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성남FC 김정민 "포메이션 변경이 신의 한 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1515332438036_20170715155648dgame_1.jpg&nmt=27)
김정민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결승전에서 강성훈에게 또다시 0대3 패배를 안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Q 3회 우승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 아닌가. 매우 기분이 좋다. 정말 좋은데 티가 많이 나지 않나보다(웃음).
Q 색다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Q 원톱 포메이션을 특별하게 사용한 이유가 있다면.
A 강성훈에게 강한 선수가 몇 명 있다. 그 선수들의 포메이션을 분석해 보니 공격수를 한 명 쓰고 중앙 미드필드를 많이 배치하더라. 강성훈에게는 이 방법이 통할 것 같았다.
Q 포메이션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A 내가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던 대로 계속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세 번의 우승을 했는데 매번 다른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스타일이 고정돼 있으면 오래 잘하기 힘들다.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Q 이번 포메이션을 계속 사용할 생각인가.
A 두 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봐가면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Q 선수들이 모두 강성훈을 응원하더라.
A 사실 나를 만나면 '니가 우승할 것 같다'고 말한다(웃음). 아무래도 내가 자주 우승하다 보니 질투심에 그러는 것 같은데 그들의 질투심을 더 유발하기 위해 계속 우승해야 할 것 같다(웃음).
Q EACC 각오는 어떤가.
A 지난 시즌에 비해 멤버가 훨씬 좋아졌고 구멍이 없지 않나(웃음). 사실 지난 시즌에는 동료들을 믿지 못해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동생들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
Q 강성훈이 왜 완패한 것이라 생각하나.
A 하던 대로 가지고 온 것 같은데 그것이 독이 된 것 같다. 그대로 하면 내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마음이 편했다. 원래 번뜩이는 플레이를 하는 친구인데 그게 이번 결승전에서 잘 안 나온 것 같다.
Q 연습과 실전이 다른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A 연습 때는 정말 (강)성훈이가 잘했다. 내가 연습 때 승률이 좋지 않은데 속으로는 항상 여유가 있었다. 사실 실전과 연습이 다른 이미지가 나는 더 좋은 것 같다. 다들 경기장에 오면 본연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데 나는 어느 정도는 하는 편이기 때문에 천재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Q EACC 라이벌 팀이 있다면.
A 정재영이 속한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상태 역시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3회 우승을 이뤄내 정말 기분이 좋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가족들 친구들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성남 FC의 지원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감사 드리고 EACC도 반드시 우승하겠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