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컵 미디어데이에서 화제는 처음으로 적용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였다. 중국 2부 리그인 LDL에서 처음 적용된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했던 챔피언을 사용하지 못하는 규정이다. 예를 들어 3전 2선승제서 마지막 세트에 갈 경우 챔피언 20개를 사용하지 못하며 5전 3선승제에서 5세트에 갔을 때는 40개를 제외하고 밴픽을 자야 한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게임단 감독은 공통적으로 3전 2선승제일 경우에는 기존 챔피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5전 3선승제로 갈 경우에는 밴픽할 때 쉽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은
2025-01-08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강 DN 프릭스가 2025년 시즌 멤버에 변화를 준다. DN은 '디엘' 김진현을 영입해 새 시즌을 맞는다.DN 프릭스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 변화를 발표했다. 먼저 사령탑을 맡고 있는 '플리케' 김성민 감독과 '살루트' 우제현, '규민' 심규민, '헤븐' 김태성은 올해도 DN과 함께 한다. 반면, '빈' 오원빈'과 '헤더' 차지훈은 팀을 떠난다. 두 명의 공백은 다나와 어택 제로에서 활약한 김진현이 메꾼다.DN은 지난해 2023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챔피언 출신 우제현을 품는 등 막강한 로스터를 꾸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첫 번째 국내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서 우승
LCK CL 2025시즌 첫 대회인 킥오프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15일 벌어질 예정인 LCK 컵과 방식은 동일하다. 헤럴드(공허 유충) 그룹과 드레이크(오브젝트) 그룹으로 나뉜 가운데 2024 LCKCL 서머 우승 팀 자격으로 1번 시드를 행사한 kt 롤스터 CL은 DRX CL을 선택했다. 준우승 팀 디플러스 기아 CL는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를 지명했다. 헤럴드 그룹에는 kt CL, DRX CL, BNK 피어엑스 유스, T1 e스포츠 아카데미, DN 프릭스 챌린저스, 드레이크 그룹에는 디플러스 기아 CL,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CL, OK 저축은행 브리온 CL,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들어갔다. 대회 포맷은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이며 그룹 배
2025년 시즌 새롭게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이 15일 막을 올린다. 새로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LCK 컵의 핵심은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피어리스 드래프트란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양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지난해에는 LCK 챌린저스 리그(CL)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선뵌 바 있다. 특히, LCK CL의 경우에는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경우 Bo3에서 3세트까지 진행된다면, 1, 2세트서 2팀이 사용한 20개의 챔피언을 쓸 수 없
'프린스' 이채환이 LCK 컵부터 해설자로 변신한다. 이채환은 15일 개막 예정인 LCK 컵에 해설과 분석 데스크서 활동한다. 2017년 아이 게이밍 스타서 데뷔한 이채환은 bbq 올리버스,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 등을 거쳐 스피어 게이밍서 활동했다. 2020년 중국 FPX서 잠시 활동했던 이채환은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북미 플라이퀘스트, 중국 WE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LCK는 올 시즌 앞두고 해설가 '노페' 정노철이 웨이보 게이밍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캡틴잭' 강형우도 개인 방송 집중을 이유로 분석 데스크를 떠났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 컵서 이채환과 함께 다양한 인물을 객원 해설로 기용할 예정이다. 라
2023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스타크래프트2 부문 우승자인 '올리베이라' 리페이난이 6일 은퇴를 선언했다. 당일까지 온라인 대회에 참가했던 그의 은퇴 선언에 많은 이는 '이제 스타2도 끝인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2015년 제니스 오브 오리진서 데뷔한 리페이난은 중국 최고의 스타2 테란 선수로 평가받는다. 드림핵, IEM 등 수많은 해외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더불어 중국 선수 최초로 GSL 코드S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리베이라'는 2023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카토비체서는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를 꺾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서는
왕자영요 인비테이셔널 시즌 3 본선 진출팀을 가릴 한·일 예선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나선다.왕자영요 e스포츠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일본, MENA(중동·북아프리카), 유럽 지역 예선 일정을 공개했다. 18일 열릴 한·일 예선에는 총 4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농심 1팀이 나선다. 나머지는 3팀은 일본의 노셉션과 SBI e스포츠, 스카즈다. 4팀이 치르는 예선에서 우승하는 단 1팀이 2월 21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왕자영요 인비테이셔널 시즌 3 티켓을 따낸다.MENA 지역 예선은 1월 11일과 12일 그리고 18일에 열린다. MENA 예선 역시 한·일 예선과 마찬가지로 총 4팀이 출전하고, 액스 ME
2025-01-07
배틀그라운드 프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MDR이 3인칭 대회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스 시리즈 1 정상에 올랐다.MDR이 지난 주말 열린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스 시리즈 1에서 7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한 MDR은 16팀 중 유일하게 40킬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2개의 치킨까지 곁들이며 2위 21점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플레이어스 투어 첫 번째 시리즈서 우승한 MDR은 투어 포인트 500점을 획득했다. '로자르' 김경열, '아칸' 김민욱, '에스더' 고정완, '이제이' 이정우의 멤버로 출전한 MDR은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 1 중반까지 인원 유지에 성공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톱4에 진입했지만
DRX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LCK 컵을 앞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로스터를 공개했다. '쏭' 김상수 감독을 필두로 1군 코치진은 '프로즌' 김태일과 '얼라이브' 노진욱이 맡는다. 노진욱은 지난 시즌까지 2군서 플레잉 코치로 활동했는데 기존 업무를 수행하던 '크러시' 김준서가 군 입대를 하면서 1군으로 올라왔다. DRX 1군은 '리치' 이재원, '스폰지' 배영준, '유칼' 손우현, '테디' 박진성, '안딜' 문관빈이 들어갔다. '스폰지' 배영준과 경쟁할 거로 예상됐던 '주한' 이주한은 2군에서 시작하게 됐다. 2군은 '프로그' 이민회, '주한' 이주한, '예후' 강예후, '플레타' 손민우와 함께 LCKCL 최초 로컬 외국인 선수인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출신 '애더' 정지훈이 현역에서 은퇴했다.정지훈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의사를 전했다. 정지훈은 "2024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방송하면서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정지훈은 지난 2018년 T1 소속으로 처음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정지훈은 데뷔와 함께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력을 드러내며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대표
