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이상혁은 지난 10일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본인의 통산 200번째 국제전을 치뤘다.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이 날 경기의 2번째 세트에서 200전을 달성한 이상혁은 이어진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본인의 통산 국제전 경기수를 201로 늘렸다. 또 이 날 경기 직전까지 '샤오후' 리위안하오(웨이보 게이밍)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MSI 통산 경기수에서도 86경기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상혁의 국제대회 통산 201전은 공식 국제대회인 롤드컵과 MSI를 기준으로 했다. 올스타전 등의 이벤트성 매치는 포함되지
2023-05-1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정규 리그가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DRX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DRX는 8주 차에 배정된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으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기 때문이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는 12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2023 8주 차 '슈퍼 위크'에서 한국 팀 DRX가 8승 고지에 오를 경우 정규 리그 단독 1위를 확정짓는다고 밝혔다.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인 8주 차는
새롭게 출범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KDL(KartRider: Drift League)의 첫 번째 프리시즌이 어느덧 최종 무대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개막한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KDL 프리시즌1에서는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 강팀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전통 강호가 탈락하고 새로운 선수가 주목받는 등 변화된 경기 양상이 포착되면서 리그 팬들의 이목을 모으는 모습이다.KDL은 국내 최장수 e스포츠 대회였던 카트라이더 리그의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영어 및 중국어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더욱 진화된 리그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넥슨은 두 번의 프리시즌을 거쳐 '카트라이더: 드리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05년생 한국인 유망주 원거리 딜러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유망주는 EDG 탑 라이너인 '아러' 후자러의 개인방송에서 공개됐다. 개인방송서 후자러는 "팀에 2005년생 한국인 원거리 딜러가 왔다. 현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치원 같다"며 "내 뒷자리에 있는데 중국어는 못한다. 나는 그가 매우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멋있다고 표현하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선수의 옆모습만 나왔는데 중국 팬들은 쉐도우 소속인 '어바웃' 문형석일 거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쉐도우 배틀리카서 데뷔한 문형석은 지난해 창원서 열린 KeG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까지 LCK 아카
10일 펼쳐진 T1과 매드 라이온즈와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경기 시청자 수가 14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해 MSI 기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e스포츠 시청자 수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펼쳐진 T1과 매드 라이온즈와의 브래킷 스테이지 경기는 146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기준 2위인 T1과 G2와의 경기의 시청자 수 142만 명 보다 3만 명 가량 높다. 젠지와 G2와의 경기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루 앞선 9일 진행된 젠지와 G2의 총 시청자 수는 137만 명으로 지난 해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통상적으로 대회 초기 단계보다 결승전이나 준결승전 등 후반부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결승전이 오는 13일에 시작된다.우승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개인전 결승전에는 총 8명이 출전한다. 리브 샌드박스에서 4명, 광동 프릭스에서 2명, 리부트와 아우라에서 각각 한 명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리브 샌드박스에서는 '승하' 정승하를 제외한 '인수' 박인수와 '현수' 박현수, '지민' 김지민, '닐' 리우창헝이 출전해 출전인원 8명 중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광동 프릭스에서는 '쿨' 이재혁과 '도그월드' 노준현이 결승전에 나선다. 리부트의 '띵' 이명재와 아우라 '노크' 송용준도 함께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라운드 획득 평균 점수는 '닐' 리우창헝이 최종전에서 1등 4번을 차지한 덕에 6.26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최초로 국제무대 200전 기록을 세운 소감을 전했다. T1은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불안했던 초반을 잘 넘기며 역전승을 거둔 1세트 이후 T1은 파괴적으로 매드를 압박하며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안에서 베테랑 이상혁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아무래도 첫 경기라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며 "또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먼저
T1이 첫 경기부터 완벽히 달라진 방향성의 밴픽으로 메타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17승 1패에 빛나는 T1을 상징했던 단어는 주도권이다. 전 라인 모두 우수한 라인전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는 T1은 초반 단계부터 상대를 압박해내며 주도권을 쥔 뒤, 스노우볼을 굴려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애쉬, 칼리스타, 케이틀린 등의 원거리 서포터를 가장 잘 활용했던 팀이기도 했다. 그러나 패치와 함께 메타가 변화하면서 라인전 주도권 조합보다는 후반 밸류가 높은 픽을 가져가는 것이 대세로 바뀌었다. 징동 게이밍(JDG)나 젠지 등 각국의 우승팀은 강한 원거리 딜러를 중심으로 한 후반 조합을 짜면서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지난
