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가 오는 23일 개막한다.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이하 KEL)는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로, 지역 e스포츠 선수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e스포츠 지역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경기장과 협업하여 부산, 광주, 경남, 대전에서 열리며,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민 문화향유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제 대회와 동일한
2025-05-14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LCK 개막 이후 11경기까지 승리가 없었던 DN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LCK 첫 시즌인 '버서커' 김민철은 연패 기간에는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한 번 이겼다고 좋아할 처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민철은 지난 11일 농심과의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 승리가 너무 오래됐다. 다들 지치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컸을 거다"라며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정상화가 됐다. 지금부터라도 잘해서 3라운드부터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DN 그룹으로부터 네이밍 후원을 받기 시작한 DN 프릭스가 공식전서 승리한 건 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의 위원장 강유정 의원에게 ‘한국 e스포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이날 정책 제안식은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e스포츠 산업이 당면한 여러 가지 한계를 타파하고 자체 생존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프로팀, 선수, 종목사, 생태계 등 주요 구성원들 간 산업 가치사슬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산업규모 중 40% 이상 차지하는 프로팀의 투입 예산(지출), 빈약한 산업 매출 구조, 높은 종목사 투자 의존도, 부족한 경기 인프라
2025-05-13
LCK가 7주 차를 앞둔 해설진들은 18일 벌어질 예정인 젠지e스포츠와 T1의 경기를 주목했다. 개막 12연승 중인 젠지e스포츠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T1이 7주 차서 만난다. 젠지가 승리한다면 2라운드까지 전승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T1이 승리한다면 젠지의 연승을 끊는 동시에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으로 굳혀진 상위권 싸움에 소용돌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7주 차를 앞두고 해설진은 18일 경기를 주목했다. '울프' 울프 슈뢰더 해설은 "태초부터 존재한 라이벌리, 젠지는 연승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은 "또 붙어도 맛있는 잔치집"이라며 이날 경기를 주목했다
팀 리퀴드 대표인 '나즈굴' 빅토르 호선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EWC)에 참가하는 이유를 밝혔다. 작년에는 다른 대표인 '리퀴드112' 스티브 아르한셋이 입장을 내놨다. 이유인즉슨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치적인 문제 때문이다. '나즈굴'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본인이 직접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팀 리퀴드가 EWC 파트너 팀이 됐다"면서 "팀 리퀴드의 핵심 과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리더가 되는 것이다. EWC 참가는 그 미래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이 되려면 가장 큰 무대서 경
2025년 GSL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숲(SOOP)은 오는 1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6일에 4강전과 결승전을 이어서 진행한다.GSL은 숲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DRX를 꺾고 11연승을 이어간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라인전에 신경썼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김건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고 또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DRX 상체 선수들이 교전을 잘한다. 라인전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최대한 저희가 유리할 수 있는 밴픽을 짜서 게임을 편하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칼' 손우현과의 대결에 관해서는 라인전에 신경 썼다고 한 그는 "상대가 라인전을 잘하는
'FSL 팀 배틀(FTB)' 우승팀 젠지가 다시 한 번 팀의 막내인 '원더08' 고원재의 활약에 힘입어 'FC 프로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10일 대한민국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FC 프로 마스터즈 2025’ 3일차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 젠지가 태국 대표 어드바이스 e스포츠(ADVICE)에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첫날 베트남의 NK FC온라인에 패하며 하위조로 내려갔던 젠지는 태국의 트리플W와 중국의 AJ e스포츠를 잇달아 꺾으며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이어 승자 결승서 어드바이스에 패한 NK FC 온라인과의 재대결서 완승을 거두며 복수에 성공함과 동시에 결승 진출도 이뤘다.젠지는 '크롱' 황세종이 결승 첫 세트
2025-05-12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8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DN 프릭스, 젠지 등 글로벌 파트너 팀과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T1, 디바인, 배고파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5년 신규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12일 시작했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하여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2022년 시작한 제도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 필수) 및 그 외 마케팅, 스폰서십의 기타 업무(다인 지정 가능)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고, 리그는 에이전트 관련 위반 행위나 분쟁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과 제재를 통해 선수 및 팀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최인규 감독은 "저희가 블루 진영에서 시작했다. 상대가 잘하고 좋아하는 챔피언을 최대한 안 주면서 저희 팀의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라며 "인게임서도 상대가 드래곤을 좋아하는 건 다 같이 인지하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2세트서 나온 '제우스' 최우제의 니달리에 관해선 "(최)우제 선수
2025-05-11
◆ LCK 6주 차 ▶ DRX 0대2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전차 군단의 면모를 보이며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12분 마법공학 드래곤 전투서 DRX의 3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20분까지 DRX와 접전을 펼쳤다. 미드 전투서 '스폰지' 배영준의 판테온을 끊은 한화생명은 탑 강가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진과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이을 앞세워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11연패서 벗어난 DN 프릭스 '표식' 홍창현이 최근 LCKCL 인터뷰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시에는 납득이 안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경기 후 '표식' 홍창현은 "되게 길었는데 다행히 1승을 해서 기분 좋다. 고질적인 팀 문제를 어제 좀 고쳤다고 생각했다"며 "사실 스크림을 3경기밖에 안 해서 걱정했다. 문제도 고치고 오늘 잘 되길 기도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팀 문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11연패서 벗어난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콜과 오더를 조절했다고 밝혔다.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반면 농심은 DNF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4위. 정민성 감독은 "드디어 승리를 거두게 돼 굉장히 기쁘다. 선수들도 정말 잘해줬다. 2군에서 올라온 코치들도 진짜 능력있고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며 "그런 부분서 선수들과 코치들을 믿고 있었다. 그런 것들이 잘 어우러져 팀
◆ LCK 6주 차 ▶ 농심 레드포스 1대2 DN 프릭스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DN 프릭스 2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DN 프릭스 3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DN 프릭스 끝이 안 보였던 DN 프릭스의 연패가 끝났다.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DN 프릭스가 개막 11연패서 벗어났다. 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반면 농심은 DNF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4위. 1세트를 내준 DNF는 2세트 초반 '버서커' 김민철의 루시안이 4킬을 기록했다. 10분 '두두
'무릎' 배재민이 EVO 재팬 : 철권8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재민은 11일(한국시각) 일본 도쿄도 도쿄 빅사이트서 열린 EVO 재팬 철권8 부문서 DN 프릭스 '물골드' 한재균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배재민은 137만 5,000엔(한화 약 1,323만 원) 상금을 획득했다. 또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출권전을 따냈다. 배재민은 지난 2022년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EVO 2022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배재민은 승자 4강서 한재균을 2대1로 꺾고 승자 결승에 올랐다. 승자 결승서는 '말구' 박건호에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배재민은 한재균과의 경기서 1승을 안고 시작했다. 브라이
개막 첫 경기를 승리한 루나틱의 팀장이 지난해 시즌2 예선서 자신들의 앞길을 막았던 핀프에 복수를 선언했다.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2경기에서 루나틱이 이라모르스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승리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쉽지 않은 상대였다. 마지막까지 집중하려고 했고 결국 승리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현우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로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전병수 선수를 영입하며 팀의 전력이 보다 강해졌다. 이번에는 높은 곳을 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라모르스와의 경기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던 듀오 릭 맵의 1
2025-05-10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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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MSI 첫 상대는 G2...T1은 CFO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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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기로에 선 LCK①] 14주년 LCK, 매년 따라다니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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