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 우승후보 0순위 김태환 "이 기세 그대로 우승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42720063896627_20180427200755dgame_1.jpg&nmt=27)
김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4강 경기에서 김창수를 3대1로 제압, 1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Q 김창수를 3대1로 꺾고 결승 오른 소감은.
A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왔지만 3대1로 이겨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방심한 것도 컸고 상대가 준비를 잘했더라.
Q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
Q 후반 엔트리 변화를 줬다.
A 여스트리트파이터가 잘 통하길래 앞으로 빼도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첫번째 판은 생각한 대로 됐지만 뒤로 갈수록 말렸다. 그래서 바로 여그래플러를 꺼내 들었다.
Q 이제명과 결승은 어떨 것 같은가.
A 냉정하게 봐서 레인저는 잘하지만 남스타라이커는 수준 이하였다. 레인저만 공략하면 2대3 싸움을 하며 손쉽게 승리할 것 같다.
Q 연습량이 적다고 하던데.
A 결승 때는 많이 하는데 오늘 잘안됐다. 결승 때는 우승을 위해 열심히 갈고 닦겠다.
Q 이제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이제 결혼 할 나이인데 미래를 생각하고 결승은 봐줬으면 한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대회가 신기하게 친한 사람들과만 하게 됐다. 이기면 미안한데 결승에서도 많이 미안할 것 같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