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년간 치러지던 올스타전을 대체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LCK 시즌 킥오프가 큰 재미를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꽉 찬 내용과 함께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며 즐거움을 준 대회였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LCK 시즌 킥오프가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를 중심으로 10개 팀, 10명의 선수가 참여해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출전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올스타전 특유의 유쾌함을 잊지 않은 동시에, 진지한 경기와 함께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이다.본경기의 진영
2023-01-11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한다.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는 개막을 맞아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상혁의 경우 지난 스프링에 이어 이번에도 T1을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1, 2부 순서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중계진에 합류한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와 '노페' 정노철,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 '캡틴잭' 강형우, '헬리오스' 신동진, '후니' 허승훈 등이 인사 및 소감을 밝히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즌 킥오프에서 함께 주장을 맡았던 '데프트' 김혁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팀 페이커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시즌 킥오프 이벤트에서 팀 데프트에게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팀 페이커는 비록 패했지만 이벤트전임에도 팀 데프트와 함께 진지한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상혁 또한 아지르, 아칼리,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다양한 팀의 선수들과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험인 것 같다"며 "팬들에게 시즌 전에 이런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스포츠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MSI 개최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믿는다."영국 런던이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개최를 확정지은 가운데 사디끄 칸 런던 시장이 대회 개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디끄 칸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MSI를 런던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e스포츠는 계속 성장하는 산업이며 런던의 다양한 게이밍 커뮤니티들에 큰 기회가 될 거로 믿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세계적인 대회들을 여기 런던에서 개최하고 싶고, e스포츠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MSI 개최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믿는다"며 "이 변화무쌍한 산업을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아마
친형제인 '로컨' 이동욱과 '타나' 이상욱이 일본 LJL서 활동한다.펜넬은 10일 SNS을 통해 '타나' 이상욱과 '레오' 한겨레의 영입을 발표했다. 펜넬은 일본 게이밍 PC 브랜드인 '갤러리아'의 기획, 제조, 판매를 담당한 회사이며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와일드리프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 라스칼 제스터를 인수한 펜넬은 2023 LJL 스프링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펜넬이 '타나' 이상욱을 영입하면서 센고쿠 게이밍에 들어간 '로컨' 이동욱과 같은 리그에서 뛰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한국서는 지난 2013년 CJ 엔투스 블레이즈에서 '데이드림' 강경민과 '배미' 강양현이 같이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리치' 이재원이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도 LPL 무대에서 활동하게 됐다. 닌자스 인 파자마스는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앞서 팀과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던 이재원은 이번 로스터에 다시 포함되면서 재계약을 공식화했다. 이에 더해 T1에서 선수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던 '듀크' 이호성은 팀의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재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하기 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프로게이머로 정점에 자리에 선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리그 폐지로 인해 더 이상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다.그리고 같은 해 2019년 젠지e스포츠에 입
카트라이더 팀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와 함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시작을 앞두고 프로팀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 전 DFI 블레이즈의 감독인 문호준은 선수 복귀를 선언했고, DFI 블레이즈는 선수 전원과 계약 종료를 밝혔다. 은퇴 후 감독의 자리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출범 소식에 선수로 돌아가겠다고 결정을 밝혔다.광동 프릭스 가장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빠르게 대처에 성공했다.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과 노준현과는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유영혁, 송용준, 이은택과는 결별했다. 다만 유영혁은 아프리카TV 파트너 BJ로 인연을 이어갈 예정
시즌 개막 특별전에서 승리를 거둔 '데프트' 김혁규가 상대 팀 주장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이야기했다.팀 데프트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시즌 킥오프 이벤트에서 팀 페이커를 2대1로 꺾으며 최종 승리했다. 김혁규는 매 경기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주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우선 저희 팀이랑 상대 팀에 저랑 인연이 있는 선수가 많아서 재밌었다"며 "이겨서 더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 이상혁에 대해 "오랜 시간 상대로 만나고 제가 많이 졌다"며 "그래서 저에게는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선수였는데, 그래도 상대인 것을 떠나서 멋있고 좋은 영향을 끼친 선수였다. 그
2023-01-10
