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오늘 지면 삭발하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 효과를 본 것 같다."MVP의 사령탑 권재환 감독(사진)이 "삭발하자고 이야기한 것이 좋은 효 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권재환 감독이 이끄는 MVP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6승 고지에 올라섰다. 권 감독은 최하위인 콩두
2018-03-14
이보다 더 자상할 수 없는 '스윗가이' 강범현이 팬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고릴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3일 롤챔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자비로 마카롱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의 응원 덕분인지 고릴라가 속한 킹존은 위기를 극복하고 1승을 추가하며 1위를 사수했는데요. 팬들에게 마카롱을 선물한 고릴라. 현실에서도 그는 동료들에게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상하다못해 스윗한 고릴라
"초반에 잘 풀리는 듯했지만 실수가 겹치면서 끌려 갔고 이기려면 장기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장기전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인이 속한 킹존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1시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락스를 2대1로 꺾은 소감을 묻자 김종
2018-03-13
2018년 스프링 시즌, 최고의 미드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아마도 다른 선수들에게 이같은 질문을 한다면 '비디디' 곽보성이라고 말하는 선수가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킹존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곽보성의 역할도 컸으니까요.하지만 최고의 미드라고 자부심을 가져도 될 곽보성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단순히 겸손이라고 말하기에는 그의 생각과 논리에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아직 그는 스스로를 '최고의 미드'라고 칭하
블리자드 오버워치 e스포츠 총괄 네이트 낸저와 리그 중계를 맡은 MBC 플러스 이상인 마케팅 팀장이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네이트 낸저와 이상인 팀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쇼케이스 현장에서 리그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네이트 낸저와 이상인 팀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리그에 대한 기대감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네이트 낸저는 MBC 스포츠 플러스2와 손을 잡은 이
2018-03-12
"지난 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오늘까지 낫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빨리 이기고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MVP로도 뽑혔다. 이다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세트에서 세주아니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이다윤은 "몸이 정말 좋지 않
2018-03-11
"선수들에게 특별한 챔피언을 플레이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챔피언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지도법이라고 생각한다."KSV의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가 최적화된 지도법에 대한 지론을 설파했다. 여창동 코치가 지도하는 KSV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치열한 싸움 끝에 진에어는 승강전에서 벗어났습니다.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10일 OGNe스타디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경기 에서 2대1로 승리했는데요. 진에어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멘탈관리법과 유저들사이에서 핫한 신챔프 '카이사'의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지금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진에어 그린윙스가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다.진에어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하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진에어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은 "승강전에서 탈출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이 생겨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KSV, 아프리카 프릭스
2018-03-10
'테디' 박진성이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박진성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트리스타나, 바루스로 활약하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박진성의 저력을 끌어낸 것은 한상용 감독의 압박(?)이었다. 박진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감독님이 '오늘 지면 같이 삭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며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뒷 이야기를 밝
펜타 제닉스 유영혁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유영혁이 이끄는 펜타 제닉스는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4강 2경기에서 오즈 판타스틱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했다.승자전에서 게임킹을 만나는 유영혁은 "오늘 경기 결과는 이미 예상했고 이미 리그에서는 게임킹을 빼고는 우리의 적수는 없는 것 같다"며 "문호준이 아직도 원톱
"4강에만 올라오면 약해진다는 징크스를 가장 깨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나다."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조성주가 4강에 유독 약하다는 징크스를 무너뜨리겠다고 말했다. 조성주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8강 D조 김유진과의 대결에서 1대2로 뒤처져 있다가 3대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라갔다. IEM 월드 챔피어십에 이어 GSL에서도 김유진을 격파한 조성주는 "두 번 모두 어려운 승부를 펼치다가 이겼
"명경기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GSL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우승이라는 명성 또한 쌓고 싶다."박령우가 힘싸움의 대가라고 불리는 주성욱을 맞아 힘으로 압도하면서 GSL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령우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8강 C조 주성욱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도 하고 우승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시즌 연속 4강에
"카트 천재, 카트 황제. 카트 끝판왕"어떤 수식어를 앞에 붙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선수, 바로 문호준입니다. 카트리그의 역사와도 같은 문호준은 팀리그로 바뀐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냈고 개인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페이커'가 어떤 챔피언을 꺼내느냐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픽'이 달라지듯 문호준 역시 그가 어떤 카트 바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날 카트라이
결승戰의 어윤수와 결승 前의 어윤수는 하늘과 땅 차이다. 결승전 당일 어윤수는 '필패'의 아이콘이지만 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 특히 GSL 8강 통과 이후의 어윤수는 6번 모두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8 시즌1 코드S 8강 B조 김도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스플라이스 김대엽의 4강 상대는 다름 아닌 결승을 앞둔 어윤수다. 김대엽은 "김도우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았기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2018-03-09
"실제 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보다는 머리 속으로 구상하는데 시간을 썼는데 제대로 통한 것 같다."어윤수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8 시즌1 코드S 8강 A조 'Scarlett' 사샤 호스틴과의 대결에서 30분 만에 3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가장 먼저 4강에 올라갔다. "요즘에 호스틴이 엄청낙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 3대0으로 이겨서 좋다"라고 말한 어윤수는 "오늘 경기를 앞두고 연습
kt 롤스터가 숙적 SK텔레콤 T1에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승리를 따냈습니다.kt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을 2대0으로 격파,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스멥' 송경호는 승리 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라이벌을 이긴 소감, 1세트에서 호흡을 맞춘 '유칼'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놨는데요. 특히 챌린저 1위에 오른 '데프트'에게 선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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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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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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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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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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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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