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도재욱. 천적 송병구를 잡아내고 찌릿한 1승을 기록한 도재욱은 그동안 마음고생을 모두 털어버린 느낌이었다. Q 승리한 소감은.A 오랜만에 출전기회를 잡아 기분이 좋다. 상대가 (송)병구형이라 더욱 기쁜 것 같다.Q 데뷔 이후 5연패를 한 적이 없는데.A 그동안 계속 져 패가 많이 쌓였다. 게임 내적으로 실력이 줄었다기 보다는 경기 외적으로 자신감이 없어졌다. 특히 저그에게 계속 패했던 것도 자신감이 떨어진 주요 요인이었다. Q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A 내가 부진했지만 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다행이다. 덕분에 빨리 슬럼프를 극복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상대가 천적인 송병구
2009-04-22
SK텔레콤이 삼성전자를 꺾고 프로리그 08~09시즌 6연승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스코어 3대1의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2승14패, 득실 19점을 기록하며 선두 화승과의 격차를 2승 차이로 좁혔다.SK텔레콤은 첫 세트 출전한 김택용이 차명환의 전진 해처리 전략에 무너지며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그러나 바통을 이어받은 정영철은 허영무를 상대로 럴커 드롭을 성공시킨 뒤 히드라리스크와 럴커 조합으로 쉴 틈 없는 공세를 퍼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세트는 정명훈이 맡았다. 정명훈
CJ 한상봉이 승부수를 던지는 플레이가 아닌 상대의 승부수를 받아치는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현재 팀 내 경쟁도 힘들다며 투덜거렸지만 한상봉의 경기력이 점차 나아지는 것 같다.Q 팀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A 2대0으로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분 좋게 경기를 준비했다. 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Q 경기를 뒤돌아 본다면.A 스포어를 왜 이렇게 안 짓냐는 말이 나왔을 것 같다. 다음에는 레이스가 4기 이상 나오면 스포어를 고려하겠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는 히드라리스크가 많았기 때문에 스포어의 필요성은 느끼지 않았다. Q CJ 저그들은 출전하기조차 힘들다.A 경쟁이 심한 것은 사실이다. 경쟁이 어렵다라는
진영화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 이제동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전략과 전술에게 자신의 손가는대로 경기를 풀었다는데 여간 화려한 플레이가 아니었다. Q 이제동을 꺾었다. A 상대가 이제동이어서가 아니라 두 달만에 출전한 것이라 이번에 패하면 스스로 믿음을 주지 못할 것 같아서 연습 때부터 승리를 믿었다. Q 그래도 이제동은 현존 최강인데 영향이 전혀 없었나.A 이제동이 잘하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같은 프로게이머 사이의 대결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Q 전략이 좋았다.A 연습 때 승률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제 밤까지 무엇을 해야할 지 정하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손가는대로 나를 믿고 하자고 생각했다. 오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4일차@MBC게임▶SK텔레콤 3-1 삼성전자1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차명환(저, 3시)2세트 정영철(저, 11시) 승 허영무(프,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김동건(테, 5시)4세트 도재욱(프, 3시) 승 송병구(프, 9시)SK텔레콤 도재욱이 5연패의 부진을 털고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도재욱과 송병구는 1게이트웨이 사이버네틱스 코어 체제로 드라군을 모으며 같은 체제를 유지했다. 두 선수는 로보틱스를 올리는 타이밍도 같았고 리버를 선택한 전략도 같았다.그러나 도재욱은 먼저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해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체제를 갈랐다. 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4일차@MBC게임▶SK텔레콤 2-1 삼성전자1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차명환(저, 3시)2세트 정영철(저, 11시) 승 허영무(프,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김동건(테, 5시)SK텔레콤 정명훈이 한 수위의 운영을 선보이며 자원력을 앞세운 대규모 물량공세로 삼성전자 김동건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승리를 이어갔다.정명훈과 김동건은 1팩토리 건설 후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며 같은 체제를 선택했다. 그러나 정명훈은 상대보다 먼저 확장기지를 가져가 자원수급에서 앞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선제공격을 시도한 것은 김동건이었다. 김동건은 드롭십을 이용해 정명훈의 앞마당을 두들기며 공격적
