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전국 본선을 마치고 오는 9일 결선진출전에 돌입한다.지난 9월에 시작된 전국 본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전국 본선 4일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본선 결과, 전국 결선에 직행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4팀 국제대학교, 부산대학교, 수성대학교, 신구대학교와 FC 온라인 경동대학교와 신구대학교 두 팀이 각각 선발됐다.결선진출전에서는 전국 본선에서 3위 이하를 기록한 팀과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참가한 팀인 수도·강원권 LoL 인하대학교, FC 온라인 강릉원주대학교, 영남권 LoL 경상국립대학교, FC 온라인 영산대학교, 충청권 LoL 국립한국교통대학교, FC 온라인 우송정보대학교가 출전하여
2024-11-08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GES 아시아 발로란트 한중전을 총 171만 명이 시청했다.발로란트 공식 e스포츠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의 오프시즌 공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퍼시픽 대표 주자 젠지e스포츠와와 새롭게 리빌딩한 T1이 한국팀으로, 세계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트레이e스포츠(TE)가 중국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1일 차 젠지 vs TE, T1 vs EDG, 2일 차 T1 vs TE, 젠지 vs EDG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팀은 우승컵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GES 아시아는 스토브리그 이후 젠지와 T1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보여줄 경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가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3일 간의 파이널이 종료되면 PGS 6의 챔피언 뿐 아니라, PGC 진출권이 걸린 PGS 포인트 역시 확정된다. PGS 포인트 상황에 따라 한국에서는 1팀이 더 PGC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광동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광동의 성적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가 PGC에 나갈 수 있다.PGC 2024에 나서는 24팀 중 16팀은 개최국에서 1팀, 아시사에서 7팀,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3팀, 아시아태평양에서 3팀, 아메리카에서 2팀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8팀은 PGS 포인트 상위 8팀에게 돌아간다. PGS 포인트는 앞서 열
컴투스(대표 남재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SWC2024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다. 올해는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총 12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둔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우승자에게는 '서머너즈 워' 최강자 칭호 및 우승컵은 물론,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8백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이나 많은 선수들이 치열한 예·본선을 뚫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
브라질서 활동했던 '루트' 문검수가 소속 팀인 라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인 쉽e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문검수가 소속팀 라우드와 2025시즌을 앞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는 팀에서 보낸 제안을 확인했으며 잔류하는 것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검수는 브라질을 매우 좋아하며 팀에 LTA 남부에서 계속 경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비르투오소 게이밍서 데뷔한 문검수는 APK 프린스, 터키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를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했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서 활동한 문검수는 1년 6개
2024-11-07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본인이 생각하는 '세체원(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준말)'에 대해 '뱅' 배준식(현 T1 스트리머)을 선택했다. 이민형은 롤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프랑스 방송 OTP와 진행한 인터뷰서 본인이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경력이 길지 않고 앞으로 해나갈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이민형은 최고의 원거리 딜러 3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한 명만 선택하겠다"고 한 뒤 "'뱅' 배준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PGS 6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3팀이 각오를 밝혔다.27일(한국 시각)을 끝으로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마무리됐다. 3일 동안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끝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4팀 중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 T1이 파이널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파이널의 주인공들은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광동의 '헤븐' 김태성은 "저희가 못 올라간다고는 생각 안 해서 크게 기쁘지는 않다"면서도 "'론도'에서 랜드 마크가 겹치는 톈바가 떨어져서 그게 기쁘다"고 속마을 전했다. 젠지 '애더' 정지훈은 "진출과 상관없이 그룹 스테이지서 안
지난 PGS 5부터 치킨 갈증에 시달리던 광동이 마침내 값진 치킨을 뜯으면서 기분 좋게 파이널 무대로 향했다.광동이 27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A+C조 경기에서 10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광동은 PGS 5부터 이번 PGS 6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까지 단 하나의 치킨도 얻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마침내 두 번의 기분 좋은 치킨을 기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100점을 넘기는 점수로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광동에 더해 61점을 기록한 젠지와 마지막 매치서 역전 드라마를 쓴 T1도 파이널에 올랐다.36점으로 '에란겔'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한
"경기장 벗어나면요? 체스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체스할 거 같습니다."T1은 3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2013, 2015, 2016,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며 롤드컵 5회 우승을 달성했다. '페이커'는 이번 결승전서 MVP를 수상했다.'페이커' 이상혁은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저희의 우승을 보고 많은 선수가 저처럼 꿈을 갖고 계속해서 본인만의 삶을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우승 기쁨은) 저를 보고 있는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SK텔레콤 T1(현 T1) 형제 팀서 데뷔한 '페이커' 이상혁은
