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11일 개막하는 VCT 마스터스 도쿄서 중국 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DRX는 11일 일본 도쿄 지바에서 벌어질 예정인 발로란트 VCT 도쿄 마스터스 그룹 스테이지 B조서 중국 어태킹 소울 e스포츠(ASE)와 대결한다. DRX는 최근 벌어진 VCT 퍼시픽서 페이퍼 렉스에 패해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어태킹 소울 e스포츠는 중국 대회인 FGC 발로란트 인비테이셔널 2023 : Act 1 우승, Act 2서는 3위를 차지한 팀이다. DRX는 어태킹 소울 e스포츠와 함께 튀르키예 게임단 풋볼리스트로 알려진 FUT e스포츠, 북미 이블 지니어스(EG)와도 같은 조에 속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VCT 퍼시픽서 3위를 차지한 T1은 A조에 들어가 중국 에
2023-06-01
징동 게이밍(JDG)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열린 영국 런던을 취재 차 다녀온 기자는 현장에서 낯선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 것이다.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많은 고통을 받았다. 각국은 외국에서 오는 사람을 막기 시작했고, 많은 이가 목숨을 잃었다. e스포츠도 마찬가지였다. 2019년 프랑스 파리서 막을 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제대로 대회를 치르기 힘들었다.LoL만 예로 든다면 LCK는 2020년 스프링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서머는 롤파크에서 진행했지만,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많은 선수들
2023-05-31
LCK 서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번 서머 시즌 리브 샌드박스를 통해 복귀하는 '테디' 박진성 등이 참석한다.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는 개막을 맞아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각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한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LCK 무대로 복귀하는 박진성 역시 자리에 참석해 서머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미디어데이는 앞서 언급한 박진성과 함께, 브리온에서 '엄티' 엄성현, 디플러스 기아에서 '캐니언' 김건부, 디알엑스에서 '베릴' 조건희, 젠지e스포츠에서 '피넛' 한왕호,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난해인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경기가 끝난 뒤 관람객들에게 가장 자주 들었던 이야기는 "집에 어떻게 가지?"였다.광명 인근에 거주자를 제외하고 경기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KTX나 광역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다. KTX의 경우 배차 간격이 20~40분이었고, 영등포역, 용산역, 서울역에 도착해도 지하철도 다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광역버스도 KTX와 크게 다르지 않다. 광명역 인근 정거장에서 수십 분을 기다려야만 했고,
'피파 황제' 곽준혁이 eK리그 시즌1 2라운드에서 재도약에 나선다.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라운드 대진 추첨뿐 아니라, 2라운드를 위한 선수들의 새로운 드래프트 역시 공개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팀 컬러를 조합한 팀을 완성한 곽준혁은 개인전 16강에서 FC 서울의 김병권을 상대하게 됐다.팀전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곽준혁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총 7경기에서 2승 3무 2패의 성적을 남겼다. 개인전 2라운드 진출 역시 불투명해 보였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3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
브리온(현 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했던 '가민' 가민준이 터키 리그로 이적했다. 갈락티코스가 31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가민' 가민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0년 브리온 2군에 입단한 가민준은 2022 LCK 서머 중반 콜업이 돼 광동 프릭스와 T1 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CL 팀으로 돌아간 가민준은 2023 LCKCL 스프링서는 2승 20패(KDA 2.92)의 성적을 냈고 팀을 떠났다. 가민준이 입단한 갈락티코스는 지난 TCL 윈터서 7위를 기록한 팀. TCL은 지난 해까지 라이엇 정규 리그로 인정받았지만 올해부터 EMEA 지역으로 편입됐다. 갈락티코스에는 '루트' 문검수(현 라우드), '에메네스' 장
LPL 데뷔전을 치른 LGD '엔비' 이명준이 첫 경기서 패배를 기록했다. LGD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LPL 서머 2일 차 경기에서 IG에게 0대2로 패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스프링까지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약한 '엔비' 이명준의 LPL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다. 이명준은 1, 2세트에서 모두 아펠리오스를 플레이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서 LGD는 IG와 팽팽한 라인전을 펼쳤다. 첫 번째 킬은 LGD에게서 나왔다.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진쟈오' 셰진산까지 미드에 합류하면서 '하이차오' 장하이차오가 애니로 선취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전령까지 가져갔고, 바텀에서 이득을 보며 골드 차이를 벌렸다. 이렇
새로운 지구 방위대가 끈다. 그런데 개막부터 일정이 만만치 않다. '죽음의 3연전' 시작이다.리빌딩을 마친 리닝 게이밍(LNG)이 LPL 서머 개막전을 치른다. LNG는 31일(한국시각)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e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서머 개막전서 TES를 상대한다. LNG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EDG에서 나온 '스카웃' 이예찬을 영입했다. 정규시즌서 13승 3패(+17)를 기록했지만, EDG에 승자승서 밀린 LNG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OMG에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LNG는 약점이 원거리 딜러였는데 '엘피' 리페이를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보냈고, 대신 '갈라' 천웨이를 영입했다. 천웨이는 2021년과 2022년 RNG의 전성기
북미 선수 협회의 파업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이 나왔다. 리그를 2주 연기하고, 연기된 시간 동안 선수들과 팀들 간의 합의가 불발될 시 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자세다. 라이엇의 글로벌 e스포츠 담당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협회의 파업에 대한 라이엇의 입장을 발표했다. 라이엇은 당초 6월 1일로 예정되었던 LCS 리그의 개막일을 2주 뒤로 연기했다. 또한 라이엇은 2주의 기간 동안 북미 선수 협회와 팀, 리그 사무국 간의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다. 라이엇은 또한 "2주를 넘기면 합법적인 리그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그럴 경우 LCS의 서머 시즌 전체를 취소하고 월드