CJ 엔투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3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CJ 엔투스는 3라운드 후반의 기세를 4라운드에도 그대로 이어가며 세 경기 연속 3대0 스트레이트 승리를 이어갔다. 벌써 6연승을 달렸고 22일에는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화승 오즈마저도 3대0으로 제압하면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CJ는 선봉으로 나선 조병세가 화승 노영훈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기가 막힌 예측력으로 알아내며 맞춤 대응했다. 머린을 모으면서 질럿 러시에 대비한 조병세는 2팩토리에서 생산한 병력으로 프로토스의 뒷마당을 장악하며 승리했다.2세트에 배치한 진영화가 대형 사고를 치면서 CJ는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최강 저그 이제동을 상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5일차@온게임넷▶CJ 3대0 화승1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노영훈(프, 5시)2세트 진영화(프, 5시) 승 이제동(저, 9시)3세트 한상봉(저, 11시) 승 구성훈(테, 5시)CJ 엔투스가 3연속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08~09 시즌 6연승을 달렸다. 3연속 3대0 완승의 마지막 주인공은 저그 한상봉이었다.한상봉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화승 오즈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상황에 출전, 테란 구성훈을 상대했다. 한상봉은 구성훈이 배럭 이후 팩토리를 건설하는 것을 드론을 통해 확인한 뒤 히드라리크스를 다수 보유하는 체제를 갖췄다. 한상봉은 구성훈이 벌처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4일차@MBC게임▶SK텔레콤 1-1 삼성전자1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차명환(저, 3시)2세트 정영철(저, 11시) 승 허영무(프, 7시)SK텔레콤 정영철이 히드라리스크와 럴커 조합으로 파상공세를 펼치며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정영철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병력을 모았다. 허영무는 더블 넥서스 체제로 다수의 커세어로 공중을 장악하며 질럿 위주로 병력을 양산했다.먼저 칼을 뽑아 든 것은 정영철이었다. 정영철은 일찌감치 오버로드의 수송 업그레이드를 올려 럴커를 태워 드롭 공격을 펼쳤다. 정영철은 허영무의 본진과 확장기지로 럴커 드롭을 성공시키며 자
12번째 프로게임단 공군 에이스가 세계 최초의 군대 프로게임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지난 2월 초 영국 런던에서 발간된 2009년판 '기네스 세계 기록 게이머편(Guinness World Records Gamer's Edition)'에 공군 에이스가 '세계 최초의 군 소속 프로 게임단(The first military pro-gaming team)'이라는 제목으로 상세 소개된 것. 이 책에는 공군 에이스가 'e스포츠에 도전하는 공군(AirForce Challenge E-sports)'라는 의미의 팀명과 함께 임요환 등 선수 사진 및 창단 과정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공군은 2006년 강도경, 조형근, 최인규의 입대를 시작으로 같은해 임요환, 성학승이 합류하며 2007년 프로게임단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5일차@온게임넷▶CJ 2-0 화승1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노영훈(프, 5시)2세트 진영화(프, 5시) 승 이제동(저, 9시)CJ 엔투스 신예 프로토스 진영화가 대형 사고를 쳤다. 바투 스타리그 우승자이자 최고의 저그로 입지를 굳힌 화승 오즈 이제동을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것.진영화는 이제동과의 승부에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제동이 11시 지역에 해처리를 펼치기 직전 프로브를 미리 넘겨 놓으면서 캐논 러시를 시도했다. 이제동이 저글링을 밀쳐내며 막아냈지만 진영화는 또 다시 몰래 캐논을 지으면서 해처리를 결국 파괴했다.진영화는 이제동이 뮤탈리크스 체제를 선택하자 스타게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4일차@MBC게임▶SK텔레콤 0-1 삼성전자1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차명환(저, 3시)삼성전자 차명환이 중앙 지역 전진 해처리를 펼쳐 완벽한 조이기로 SK텔레콤 김택용을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차명환은 스포닝풀 건설 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차명환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지속적으로 병력을 생산했고 테크트리를 올리며 타이밍을 노렸다.먼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은 김택용이었다. 김택용은 커세어로 정찰과 견제를 통해 빈틈을 노렸고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를 생산해 압박을 가했다.이에 차명환은 럴커를 다수 확보한 뒤 다수의 오버로드로 드롭을 시도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5일차@온게임넷▶CJ 1-0 화승1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노영훈(프, 5시)CJ 조병세가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화승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기세를 이어갔다.조병세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프로토스 노영훈의 흔들기에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조병세는 결승전을 포함한 최근 전적에서 8연승을 이어갔다.조병세는 노영훈이 3시 지역에 파일런과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며 전진 게이트 전략을 시도하는 것을 SCV 정찰을 통해 귀신 같이 알아냈다. 또 어시밀레이터 러시를
