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야' 쩐두이상이 소속팀 GAM e스포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GAM은 13일 SNS을 통해 '키아야'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GAM은 "'키아야'와 같은 든든한 기둥같은 선수를 통해 다가오는 LCP와 다가오는 국제 대회서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년 e퍼브 유나이티드서 데뷔한 '키아야'는 얼티밋을 거쳐 2018년 GAM e스포츠의 전신인 기가바이트 마린즈에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키아야'는 베트남 리그 VCS서는 9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롤드컵서는 플레이-인을 뚫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는 1승 3패에 그치며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올
2024-11-13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연패를 이끈 '이그잼플' 아르툠 아다킨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를 통해 역대 최고 선수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까.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이제 최고 권위 대회인 PGC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망의 PGC 2024에서 우승하는 팀은 2024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으로 우뚝 서게 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PGS 최초로 3연패에 성공한 트위스티드 마인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이그잼플'이다.전인미답의 PGS 3연패를 이루는 과정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모든 선수가 빛났지만, '이그잼플'의 역할이 컸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이하 서울e스포츠협회)가 학교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아마추어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총상금 7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e스포츠 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e스포츠협회, 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e스포츠 체전은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그리고 시범 종목인 '발로란트'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토)에는 '발로란트', 'FC 온라인' 예선전이 열리고, 이튿날인 12월 1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예선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8일(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점에서 본선이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kt 롤스터 출신인 '빅라' 이대광이 활동한 레어아톰은 2021년 창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뿐만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커2, 발로란트 등 종합 게임단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지만 LPL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비시 게이밍의 시드권을 인수해 2021년 스프링부터 참가한 레어아톰은 매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LPL 서머서는 플레이오프 플레이-인에 올랐으나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런 레어아톰이 2024시즌을 끝으로 LoL 게임단을 해체한다는 이야기가 중국 쪽 관계자들 사이서 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거의 확정이며 내년 1월 전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어아톰의
2024-11-12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여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순위 경쟁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리고 광동 프릭스는 그 순위 경쟁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광동은 지난해 서머 스플릿 당시 1라운드까지 중위권에 자리 잡았으나, 이후 2라운드에서 무너진 바 있다. 이번 여름 역시 1라운드의 좋은 흐름을 2라운드까지 이어가지 못하면서 2년 연속 비슷한 아픔을 맛봤다.하지만 좌절만 있던 1년은 아니었다. 스프링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23년부터 광동에서 뛴 '두두' 이동주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2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렇듯 기쁨과 좌절이 공존했던 2024년. 이동주는
중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비시즌 동안 이벤트 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중계진이 참여하는 대회가 있었고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가 팀을 만들어서 리그를 진행하는 레전드컵(传奇杯)도 열렸다.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후야닷컴이 개최하는 레전드컵이 이번 롤드컵이 끝난 뒤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레전드컵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은퇴한 한국 선수들도 참가한다는 것이다. 레전드컵은 최근 시즌2를 맞아 중국 상하이서 선수 영입에 대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번 레전드컵서는 12명의 은퇴, 현역 선수가 팀장으로 참가했다. 그중에는 '도인비' 김태상과 '우지' 젠쯔하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올해 LCK 서머서 8위에 그친 농심 레드포스가 리빌딩 단추를 눌렀다. 코치진과 함께 서포터 '피터' 정윤수와 LCKCL서 뛰던 탑 라이너 '에디' 성민규와 결별했다. 농심은 12일 SNS를 통해 '피터' 정윤수, '에디' 성민규와 함께 '코코' 신진영, '노블레스' 채도준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농심은 '첼리' 박승진 감독만 남기고 코칭스태프를 떠나보냈다. 선수서는 '실비' 이승복과 '피셔' 이정태, '지우' 정지우만이 남았다. LCKCL서 선수 전원을 콜업했던 농심은 LCK 스프링서 4승 14패로 8위에 그쳤고, 서머서는 5승 13패로 같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앞서 농심은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와 '미하일' 백상휘, '콜미' 오지훈, 서포터 '구거'
디플러스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후반부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함께 한 서포터 '모함' 정재훈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디플러스 기아는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재훈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재훈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며 "열정으로 가득 채운 시간을 잊지 않겠다. 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날들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다"는 말로 정재훈에게 인사를 전했다.지난 2022년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같은 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1군에서 '호잇' 류호성과 주전 경쟁을 펼친 정재훈은 이듬해에도 광동에 남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를 4위의 호성적으로 마친 젠지e스포츠가 12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각오를 다졌다.