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많은 한국 선수가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많은 한국 선수들이 LJ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지난해 LJL 8팀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한 비율은 42.5%였다. 올해는 현재까지 로스터를 확정한 팀 기준 48%로 그 비율이 더욱 상승했다.지난해 LJL에서는 스프링과 서머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던 V3 e스포츠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이 모두 한국 선수를 보유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저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그런 만큼 올 시즌에도 LJL팀들의 한국 선수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실제로 대부분의 팀들이 한국 선수와의 재계약, 혹은 신규 영입을 추진했다.현재까지 LJL 6팀 중 데
2024-01-15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국내 최정상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꼽히던 '알비' 구상민이 중국 무대로 진출한다.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TEC)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알비' 구상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TEC는 VCT 차이나에 새롭게 합류하는 팀으로, 구상민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e스포츠에 처음 발을 들인 구상민은 지난 2020년 비전 스트라이커즈 결성 당시부터 발로란트 프로 선수로 활약하면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 마스터즈 코리아 우승, 락//인 4강, VCT 퍼시픽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해에도 DRX의 주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시즌 종료 후
몇 년 전 LCK 하위권 팀에서 활동하던 선수 A는 연패서 탈출한 이후 진행된 승리 인터뷰서 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승리하면 팬 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안타깝게도 2024년 LCK에서는 대면 팬 미팅은 볼 수 없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며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 팬 미팅의 역사한국 e스포츠에서 팬 미팅 역사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리그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이 솔로 랭크에서의 게임 진행 방해를 이유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광동 측은 개인의 실력으로 인한 패배였을 뿐이라고 항변하면서도, 소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제 1차 e스포츠 제재 사항을 밝혔다. LCK에서 제재를 받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총 4인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 kt 롤스터 소속 선수 '표식' 홍창현,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 농심 레드포스 '썬' 김태양 코치다. 이 네 명은 모두 솔로 랭크에서 제재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징계 대상이 됐다. 솔로 랭크에서 1회 제재를 받은 최인규 감독과 홍창현
2024-01-12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김대호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한 번 더 속아달라"는 말로 새 시즌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팀의 원거리 딜러 '태윤' 김태윤과 함께 자리한 김 감독은 스프링 스플릿에 대한 각오, 새로운 시즌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월드 챔피언십이 한창이던 지난해 가을. LPL 팀을 상대로 '도장 깨기'에 나서며 모든 LCK 팬의 희망이 된 T1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팀이 바로 광동이었다. LCK 유일의 생존자로 월즈를 치르고 있던 T1의 스크림 상대가 돼
위기에 빠진 북미 LCS가 팬들을 부르기 위해 과감한 시도에 나선다. 북미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시리즈(LCS) 사무국은 9일 공식 영상을 통해 새 시즌을 앞둔 변화점을 소개했다. 지난 해 리그 뷰어십 하락, 2개 구단의 리그 탈퇴, 선수 총 파업 등 숱한 문제를 겪어온 LCS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팬들의 시선을 다시금 LCS로 불러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앞으로의 대회가 라이브 서버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다. LCK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안정성을 이유로 현재 라이브 서버보다 2주 가량 뒤쳐진 버전의 게임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LCS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실제 이용자들이 즐기는
롤파크에서 경기 후 열리던 팬 미팅 중단을 결정한 LCK가 입장을 내놨다. 팬 미팅을 위한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부재가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LCK 관계자는 12일 팬 미팅 중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들은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 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또한 모든 팀들이 한정된 공간과 시간 내에서 팬 미팅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각 팀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 채 일률적인 방식으로 팬
LCK 새 시즌을 앞둔 가운데, 신예들의 활약은 LCK를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포인트가 될 수 있다. 지난 해 LCK 우승 경쟁 구도를 뒤바꾼 선수 중 한 명은 '페이즈' 김수환이다. 김수환은 데뷔 시즌이던 스프링 시즌부터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활약했고, 결국 스프링 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바텀에서 불안요소를 지녔다고 평가받던 젠지는 김수환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농심의 후반기 선전을 주도한 것도 서머 시즌 데뷔한 '지우' 정지우였다. 이처럼 신인들의 활약은 그 자체로 재미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리그의 구도 자체를 뒤바꿀 수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 신인
