "다음 시즌에는 제노사이더로 참가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우리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
2018-05-04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그만큼 도전자 이제명은 강력했다. 하지만 김태환은 위기의 순간, 피지컬이 폭발하며 결국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환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결승전 경기에서 이제명과 명승부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김태환은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며 "일년 만의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텀 듀오는 '2인3각'을 하는 것처럼 움직인다. 서로의 걸음에 맞춰 함께 움직이면서, 동시에 각자의 발을 열심히 내딛어야 한다. 삐끗하면 몸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두 사람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바텀은 몸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포지션이다.락스 타이거즈(현 한화생명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 성적은 6위에 그쳤지만 중위권에 확실히 입성했고, 경기력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세리머니로 믹서기를 준비해 경기석에서 믹서기를 갈던 아이. 어떤 선수보다 리액션이 좋고 잘 웃어서 실력(?)에 비해 주목을 많이 받았던 아이. 하지만 결국은 단체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유영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실력마저 인정 받았던 아이. 큰 눈망울로 카트라이더 리그와 함께 했던 그 아이가 이제는 20대 후반이 돼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이번 시즌 펜타 제닉스 감독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
2018-05-02
"장윤철이 8강에서 이영호 선배와 경기를 하는데 만약 진다면 내가 4강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데뷔 첫 개인리그 4강에 오른 '사파 프로토스' 변현제가 이영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변현제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8강 C조 임홍규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데뷔 첫 4강에 올라갔다. 변현제는 "장윤철이 좋은 실력을 갖고 있어서 8강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겠
2018-04-29
'블레스' 최현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재도전한다. 최현웅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열린 2018 LoL 트라이아웃에 정글러 포지션으로 참가해 공개 테스트를 받았다. 2016년 5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ESC 에버와 bbq 올리버스에서 활동했던 최현웅은 반 년 가까이 휴식을 취했다. "조금 오래 쉰 것 같다"는 최현웅은 "랭크 게임과 스트리밍을 하면서 보냈다. 챌린저 800점 정도 찍은 상황"이라고 근황을
2018-04-28
"게임만 잘하면 되는 세대는 지났습니다. 개인 사업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마케팅하세요."한화생명 e스포츠의 강현종 감독이 프로 게이머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강현종 감독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오클라우드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에 강연자로 나서 목표 설정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먼저 강 감독은 프로가 되기 전 목표를 구체화하라고 조언했다. '프로가 되고 싶다'는 목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1위 타이 3분 10초2위 엑스 3분 31초3위 드림포유 3분 47초타이가 3분 10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는 타이가 우승후보 엑스를 물리치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엑스와 드림포유도 3분대 기록으로 결승 합류에 성공했다.첫 경기에 나선 것은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한 드림포유였다. 드림포
2018-04-27
김태환이 약속을 지켰다. 8강만 넘으면 결승까지 무난할 것 같다는 예상을 현실로 실현시켰다.김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4강 경기에서 김창수를 3대1로 제압, 1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김태환은 "처음부터 이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며 "생각지도 못한 남렌마스터에 고전했지만 경기 도중 실마리를 찾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Q 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트 황제' 문호준. 그가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열 번의 우승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습니다.문호준은 카트라이더 2018 듀얼레이스 시즌3에서 개인전, 팀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 두개를 추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먼저 열번의 우승컵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오랜기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비결을 묻자 "놀 땐 노는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비결을 털어 놓은 문호준. 진정한 황제로 거
2018-04-26
"한화가 가진 자산과 노하우를 활용해 운영에 힘 쓰겠습니다"리그 오브 레전드팀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하며 e스포츠 업계에 뛰어든 한화생명이 게임단 운영에 대한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한화생명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스퀘어에서 게임단 창단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HLE)의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게임단 운영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HLE 창단은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
2018-04-24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 한국 리그로 컴백을 선택했던 '파일럿' 나우형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MVP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승강전 콩두 몬스터와의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롤챔스 서머 시즌 티켓을 손에 넣었는데요.'파일럿' 나우형은 진에어에서 활약하다가 2016년 PSG에 입단, 이후 DS 게이밍등을 거친 뒤 2018년 다시 한국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그
끝까지 침착했던 아스페가 지역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아스페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8 지역&여성부 1차 리그 결승전에서 울산클랜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아스페 손태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접전이었기 때문에 우승하고 난 뒤 더 짜릿한 것 같다"며 "이 기세 그대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Q 접전 끝에 우승했다.A 생각보다 정말 힘
2018-04-23
수많은 우승 경험은 결국 그녀에게 또다시 우승컵을 선물했다.조민원이 속한 Re2km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8 지역&여성부 1차 리그에서 펜타그램의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다.조민원은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지역리그 우승으로 시드권을 딸 수 있게 돼 정말 기분 좋다"며 "오늘 동료들의 샷이 좋지 않아 마음을 내려놓고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정규 리그
1
젠지-T1-TL 등 30개 게임단, e스포츠 월드컵 지원 받는다
2
LPL 해설자들의 MSI 승자 결승 예상...'젠지 vs BLG'
3
'엄티', "라인 스와프? 좀 더 고착화되는 느낌"
4
T1-젠지,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행 티켓 잡았다
5
2024 PMPS 시즌 1 파이널, 덕산-미래-농신-젠지 4파전
6
[강윤식의 e런 사람] '제독신' 박준효, "'FC 온라인' 아카데미 설립이 꿈"
7
기대작 '하데스2', 스팀 얼리 액세스 깜짝 개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