중국 가수가 e스포츠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LGD 게이밍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화평정영(和平精英)'팀에 화천위(华晨宇)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화평정영(和平精英)'은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이다. 1990년생인 그는 2013년 후난위성TV '쾌락남성'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6년에는 MAMA 아시아 최우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화천위는 2020년 포브스 중국이 선정한 유명인 순위 17위에 올랐다. 웨이보 팔로워 수가 3,770만이 넘는 화천위의 프로게이머 데뷔에 중국 내서도 화제다. 현재 웨이보 검색어 8위에 '华晨宇加入LGD'가 올라있을 정도다. 한국서도 과거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에 걸그룹이 입단했지만 별
2023-05-30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 예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이 내달 15일 마카오에서 개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은 지난 23일 출범식을 열고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이 내달 15일 마카오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5개 지역 29개 국가에서 온 팀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서 우승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예선전을 겸하는 대회이지만 불참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건 아니다. 다만 RDAG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리한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일단 베트남 팀은 참가가 확정됐으며 한국과 중국은 불참할 것으로
"Faker's shockwave will find them all!."2017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SK텔레콤 T1(현 T1)과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 0대9로 뒤진 경기 29분 SK텔레콤은 미드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뒀고 당시 캐스터였던 '캡틴플라워즈' 클레이튼 레인스는 '페이커 쇼크웨이브'라고 외쳤고 이 멘트는 역대급 멘트가 됐다. 2018년 부산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kt 롤스터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8강 3세트서도 '캡틴플라워즈'는 랩을 하는 듯한 캐스팅을 보여줬는데 (지금은 한국서는 볼 수 없지만) 중계 영상 클립은 최근까지 한국서 화제였다. 사실 '캡틴플라워즈'를 2019년 독일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북미 LOL 리그(LCS)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선수들은 파업을 선언했고, 라이엇은 리그 속행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북미 선수협회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공식 SNS에서 파업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가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북미 1부 리그에 소속된 선수 전원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 선수협은 이러한 결정이 충분한 논의와 토론 후에 이뤄졌다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논의로 파업을 끝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파업은 최근 라이엇이 2부 리그 관련 규정을 바꾸면서 시작됐다. 1부 리그 팀들이 2부 리그 팀을 의무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단 3개의 팀을 제외하고 모든 팀들이 2부 리그 팀에
아프리카TV가 4년 연속으로 중국 LoL 프로 리그 ‘LPL’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0일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이하 LPL)’의 2023 서머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2020 스프링 시즌부터 4년 연속으로 L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아프리카TV에서 한국 중계진의 생생한 진행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2023 MSI 우승팀인 JDG(JD Gaming)의 '룰러' 박재혁, '카나비' 서진혁을 포함하여 기존 LPL에서 활약하던 '스카웃' 이예찬, '타잔' 이숭용과 '루키' 송의진, '더샤이' 강승록 등이 있다. 또한, ‘202
오는 6월 3일과 4일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예선전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3일 진행될 개인전 예선전은 12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8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6개조로 승부를 벌인다. 각 조 1위부터 4위까지는 2단계 승자조로 진출하고 5위부터 8위까지는 패자로로 가게 된다.승자조는 3단계까지 진행되고, 패자조는 4단계까지 진행된 뒤 5단계 최종전에서 4개조로 대결을 펼친다. 최종전에서 각 조 4위까지는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방식이다.4일에 시작될 팀전의 경우 4개조 풀리그 방식이 적용됐다. 1단계에서 4개 혹은 5개 팀이 대결을 펼치고 1위부터 3위까지
"아직은 조심스럽다. 롤파크 자리에 앉아야 실감이 날 거 같다."유럽 LEC서 인터뷰어로 활동 중인 로르 발레(Laure Valée)가 LCK 서머부터 합류한다. 2016년 LoLe스포츠닷컴 프랑스 페이지에서 작가로 일을 시작한 그는 프랑스 최대 e스포츠 방송국인 O게이밍에서 분석 데스크로 활동했다. 이후 유럽 LEC와 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샥즈' 에피아 디포트르와 함께 메인 방송 인터뷰어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과 최근 영국 런던서 막을 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로르는 2023 MSI 현장서 진행된 인터뷰서 "2019년 월즈부터 선수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이번 MSI는 메이저
2023-05-29
VCT 퍼시픽 초대 챔피언에 오른 페이퍼 렉스(PRX)의 '알렉스' 알렉산드레 살레 코치가 결승전 상대였던 DRX에게 존중을 보였다.PRX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전에서 DRX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PRX는 그동안 DRX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었다. 하지만 지난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의 승리를 시작으로 이번 결승전에서도 웃으며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알렉스' 코치는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DRX가 대단한 게 어제, 오늘 모두 5세트를 해서 체력적, 스케줄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까지 경기를 한 것에 대해 대단하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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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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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PO 2라운드 승리한 KT-한화, 롤드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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