한화생명 e스포츠에 새롭게 합류한 '피넛' 한왕호가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한왕호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e스포츠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또한 젠지에서 함께 했던 멤버들과 다시 합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생각 역시 밝혔다.지난 2015년 나진 e엠파이어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한왕호는 자신의 첫 전성기를 2016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열었다. 당시 공격적인 플레이와 함께 팀을 이끌었던 한왕호는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해당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T1과 명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서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우승 이후 공약 대로 팬들을 초청해 맥주 파티를 벌였다. LG뿐만 아니라 대부분 프로 스포츠 구단은 '팬 퍼스트'를 외치며 코로나19로 인해 떠난 팬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이스포츠라는 콘텐츠의 가치를 타 실내 스포츠와 근접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티켓 가격을 인상한 LCK는 이런 '팬 퍼스트'와는 반대의 길을 걸으려고 한다. LCK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부터 현장 팬 미팅을 중단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LCK의 팬 미팅 중단은 지난 10일 벌어진 '시즌 오프닝' 현장에서 감지됐다. 기존까지 팬 미팅을 진행했던 장소에 티켓 부스를 발권하는 곳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미리엔세종이 3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센세이션의 '호준' 문호준과 '가드' 최영훈, 아우라의 '녹' 송용준과 '히어로' 김다원으로 구성된 미래엔세종은 이름값만으로 우승후보로 부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아이템 에이스의 부재로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넘어서지 못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미래엔세종은 4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4위로 8강 풀리그를 끝마쳤다.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팀 올웨이즈에게 1대2로 패했다.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지만, 약점으로 꼽힌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한 것이 패착이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꾸준히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챔피언 등장에 대한 관심은 대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고는 한다. 그런 만큼 17일 개막을 앞둔 LCK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신규 챔피언 흐웨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흐웨이는 2023년 마지막 패치를 통해 12월7일 처음 출시됐다. 미드 메이지 챔피언으로 스킬을 조합해서 활용한다는 독특한 컨셉트로 인해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보였다. 흐웨이는 스킬을 조합해서 활용해야 하므로 단순히 Q, W, E, R 네 개의 스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9개의 스킬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
kt 롤스터의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스프링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강동훈 감독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한 경기 한 경기를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팀에 합류하게 된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자리한 강동훈 감독은 콜업한 신인 선수인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이야기 역시 털어놨다.kt는 의미 있는 2023년을 보냈다. '여름의 kt'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kt는 LCK 초창기부터 서머 시즌에 강세를 보였던 바 있는 전통의 강호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서머 스플릿에서조차 힘을 발
2021시즌을 앞두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한 '바이퍼' 박도현은 LPL 서머서 FPX를 3대1로 꺾고 데뷔 첫 우승을 경험했다. 이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LCK로 금의환향 한 그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일원이 됐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플레이오프만 가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2023 LCK 서머서는 외적인 이슈까지 터지면서 제대로 된 합을 맞추기 힘들었다. 많은 관계자는 2023시즌이 끝난 뒤 박도현이 팀을 떠나 LPL로 돌아갈 거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한화생명e스포츠 잔류를 선
T1으로 귀환한 '꼬마' 김정균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김정균 감독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종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주장 '페이커' 이상혁과 T1을 대표해 자리한 김 감독은 시즌 목표를 말하며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T1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T1을 꼽은 대부분의 이들이 '김정균 감독의 존재'를 T1 강력함의 이유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김 감독은 "너무 부담스럽다"며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저에게 이렇
2024-01-11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FC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오는 19일에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2023년 시즌1, 2 우승팀 젠지(前 엘리트), KT 롤스터를 포함해 울산HD FC, 광주FC 등 K 리그 인기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내 신규 경기장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1라운드는 2월1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8개 팀 풀 리그로 진행되며 최종 1위부터 4위까지 차기 시즌에 진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새로운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디플러스 기아의 '제파' 이재민 감독과 주장 '쇼메이커' 허수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팀을 대표해 이날 자리한 두 사람은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2023년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기존 팀의 기둥이었던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와 2022년부터 팀에 몸담았던 '켈린' 김형규를 잔류시켰고, 이 세 명에 더해 '칸나' 김창동, '데프트' 김혁규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기대에 찬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스프링 초반부터 아쉬운 경기력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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