탈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4년간 지속됐던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탈론e스포츠는 6일 SNS에 "PSG과의 기존 계약을 끝으로 LoL 팀은 파트너십을 종료한다"면서 "탈론e스포츠와 PSG의 협력은 e스포츠에서 중요한 이정표와 성과가 점철된 특별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이로써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서 시작되는 LCP 킥오프서는 '탈론'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현재 탈론e스포츠서 레인보우식스 팀은 PSG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PCS 서머부터 PSG와 손잡은 탈론e스포츠는 PSG와 파트너십 기간 동안 PCS서 7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
사연 많은 두 팀이 LCK 컵서 같은 조에 들어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6일 유튜브를 통해 LCK컵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LCK 서머 우승 팀 자격으로 바론 그룹서 1번 시드를 행사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T1을 지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이적시장서 T1 '제우스' 최우제를 영입했다. '제우스'를 놓친 T1은 한화생명서 나온 '도란' 최현준을 데리고 오며 탑 자리를 맞바꿨다. LCK 플레이오프서도 자주 맞붙으며 스토리를 만들었다. '제카' 김건우는 "T1이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했고, 잘하는 선수도 많아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엘더 그룹에 속한 젠지e스포츠는 가장 먼저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
넥슨 (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6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는 '더 파이널스'의 세 번째 e스포츠 대회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그중 첫 경기인 1월 최강자전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된다. 경기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며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최강자전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5에 새
2025-01-06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가 10년 만에 휴식을 선언했다. 스기우라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팀의 발표대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라며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프로로서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팬 분들의 응원이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3년 데뷔한 스기우라는 일본 LoL 1세대 프로게이머다. 데토네이션FM서 프로 데뷔를 한 스기우라는 일본 LJL의 역사를 함께했다. 2014년 LJL 윈터서는 미드를 제외한 4개 포지션에 출전한 진기록을 세웠다.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
DRX 발로란트 팀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를 앞두고 '베인' 강하빈을 재영입했다. DRX는 5일 SNS에 '베인' 강하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DRX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연습생 출신인 강하빈은 DRX 2군 팀 DRX 프로스펙트서 활동했다. 이후 마루 게이밍과 중국 청두 올 게이머즈서 임대 생활을 한 강하빈은 올해 초 1군으로 콜업됐다. 지난해 VCT 퍼시픽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서 활동했던 강하빈은 서울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서도 주전으로 나섰다.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강하빈은 DRX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DRX는 1군으로 콜업했던 '아탄' 나하준은 2군으로 내렸다. 이로써 DRX는 '마코'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했던 '구원' 구관모가 일본팀으로 이적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는 5일 SNS에 2025시즌 로스터를 발표, '스틸' 문건영이 빠진 정글러 자리에 '구원' 구관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DRX 아카데미서 데뷔한 구관모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지난해 말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지난해 LCKCL 서머서 4위를 기록한 구관모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L)이 끝난 뒤 이적을 위해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2024 LJL 서머 결승전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에 패해 탈락했던 데토네이션FM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탑 라이너 '레이파키' 시노하라 미나토, 미드 라이너 '아리아' 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CL) 팀에서 뛰던 '타나토스' 박승규는 2023년 9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이 끝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지난 8월 LCS 서머를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C9)에 입단한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서 "그냥 우승이 모든 게 전부다. 내가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하더라도 우승한다면 모든 게 '오케이'이지 않나"라며 "프로게이머라면 대회서 우승만 하면 된다. LCS에 가서 최고의 탑 라이너가 될 거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 내년 시즌은 다를 거다현실은 달랐다. LCS 서머서 C9에 합류한 박승규는 정규시즌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챔피언십에 올랐다. 하지만 승자 2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에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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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농심 꺾고 4시드로 LCK 컵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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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닉스' 나희주-'스타로드' 이종호, 신생팀 FN e스포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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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이재원, "'유칼'의 펜타 킬 빼앗아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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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 쿼드라킬' DRX, LCK 컵 플레이-인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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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후회 안 남는 경기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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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펜타 킬' 한화생명, LCK 컵 PO 진출...T1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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