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하차니' 하승찬에게 한 번 더 비수를 꽂았다.손영민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고, 3세트에선 룰루로 '상윤' 권상윤의 성장을 도왔다.손영민은 "1라운드 '하차니' 하승찬에게 패배하고 부들부들 했었다"며 "오늘 이겨서 기분
2016-03-24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다.SK텔레콤 T1 박령우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결승에서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1세트에서 선취점을 내주며 무실세트 기록이 깨진 박령우는 "첫 판을 져서 멘탈에 크게 금이 갔었다. 몰래 멀티는 생각지도 못한 빌드였다"며 "래더처럼 하면 이길 수 있다 생각해서 마
락스 타이거즈 정글러 '피넛' 윤왕호가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킨드레드로 엄청난 사냥 속도와 정확한 라인 습격을 성공시키면서 30분이 되기 전에 승부를 냈다. CJ가 이번 2라운드에서 가장 경기를 오래 끌고 가는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락스가 속도전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윤왕호는 "설계를 잘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락스는 CJ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윤왕호가 CJ의 정글러 박준형의 그라가스를 두드렸고 그 타이밍에 이서행의
2016-03-23
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욕구를 드러냈다.이성진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의 세트 스코어로 완승을 거뒀다.팀의 승리를 견인한 이성진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 대해 "자신있다"며 "'트레이스' 여창동과의 라인전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허리를 탄탄히 지켜주면서 하위권인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주역이 됐다. 지난 주에 스베누가 13연패를 끊었고 삼성과의 1세트에서도 초반에 3킬을 챙기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바루스로 플레이한 이민호는 안정적인 포킹 능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이 8승6패, 세트 득실 +1을 따내는 기초를 닦은 이민호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
진에어 그린윙스가 kt 롤스터를 4대3으로 제압하고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 진출했다. 조성주가 3킬을 기록하면서 올킬을 눈앞에 뒀지만 주성욱에게 패하면서 진에어는 위기에 빠졌다. 3대3까지 밀리면서 진에어는 최종 주자로 이병렬을 택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kt가 결승에 갈 것이라 예상했다. 이병렬이 1라운드에서 보여준 페이스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병렬은 주성욱을 상대로 드롭과 땅굴망 연계 작전을 구사하면서 완승을 거뒀고 진
2016-03-22
kt 롤스터 김대엽이 주성욱과 전태양이 나설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은 한이석, 이원표, 최지성을 연파하면서 올킬 문턱까지 갔지만 황규석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3킬에 그쳤다. 하지만 김대엽의 활약은 kt가 승리하는 데 엄청난 힘이 됐고 바통을 이어받은 이동녕이 황규석을 꺾으면서 22일 열리는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고 타이밍 러시
2016-03-21
스베누가 콩두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3전 14기에 성공한 것.스베누 소닉붐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스베누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는 "드디어 첫 승을 하게 돼서 홀가분하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즌 스베누가
MVP 블랙이 2015 히어로즈 슈퍼리그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MVP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TNL과의 결승전에서 4대0의 세트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상대가 TNL이었던만큼 기쁨은 배가 됐다. MVP에겐 지난 2015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TNL에 패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 MVP의 '사케' 이중혁은 "히어로한테 3대2로 간신히 승리한 후 반성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우승
2016-03-20
작년과는 달랐다. 락스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SK텔레콤을 제압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를 지켰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SK텔레콤을 잡은 락스는 앞서 삼성 갤럭시에 당한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씻어냈다. 락스의 톱 라이너 '스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이 하루에 두 번 MVP를 받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 신으로 멋진 플레이를 자주 선보인 박태진은 "CJ와의 대결을 앞두고 리 신을 준비했다"라며 "솔로 랭크에서도 리 신 성적이 좋기도 하고 최근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에도 리 신으로 플레이가 제대로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CJ를 상대로 장기전을 자주 치러서 팬들도 그렇고 선수들도 많이 힘드는데 오늘 경기를 해보니까 왜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2016-03-19
스베누 소닉붐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선보인 선수다. 30세트를 치르는 동안 무려 19개의 챔피언을 택해 경기를 치르면서 챔피언 폭에 있어서는 한국 1위임을 증명했다. 그렇지만 팀이 계속 패하면서 오승주의 진가는 발휘되지 못했다. 오히려 챔피언을 계속 바꾸는 것이 팀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적되기도 했다.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그동안 자주 썼던 코르키와 아지르로 승리를 따낸 오승
스베누 소닉붐이 콩두 몬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1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승리를 확정지은 2세트에서 스베누는 콩두와 오락가락하는 시소 싸움을 펼쳤고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 신정현의 시비르가 안정적으로 화력을 퍼부은 덕에 승리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넥서스만 깨면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던 스베누는 넥서스를 미처 깨지 못하면서 4명이 순식간에 콩두 선수들에게 잡히면서 역전의 위기까지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패승승의 역전 드라마를 쓰는 주연이 됐다. 전익수는 0대1로 뒤진 2세트에서는 뽀삐로, 3세트에서는 그라가스로 플레이하면서 경기 내내 빛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뽀삐로는 탱커의 진면목을, 그라가스로는 전투 도중 상대 화력 담당들을 술통폭발로 당겨 오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익수는 "삼성이 락스 타이거즈를 제압한 뒤 바로 치르는 경기여서 부담됐지만 긍정의 힘으로 극복한 것
2016-03-18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을 잡아낸 이후 스프링 시즌 결승전, 서머 시즌 두 경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모두 패했다. 특히 서머 시즌에는 이상혁이 미드 이렐리아를 선택하는 파격적인 픽까지 보여주면서 정신적인 데미지를 많이 입었다. 하지만 2016 시즌 이서행은 달라졌다. 이상혁의 최고의 카드인 아지르와 제드를 상대로 두 세트 모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주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충격이 컸다. 2015년에 스프링 시즌 11연승을 달리던 과정에서 패한 뒤 경기력을 되살리지 못하면서 결승전에서도 졌던 기억이 있다. 2016 시즌 스프링에서 11연승을 달렸던 락스는 삼성에게 지면서 11연패를 당했다. 또 다시 1년 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락스는 SK텔레콤을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충격을 털어냈다. 송경호는 "원래 낮 연습을 마치고 나서 낮잠을 자는데 삼성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이 우승보단 한 경기의 소중함을 얘기했다.kt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촘촘한 운영을 선보이며 2대0의 세트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노동현은 팀이 단독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기쁘지만 다른 팀들의 결과 때문에 올라간 것 같다"며 "자력으로 2위에 올라가고 싶기에 더 열심
2016-03-17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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