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4강전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의 승자가 전 세계 지역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는 팀이 된다.
롤드컵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는 징동 게이밍이 170점, 빌리빌리 게이밍은 1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팀은 30점을 추가하게 되는데 이날 승리 팀은 최소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우승할 경우에는 1번 시드로 진출)
'룰러' 박재혁이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2023시즌을 기준으로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은 6번 만났는데 모두 징동 게이밍이 승리했다. LPL 스프링 정규시즌서 2대1로 승리한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4라운드와 결승전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3대2, 3대1로 제압했다.
만약에 징동 게이밍이 승리한다면 박재혁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며 '카나비' 서진혁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이날 경기서 패배하는 팀은 패자 4강전으로 내려가서 LNG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