팀 데프트가 LCK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즌 킥오프 이벤트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팀 데프트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시즌 킥오프 이벤트에서 팀 페이커를 2대1로 꺾었다. 팀 데프트는 문도 피구에서 패하며 진영 선택권을 내줬지만, 본경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카이사, 카사딘을 앞세워 승리하며 감정 표현 보상을 얻는 영광을 누렸다. 진영 선택권이 걸린 문도 피구 대결에서 웃은 팀은 팀 페이커였다. 팀 페이커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주자 '두두' 이동주와 '윌러' 김정현이 팀 '데프트'의 '모건' 박기태와 '커즈' 문우찬에게 연달아 패하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시즌 개막 특별전(Season Kick-off Event)을 앞두고 공개한 영상을 통해 2023년 MSI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롤드컵 8강이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바 있으나, MSI가 런던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2일 막을 올리는 MSI는 5월 21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MSI 참가팀도 기존 11개에서 13개팀으로 확대된다. 메이저 지역-한국(LCK), 중국(LPL), EMEA(LEC), 북미(LCS)-에서 지역별로 2개 팀이 참가하며 다른 5개 지역-베트남(VCS), 동남아시아(PCS), 브라질(CBLOL), 라틴 아메리카(LLA), 일본(LJL)-에서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며 전 세계를 포괄하는 이스포츠 리그를 주최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시즌 개막 특별전(Season Kick-off Event)을 앞두고 공개한 영상을 통해 2023년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며 완벽하게 달라진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이로써 한국은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2023년까지 총 3회 째 롤드컵을 개최하게 된다. 2014년에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했고, 2018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를 거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치러졌다. 롤드컵이 열리는 도시와 일
일본 LJL 버닝코어가 템퍼링 혐의로 30만 엔 벌금과 함께 당사자에 대해선 10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LJL에 따르면 버닝코어 경영진 중 한 명은 10일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아카데미에 속해있던 서포터 '프리모' 츠나사와 시온이 계약기간 중임을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팀을 통하지 않고 선수의 트위터에 DM을 통해 협상을 시도했다. '프리모' 츠나사와는 2021년 V3 유스에서 데뷔했으며 CGA로 이적했다. 지난해 LJL 서머서 1군으로 콜업돼 2승 2패를 기록했다. 선수는 팀과 계약 기간 중이라는 걸 회신한 다음 팀 매니지먼트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LJL은 CGA로부터 보고받은 뒤 버닝코어와 CGA에 조사를 벌였고 내용이 사실이라
젠지e스포츠 펍지 팀을 떠난 '아수라' 조상원이 은퇴를 선언했다. 조상원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선수 은퇴 의사를 밝혔다. 새해 인사를 먼저 전한 그는 "마지막을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으로 끝내서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오늘부로 저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떠나서 다른 길을 찾아보려 한다"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그동안 분에 넘치는 관심과 응원에 많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그동안의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조상원은 2019년 MVP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그리핀으로 이적했고 2년간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2021년 4월 젠지에 입단하면서 선수 경력을 이어
다음 주 개막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패배 팀 인터뷰가 도입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은 승리 팀만이 가능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선 승리 팀의 선수, 혹은 감독은 언론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인터뷰라는 창구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반면, 패배 팀의 경우 인터뷰 기회가 주어지지 않다 보니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특히, 하위권으로 처지는 팀일 경우 더욱 그런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3 LCK 스프링부터는 경기 후 패배 팀의 공식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다. 패배 팀 인터뷰의 경우 선수 한 명과 감
리브 샌드박스가 김지민을 영입했다.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9일 김지민을 카트라이더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브 샌드박스는 김승태의 군입대로 인해 생긴 공석을 김지민으로 채우는 결정을 한 것.리브 샌드박스는 "리브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에 김지민 선수가 합류했습니다"라며 "2023년 새로운 결승선을 향할 리브 샌드박스의 질주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김지민은 2019년 시즌1에 데뷔해 팀전 총 2회 우승 경력을 지닌 선수로, 지난 수퍼컵에서는 온오프에서 하이브리드 포지션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18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10일 시즌 개막 특별전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달 16일 리그를 대표하는 두 스타인 T1 '페이커' 이상혁과 담원 기아 '데프트' 김혁규가 각각 주장을 맡아 선수 선발을 마친 상태다. 다양한 볼거리로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다양한 챔피언 등장 예상되는 본 경기시즌 개막 특별전의 메인 경기는 기존 드래프트 방식의 챔피언 밴 없이 진행된다. 1세트의 경우 모든 챔피언이 풀리는 상태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현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챔피언들이 대거 등장해 큰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후 2세
담원 기아가 창단 처음으로 리브랜딩 진행과 함께 팀 이름을 '디플러스 기아'로 변경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 그라운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팀을 운영 중인 담원 기아는 2023년 스프링 시즌부터 디플러스 기아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유니폼과 로그의 공식 공개는 '데프트' 김혁규가 참가하는 킥오프 이벤트서 이뤄진다. 디플러스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디플러스 기아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구단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인 '디플러스'의 'D'는 기존 담원의 유지를 이어
2023-01-09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1
'롤로파' 개막?...LCK-LPL-LCP 팀 참가 ASI, 10월 열린다
2
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3
[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4
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5
'바이퍼' 박도현, "계속 졌던 T1 상대로 복수해 기뻐"
6
'T1 나와!' DK, BNK 꺾고 패자 2라운드 진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