2024-11-06
매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나면 우승 기념 스킨 역시 관심을 모으고는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시즌 2 롤드컵 우승 팀 타이페이 어쌔신(TPA)의 기념 스킨을 내주는 것을 시작(이후 시즌 1 우승 팀 프나틱 스킨 역시 출시)으로 매년 롤드컵 챔피언 영광의 순간을 스킨으로 남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T1의 새로운 우승 스킨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미 제드, 라이즈, 신드라, 오리아나 스킨을 보유 중인 '페이커' 이상혁이 어떤 스킨을 선택할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파이널 MVP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프레스티지 스킨 역시 제작되므로 팬들의 반응은 더욱
2025년부터 LoL e스포츠에 적용될 새로운 포맷이 발표되기 시작했다. 아직 LPL 포맷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LCK, 북미 LCS와 라틴 아메리카 LLA, 브라질 CBLoL이 통합된 LTA(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of The Americas),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지역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LCP)은 새로운 방식과 참가 팀을 발표했다. 올해까지 윈터, 스프링, 서머, 시즌 파이널이었던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LEC는 기존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내년부터 각 지역 스플릿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 발로란트 e스포츠 포맷 차용LoL e스포츠의 2025년 방식을 알기 위해선 발로란트 e스포츠 포맷을 이해할 필
북미 LCS, 라틴 아메리카 LLA, 브라질 CBLoL 리그가 통합된 뒤 탄생한 LTA(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of The Americas)의 방식이 공개됐다. 내년 1월 25일에 개막할 예정인 LTA는 북부(North)와 남부(South)로 나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서 열릴 예정인 LTA 북부에는 LCS 챔피언십 우승팀인 플라이퀘스트와 팀 리퀴드, 100씨브즈, 클라우드 나인, 디그니타스, 쇼피파이 리벨리온, LLA서 활동하던 모비스타 레인보우7과 식스 카르마가 합병한 뒤 탄생한 멕시코 게임단 라이언 게이밍, 하스스톤 스트리머인 디스가이즈드 토스트가 만들었고, LCS 2부 리그인 NACL서 활동하던 디스가이즈드가 게스트 팀으로 참가한다. 100씨브즈의
젠지e스포츠가 PGS 6 그룹 스테이지서 극적으로 파이널 진출 희망을 살렸다. 또한, 이날 첫 경기를 소화한 광동은 무난한 점수를 얻었다.젠지와 광동은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에서 각각 61점과 36점을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 12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젠지는 50점에서 60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이널 진출 커트 라인에 근접한 점수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첫 6경기를 소화한 광동은 36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했다.젠지는 44점으로 앞선 A+B조 경기를 마쳤다. 6번의 경기 동안 15점에서 20점 정도만 추가하면 파이널 진출을 유력하게 만들 수 있었다.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지역의 새로운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LCP)이 참가 팀을 공개했다. 4개의 파트너 팀과 4개의 게스트 팀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LCP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대회이며 라이엇이 분류하는 5대 메이저 대회에 포함됐다. 기존에 진행됐던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PCS)는 베트남 리그 VCS, 일본 리그인 LJL과 함께 2부 리그로 내려갔다. 파트너 팀은 LJL 서머 우승 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C), 베트남 VCS 서머 우승 팀 GAM e스포츠, PCS 서머 우승 팀인 PSG 탈론, PCS 서머서 4위를 기록한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들어갔다. 게스트 팀은 더 치프스, 최근 진행됐던 리그 오브
2024-11-05
T1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다섯 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LCK 4시드로 이번 롤드컵에 출전했던 T1은 세계 각지의 강호들을 연달아 연파했고, 결승전에서 중국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2로 꺾고 2024년 세계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T1의 우승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맹활약이 눈부셨다.이상혁은 이번 시즌 부침을 겪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CK 서머를 거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흔들렸다. 그러나 롤드컵에 와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결국 전 세계 내로라 하는 미드 라이너들을 모두 제압하며 결승까지 도착했고, 결승에서도 클러치 플레이를 연달아 펼쳐 보이며 팀의 우승을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낸 젠지e스포츠가 PGS 6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젠지가 4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에서 4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젠지는 적극적인 교전보다는 안정감 있는 운영으로 이날 경기에서 점수를 쌓아나갔다. 여기에 하나의 치킨까지 곁들인 끝에 44점을 기록하며 50점에서 60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이널 진출 커트 라인에 근접한 점수로 1일차를 마쳤다.'에란겔'에서 열린 매치 1에서 젠지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하며 시작했다. 먼저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들어오는 GNL을 잘 노렸고 '발포' 김민재가 상대 둘을 잡아냈다.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결승전 '5꽉' 명승부 끝에 T1의 다섯 번째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011년 처음 시작했던 롤드컵에는 10년 넘는 역사 동안 많은 징크스가 존재해 왔다. 이번 롤드컵에서도 많은 징크스가 지켜졌다. 또, 반대로 깨진 징크스 역시 나왔다.▶유니폼 통일의 진풍경, 한국인 미드라이너 우승 신화 역시 이어져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징크스는 유니폼 색상 징크스다. 홀수 해에는 어두운 유니폼, 짝수 해에는 밝은 유니폼을 입은 팀이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짝수 해인 올해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T1의 우승으로 지켜졌다. 물론 가장 잘 알려진 징크스였기에 대부분의 팀이 유니폼을 하얀색으로 통일하며 대회 시작부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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