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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성사된 롤드컵 한중 결승, 담원의 상대는?

쑤닝 게이밍(위)와 톱 e스포츠가 롤드컵 2020 결승전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쑤닝 게이밍(위)와 톱 e스포츠가 롤드컵 2020 결승전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가장 많이 우승한 나라는 한국이다. 2013년 SK텔레콤 T1을 시작으로 2017년 삼성 갤럭시까지 무려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은 나라는 중국이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에 이어 2019년에는 펀플러스 피닉스가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롤드컵의 우승국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 나올 예정이다. 한국(이하 LCK)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출전한 담원 게이밍이 24일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를 3대1로 격파하면서 LCK는 3년 만에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은 한 자리는 이미 중국(이하 LPL)으로 확정됐다. LPL 1번 시드인 톱 e스포츠와 3번 시드인 쑤닝 게이밍이 4강에서 맞붙기 때문. 어느 팀이 출전하느냐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LPL 출신임은 달라지지 않는다.

LCK와 LPL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2013년 SK텔레콤 T1이 우승할 때 LPL 대표 로얄클럽이 결승전에 올라왔고 3대0으로 SK텔레콤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결승에 올랐고 스타혼 로얄클럽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 뒤로 롤드컵 결승전에서 LCK와 LPL이 대결한 적은 없었다.

롤드컵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대결하는 톱 e스포츠와 쑤닝의 올해 상대 전적은 3전 전승으로 톱 e스포츠가 앞서 았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2대1로 톱 e스포츠가 승리했고 7월 30일 열린 서머 정규 시즌에서 2대0, 8월 22일 열린 서머 포스트 시즌 4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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