이재훈 플레잉 코치-김환중 선수로 활동공군 입대전 CJ 엔투스에서 활동하던 김환중과 이재훈이 친정팀에 복귀했다.CJ 엔투스는 4월22일 고위층과 김환중, 이재훈의 거취에 대해 논의한 끝에 김환중은 선수로 복귀하고 이재훈은 플레잉 코치직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김환중과 이재훈은 GO 시절부터 조규남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고참 선수들로 이번 복귀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김환중과 이재훈은 오는 5월1일로 예정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예선전에 참가하면서 공식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MBC게임 히어로가 모처럼 터진 염보성-이재호의 쌍포 덕분에 지긋지긋한 연패를 털어내고 한숨을 돌렸다.MBC게임은 테란 콤비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 목이 말라 있었다. 팀이 지난 3경기에서 내리 패하는 원인이 염보성과 이재호에게 있었기 때문.염보성과 이재호는 팀과 함께 나란히 연패를 달리고 있었다. 이재호는 팀의 패배와 똑같은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염보성은 5연패중이었다.21일 STX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염보성은 기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프로리그의 사나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모습은 간데 없고 연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 스스로도 연패의 무서움을 떨쳐 나오는 과정이 힘들었다는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5개의 프로게임단 중 유일한 혼성팀이라 뜻하지 않은 오해를 샀다.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최근 스페셜포스 선수단 숙소로 히어로 센터 인근 아파트를 결정했다. 이를 두고 남녀 선수들이 혼숙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것. 연습시간에 남녀 선수들 모두 스페셜포스에 접속해 있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에는 여성 선수들도 숙소에서 합숙하는 것처럼 오해하면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져갔다.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악성 루머를 듣자마자 극구 부인했다. 7명의 선수들 가운데 여성 선수들은 숙소에서 재우지 않고 출퇴근하고 있다는 것. 여성 선수인 임수라와 김진유는 연습 시간에 맞춰 숙소에 출근하며 연습을
‘혁명가’ 김택용이 메두사의 머리를 자를 것인가.SK텔레콤 T1 ‘혁명가’ 김택용이 개편된 ‘네오메두사’에서 저그를 상대하는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택용은 22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1세트 ‘네오메두사’ 에 출전, 저그 차명환을 상대한다. ‘네오메두사’는 메두사에서 테란과 프로토스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앙 지역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히는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렇지만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는 거의 열리지 않고 오히려 저그가 프로토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의 가짓수가 늘어나며 반사이익을 보는 맵이다.‘네오메두사’로 개편되고 나서 저그는 프로토스를 상
프로리그 10연패에 빠져 있는 김동건이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김동건은 4월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에서 SK텔레콤 T1 정명훈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김동건은 08~09 시즌 들어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어느새 두 자리 수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4일 SK텔레콤 도재욱을 만나 패한 이후 2월25일 3라운드에서 하이트 김창희에게 패할 때까지 무려 10연패를 당했다. 다른 선수들이 이와 같은 페이스를 보였다면 엔트리에서 제외하거나 2군에 내려 보내겠지만 삼성전자의 테란 라인이 동반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이고 특히 테란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이성은
세 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도 물러서면 아홉수 징크스라 불릴만 하다.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99승에 머물러 있다. 감독으로서 프로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기 위해 두 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두 번 모두 0대3으로 패하면서 팀은 어느새 5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내내 1, 2위를 다퉜지만 이제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6위 안에만 남아 있기를 바래야 하는 처지다.김가을 감독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통산 프로리그 100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상황이 만만치 않다. 팀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연속 0대3 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허영무, 이성은, 송병구에
마스터리그 우승 전적이 있는 프로팀과 패기 넘치는 아마추어 고수팀 간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2주차에서 프로의 자존심과 아마추어의 패기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8강 1주차에서는 예상대로 프로팀들이 가볍게 4강에 진출하며 당연한 결과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2주차에서는 반전 드라마가 써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이긴 하지만 아마추어 팀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1경기는 지난 5주차 mosfos와의 경기를 끝으로 긴 휴식을 가졌던 3차 마스터리그 우승팀인 Let's Be와 스타급 아마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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