젠지가 10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에서 121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68점 8위로 마지막 날을 시작했던 젠지는 반등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하나의 치킨까지 뜯으면서 한국팀 중에서 유일하게 대회를 상위권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렉스' 김해찬은 "PGS 5보다 더 높은 점수와 순위를 올린 데 대해 만족한다"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난 점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더를 맡은 '토시' 성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6가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PGS 4부터 6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PGS 6는 전 세계 정상급 2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 위치한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8일부터 10일까지 파이널 스테이지 총 18매치가 열렸다.대회 결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총 1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6월 PGS 4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4-11-11
케스파 컵이 3년 만에 부활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컵대회인 케스파 컵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케스파컵은 프로암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변모하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시 대회 데이터가 공정한 선수선발에 힘을 싣는다.케스파 컵은 LoL 1군 리그인 LCK 10개 팀과 베트남 올스타, 차이니스 타이베이 올스타 팀 합류 등 총 12팀이 참가한다. 이에 국내 선수들의 내년 정규리그 개막 전 전력을 미리 시험해 보는 동시에, 해외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국제대회 경기감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방식도 토너먼트 방식에서 조별 풀리그-스위스인터 스테이지 방식으로 변경된다. 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유튜브와 FC온라인 이벤트 매치 2024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크리에이터 더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이하 유크타)은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게임 대전으로, 올해는 FC온라인과 함께 크리에이터 더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8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에이터 3인으로 구성된 32개 크루가 두 팀으로 나뉘어 더비 매치 방식으로 FC 온라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각 팀의 득점수를 기준으로 날짜별 승리팀이 정해지고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크루에게는 추가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11월 11일부터
2025년 LoL e스포츠 포맷 변경으로 인해 새롭게 출범하는 LCP(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 산하 리그로 내려간 일본 LJL이 가장 먼저 포맷을 공개했다. 내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인 LJL은 'REFORGE AS ONE'이라는 슬로건으로 3개의 스플릿이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오픈 예선의 도입이다. 최대 64개 팀이 참가하는 오픈예선서는 상위 성적을 거둔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스플릿은 1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인 'LJL FORGE',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의 'LJL STORM',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열리는 'LJL IGNITE'으로 나뉜다. 방식은 본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사용 중인 스위스 스테이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슈퍼전트에 합류했다. 김수환은 삼성 갤럭시와 젠지e스포츠 원거리 딜러 계보의 뒤를 잇는 선수로서 2023시즌 '룰러' 박재혁이 징동으로 떠난 뒤 공백이 생겼을 때 데뷔했다. 16세 어린 나이에 LCK 1군 로스터에 오른 다재다능한 챔피언 활용과 감각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등 괴물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첫 시즌부터 우승 및 결승 MVP를 차지했다. 슈퍼전트는 "차세대 바텀 라이너 김수환 선수와 계약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김수환 선수가 끊임없는 발전과 원하는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라우드코퍼
한국을 대표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에 출전 중인 젠지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T1이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였다.젠지와 광동, T1이 9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에서 각각 8위(68점), 11위(57점), 14위(34점)에 머물렀다. 첫날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팀들은 2일 차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2일 차를 마무리 지었다.한국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로 2일 차를 시작했던 젠지는 역시 8위로 3일 차를 맞게 됐다. 매치 7서 6킬을 올리며 기세를 올리는 듯 보였지만, 이후 무너지며 탑4 진입에 실패한 젠지는 매치 8,
2024-11-10
인챈트리스(enchantress)를 상대로 1세트는 고전했지만 2세트에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뽐낸 라이크댓(likethat)의 나우성이 조금 더 정교한 플레이로 지난 대회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 다짐했다.9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3주차 2경기에서 라이크댓이 인챈트리스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경기 흐름이 쉽지 않아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않았다. 덕분에 승리한 뒤 더 기뻤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나우성은 상대인 인챈트리스에 대한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상대를 고려해 경기를 준비하진 않았지만 1세트 B2 연구소 맵에
2024-11-09
한상용 감독이 이끄는 오산대학교가 전남과학대학교를 격파하고 대학리그 전국 결산에 진출했다.오산대가 9일 진행된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전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5라운드에서 전남과학대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오산대는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빠르게 이득을 보고 경기를 굴리며 2 대 0 승리, 전국 결선 티켓을 따냈다.오산대는 1세트 초반부터 라인전에서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특히 바텀에서 시작 2분 30초 만에 카서스를 플레이한 정글러 이기찬의 날카로운 갱킹이 적중했고, 진을 플레이한 원거리 딜러 장종규가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후 5분 바텀에서 상대의 갱킹을 절묘하게 받아치면서 사실상 경기를 터트렸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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