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CJ 엔투스 프로스트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얼굴은 상당히 밝았다. 유럽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들뜬 홍민기와 박상면은 "비록 챌린지, 즉 이벤트 매치만 치르지만 절대 지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지난해 LOL 올스타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참가한 홍민기와 박상면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백스테이지까지 전해지더라"며 "경기 전부터 흥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상면, 홍민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2014-05-09
한국 도타2 대회를 지배했던 제퍼의 연승을 저지한 팀은 MVP 피닉스였다. MVP 피닉스는 7일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2 1티어에서 제퍼를 2대0으로 제압하고 5개월 간 계속된 제퍼의 연승을 저지했다. MVP 피닉스의 김선엽과 이준영은 "최근 동남아 대회를 통해 승리를 기록하면서 제퍼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Q 제퍼의 연승을 드디어 저지했다. A 김선엽(아이디 QO)=원래부터 MVP 피닉스가 제퍼를 이길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었다
2014-05-07
송병구를 ‘갓(God)구’라고 부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송병구는 ‘노장’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갓구’ 즉 신이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생애 첫 스타2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윤종 선수와 했던 1경기 빌드를 어제 결정했다. 만약 내가 패자조에 가서 최종전 경기를 하게 되더라도 다른 상대가 의식할 수 있게끔 정윤종과 대결에서 3차원관문 전략을 사용한 것이
역시 정윤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한 경기력이었다.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정윤종은 기가 막힌 경기 운영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홍덕과 송병구를 상대로 보여준 정윤종의 운영은 최근 프로토스전 최강이라 불리는 KT 주성욱만큼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기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1경기에서 맞대결 하는 선수가 송병구였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오늘 졌다면 암울한 휴가기간을 보낼 뻔 했는데 오늘 이겨 정말 기쁘다. Q 프로토스만 두 명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 승격강등전까지 올라갔지만 포커페이스에게 패해 1티어 승격을 이루지 못했던 몽키스패너가 시즌2 2티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무한과의 이날 경기에서 몽키스패너는 경기 중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특히 태엽장이를 선택해 고비 때마다 팀의 갱킹을 주도한 한정훈은 "당연한 승리였다. 2티어에서는 MVP 핫식스를 제외하고 우리를 상대할 팀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김학수라는 이름을 과소평가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스포TV 중계진들 5명 모두 주성욱이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김학수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자 프로토스’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학수는 IM 소속으로 2연승을 내달리며 프로리그와 찰떡궁합임을 증명해 앞으로의 경기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Q 대어 주성욱을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A 주성욱 선수가 내가 생각하던 시나리오대로 해줘서 쉽게 이겼다. 어려움 없
2014-05-06
감독으로 부임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 T1 최연성. 이번 시즌 1라운드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에 완패, 2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수도 있었던 최연성 감독은 3라운드 6승1패 세트 득실 +14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는 우승만 남았다는 최연성 감독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일찌감치 3라운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계속 매 경기 두려운 마
삼성 갤럭시 칸이 프라임을 3대0으로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었다. 삼성은 선봉으로 나선 신노열이 장현우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3대0 승리의 초석을 마련했다. 12승째를 올린 신노열은 "더이상 패배하지 않고 승리만 추가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최근 해외 대회에서 떨어진 뒤 프로리그 경기도 져서 뭔가 다운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Q 프로토스 앞마당에 부
2014-05-05
진에어 그린윙스가 MVP를 3대0으로 완파하고 3라운드 3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에이스 조성주는 2세트 승리를 따내면서 중간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조성주의 부진에 진에어는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불투명 했었다. 그러나 조성주가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MVP를 3대0으로 잡아내면서 진에어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높아졌다.Q 2연패에서 탈출한 소감은.A 요즘 계속 져서 불안했다. 연패도 끊고 팀도 승리해 기분이 좋다.Q 그동안 경기가 잘 안풀
밖에서 봤을 때는 모르지만 e스포츠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력을 넘어서는 마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한번 발을 들인 사람은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는 마력이 있지요. 처음에는 e스포츠의 'e'자도 모르던 사람들도 막상 일을 시작하게 되면 나서서 매력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게 되죠.양한나 아나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게임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길을 걸었던 양 아나운서는 '도타2 라운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e스포츠와 처음 인연
시나브로 벌써 4승째다. 게다가 팀 승리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주로 했기 때문에 변영봉의 승리는 더욱 값졌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변영봉은 중요한 순간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선수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변영봉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시즌 4승째다. 기분이 어떤가. A 인터뷰를 처음 해서 정말 떨린다(웃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오늘 모두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다. Q 경
2014-05-04
오늘같은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예전 테란을 역스윕하고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강력한 모습의 김민철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프로리그 다승 1위인 이영호를 상대로 보여준 김민철의 전술은 클래스가 다른 플레이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KT를 상대로 승리했기에 더욱 기뻤던 김민철과 오랜만에 인터뷰를 나눴다.Q KT 에이스 이영호를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 A SK텔레콤에서 이적한 뒤 KT에게 처음 이겼다. 사실 그동안 계속 패해 눈치가 많
포커페이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에서 레이브를 잡아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포커페이스는 1경기를 내줬지만 2,3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뒀다. 포커페이스 강태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인 것 같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 워크가 발전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다. 레이브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승리할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이 CJ 엔투스를 2대1로 제압하고 마스터즈 정규 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삼성은 오존이 1세트를 따내면서 일찌감치 2위를 확정 지은 뒤 3세트에서 펼친 '즐겜 모드' 대결에서 '데프트' 김혁규의 트위치가 미쳐 날뛰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댄디' 최인규는 1, 3세트에서 자신의 포지션인 정글이 아니라 탑 라이너로 출전,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Q 마스터즈를 2위로 마무리한 소감은.A 김혁규
새롭게 한국 선수로 리빌딩을 마친 몽키스패너가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첫 경기에서 노아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몽키스패너는 전 레인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성훈(아이디 4885)=시즌 첫 경기인데 승리해서 기쁘다. 시작이 좋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A 제프리(아이디 Tenbird)=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후배들을 처참하게 이겨서 미안하다. Q 경기 초반 중단에
나진 실드가 CJ 블레이즈를 3대2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결승 진출을 목전에 뒀던 나진 실드는 CJ 블레이즈의 매서운 반격에 3, 4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막판 블라인드 모드에서 '고릴라' 강범현의 쓰레쉬 캐리로 CJ 블레이즈를 격파한 나진 실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Q 창단 후 첫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유병준(Ggoong)=결승까지 올라가는 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블라인드
2014-05-03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SK텔레콤 T1 어윤수가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승자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에게 1대2로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IM 조성호를 꺾고 가까스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Q 가까스로 코드S 16강에 올랐다. A 32강 조 중에 제일 쉬워 보여서 편안하게 현장에 왔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패해 위험했지만 조2위로 진출해서 다행이다. Q 신희범과의 2세트에서는 심리전이 돋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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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2연속 우승' 김민철, "3회 우승 자신감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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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조일장 4대3 꺾고 ASL 2연속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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