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 결승] '디어사이드' 장지운 "다음 시즌은 제노사이더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50420483268604_20180504212014dgame_1.jpg&nmt=27)
장지운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 결승전에서 디어사이드로 '폭딜'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긴 했지만 솔직히 실수 한번에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다행인 것 같다.
Q 어둠의 루크를 앞두고 어떤 생각을 했나. 준비가 정말 철저했던 것 같은데.
Q 디어사이드로 경기에 임하면서 힘들지 않았나.
A 안정성이 떨어지다 보니 실수 하나만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 갈 수 있어 긴장을 많이 했다. 연습에서도 계속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 덕에 2분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Q 디어사이드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처음에는 디어사이드라는 직업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꿈에서 이렇게 하면 잘 할 것이라 이야기 했고 그렇게 했더니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웃음).
Q 다음 시즌에도 특이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인가.
A 일단은 두번째로 애정하는 캐릭이 제노사이더인데 동료들이 싫어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사용해 보고 싶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가장 고마운 것은 우리 팀 동료들이다. 팀을 구성하면서 과연 우리 팀에 누가 올까 고민을 많이 했다.솔직히 나라도 좋은 직업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지 디어사이드처럼 변수가 많은 직업을 가진 선수와는 함께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줘 정말 고맙다. 모든 공을 우리 팀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