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최엘림 선수가 계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문현준 선수가 아카데미에서 콜업됏다"며 "세 명의 정글러로 맞이하는 이번 시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엘림은 2020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부터 등장해 공격적인 스타일로 다른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도 나선 바 있다. 문현준은 라이엇 게임즈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롤더넥스트'에 출연해 같이 1군으로 콜업된 '제우스' 최우제와 함께 최종 결승전 멤버 10인 안에 들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T1은 최엘림과의 다년 계약 연장과 문현준을 1군으로 콜업을 하면서 '커즈' 문우찬-최엘림-문현준으로 이어지는 3명의 정글러 로스터를 완성하게 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