LCK(한국)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고 있는 젠지와 T1이 나란히 LEC(EMEA) 대표들을 격파하면서 승자조 2라운드에서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9일과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3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젠지는 G2 e스포츠를, T1은 매드 라이온스를 각각 3대1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LCK 킬러' G2 e스포츠 제압한 젠지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하면서 LCK 1번 시드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젠지 e스포츠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초반 불리했던 구도를 완벽하게 뒤집는 역전승으로 1세트를 챙긴 T1은 이후 2, 3세트에서는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매드를 찍어 누르며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T1의 이런 대승에는 이민형의 활약이 주요했다. 불리했던 1세트 초반에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아펠리오스로 침착하게 성장에 집중하면서 서서히 회복했고, '페이커' 이상혁의 노틸러스와 합을 맞춰 한타에서 화력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경기력 향상에 자신감을 보였다. 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1세트부터 7,000 골드 차이를 뒤집는 괴력을 뽐낸 T1은 3세트에는 16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민석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류민석은 "오늘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한 후 "1세트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파이크를 하면 상대 조합이 좋지 않을 것 같았고, 초
T1이 압도적인 체급 차이로 매드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승자전으로 향했다.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대파했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인 경기였다. 7,000 골드 이상 뒤지던 경기를 역전하며 출발한 T1은 이어진 2, 3세트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가볍게 승자로 향했다. 첫 번째 세트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T1은 2세트서 매드의 초반 설계에 의해 마오카이를 플레이한 '오너' 문현준이 빠르게 잡히면서 기분 나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치열한 미드-정글 전투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엘요야' 하비에르
2023-05-10
T1이 MSI 첫 경기 1세트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꺾으며 1세트를 가져갔다. T1은 쉽지 않은 초반 경기를 펼쳤다. 미드-정글 싸움에서 패하고 바텀 라인전에서 손해를 보며 순식간에 5,000 골드 이상으로 밀리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교전에서 승부를 뒤집으며 서서히 추격을 시작했고 역전승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T1은 경기 초반 매드의 날카로운 공세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자야-파이크 조합으로 매섭게 딜 교환을 거는 매드 바텀 듀오의 움직임에 아펠리오스-룰루의 T1 바텀은 수세에 몰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를 다루는 드라마가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영화 감독인 장예모 감독이 최근 시상식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제로 한 드라마를 감독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목은 게임 이름과 동일한 리그 오브 레전드로, e스포츠 전설과 영혼이 뒤바뀌는 고등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장예모 감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국인 감독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한 바 있다. 만 72세의 노장이지만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찍은 <만강홍>으로 본인의 흥행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젝트는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의 2주 차가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진 2주 차 경기에서는 상위권 팀들과 하위권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순위가 요동쳤다. 특히 결혼 후 복귀한 원창연의 활약을 앞세운 엘리트와 김시경이 든든하게 버틴 조이트론이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요동친 상위권 순위현재 팀별로 9경기를 치른 가운데 1위는 15점의 울트라 세종이다. 그 뒤를 14점의 광동 프릭스가 잇고 있다. 그리고 3위 자리는 13점을 획득한 조이트론이 차지하고 있다. 조이트론은 2주 차 FC서울과 리바이브를 연달아 만나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조이트론이 반등하는 사이 광동과 울트라 세종은 승점 추가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2023의 팝업 부스가 롯데월드에 등장해 2주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월 10일(수)부터 25일(목)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VCT 퍼시픽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VCT 퍼시픽 팝업 부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시계탑 옆 위니비니 파크에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롯데월드 이용객은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팝업 부스는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 중인 VCT 퍼시픽 2023의 경기장을 본 따 만들어졌으며 플레이어
젠지와 G2의 4세트에서 승패를 가른 시점은 G2의 바론 사냥 시도였다. 이 시도는 물론 단순히 G2의 무리한 플레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잘 짜인 조합과 좋은 플레이에서 나온 결과이기도 하다. 젠지는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1라운드서 G2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1, 2세트를 빠르게 승리한 젠지는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상대 바론 시도에서 시작된 한타를 대승하며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이 날 경기의 분기점 중 하나는 앞서 언급한 4세트 바론 사냥이었다. 여기서 살펴볼 만한 것은 왜 G2가 바론 사냥을 시도했냐는 것이다. 특히 극후반에 갈수록 성능
'테디' 박진성의 LCK 챔피언 TOP 10
'기인'의 LCK 챔피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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