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가 콩두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3전 14기에 성공한 것.스베누 소닉붐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스베누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는 "드디어 첫 승을 하게 돼서 홀가분하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즌 스베누가
2016-03-21
MVP 블랙이 2015 히어로즈 슈퍼리그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MVP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TNL과의 결승전에서 4대0의 세트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상대가 TNL이었던만큼 기쁨은 배가 됐다. MVP에겐 지난 2015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TNL에 패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 MVP의 '사케' 이중혁은 "히어로한테 3대2로 간신히 승리한 후 반성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우승
2016-03-20
작년과는 달랐다. 락스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SK텔레콤을 제압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를 지켰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SK텔레콤을 잡은 락스는 앞서 삼성 갤럭시에 당한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씻어냈다. 락스의 톱 라이너 '스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이 하루에 두 번 MVP를 받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 신으로 멋진 플레이를 자주 선보인 박태진은 "CJ와의 대결을 앞두고 리 신을 준비했다"라며 "솔로 랭크에서도 리 신 성적이 좋기도 하고 최근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에도 리 신으로 플레이가 제대로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CJ를 상대로 장기전을 자주 치러서 팬들도 그렇고 선수들도 많이 힘드는데 오늘 경기를 해보니까 왜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2016-03-19
스베누 소닉붐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선보인 선수다. 30세트를 치르는 동안 무려 19개의 챔피언을 택해 경기를 치르면서 챔피언 폭에 있어서는 한국 1위임을 증명했다. 그렇지만 팀이 계속 패하면서 오승주의 진가는 발휘되지 못했다. 오히려 챔피언을 계속 바꾸는 것이 팀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적되기도 했다.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그동안 자주 썼던 코르키와 아지르로 승리를 따낸 오승
스베누 소닉붐이 콩두 몬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1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승리를 확정지은 2세트에서 스베누는 콩두와 오락가락하는 시소 싸움을 펼쳤고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 신정현의 시비르가 안정적으로 화력을 퍼부은 덕에 승리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넥서스만 깨면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던 스베누는 넥서스를 미처 깨지 못하면서 4명이 순식간에 콩두 선수들에게 잡히면서 역전의 위기까지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패승승의 역전 드라마를 쓰는 주연이 됐다. 전익수는 0대1로 뒤진 2세트에서는 뽀삐로, 3세트에서는 그라가스로 플레이하면서 경기 내내 빛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뽀삐로는 탱커의 진면목을, 그라가스로는 전투 도중 상대 화력 담당들을 술통폭발로 당겨 오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익수는 "삼성이 락스 타이거즈를 제압한 뒤 바로 치르는 경기여서 부담됐지만 긍정의 힘으로 극복한 것
2016-03-18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을 잡아낸 이후 스프링 시즌 결승전, 서머 시즌 두 경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모두 패했다. 특히 서머 시즌에는 이상혁이 미드 이렐리아를 선택하는 파격적인 픽까지 보여주면서 정신적인 데미지를 많이 입었다. 하지만 2016 시즌 이서행은 달라졌다. 이상혁의 최고의 카드인 아지르와 제드를 상대로 두 세트 모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주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충격이 컸다. 2015년에 스프링 시즌 11연승을 달리던 과정에서 패한 뒤 경기력을 되살리지 못하면서 결승전에서도 졌던 기억이 있다. 2016 시즌 스프링에서 11연승을 달렸던 락스는 삼성에게 지면서 11연패를 당했다. 또 다시 1년 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락스는 SK텔레콤을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충격을 털어냈다. 송경호는 "원래 낮 연습을 마치고 나서 낮잠을 자는데 삼성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이 우승보단 한 경기의 소중함을 얘기했다.kt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촘촘한 운영을 선보이며 2대0의 세트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노동현은 팀이 단독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기쁘지만 다른 팀들의 결과 때문에 올라간 것 같다"며 "자력으로 2위에 올라가고 싶기에 더 열심
2016-03-17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스베누 소닉붐을 뒤흔들었다.김찬호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세트 내셔 남작 스틸에 이어 2세트 피오라로 5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1세트 내셔 남작을 스틸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김찬호는 "내셔 남작 스틸이 승리를 이끈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본능에 맡기고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5연승에 대해 "성장해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CJ 엔투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5연승, 단독 4위에 안착했다.팀을 보좌하며 승리를 도운 홍민기는 "큰 산을 넘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상대인 진에어 그린윙스에 대해 "오늘 경기를 거름삼아 6연
'크레이머' 하종훈이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MVP를 독식했다.하종훈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1세트 진을 꺼내 0데스 활약을 펼친데 이어 3세트 루시안으로 교전의 승리를 이끌었다.하종훈은 승리한 소감을 묻자 "이겨서 기쁘다. 2세트 질 때만 해도 걱정이 많았는데 3세트에 이기고 MVP 인터뷰까지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었다. 김대엽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고위기사, 추적자, 예언자, 분열기 등 다양한 유닛으로 조지현의 일꾼을 압살하며 4대0 완승을 거뒀다.항상 테란의 지뢰에 탐사정을 헌납하며 아쉬움을 보여줬던 김대엽은 이번에는 보란 듯이 상대 일꾼을 집요하게 노리며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 김대엽은 “결승에서 박령우와
SK텔레콤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격파하며 2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지난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SK텔레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쉽지 않은 상대를 이겨서 더 기쁜 것 같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상혁은 진에어와의 경기 1세트에서 룰루
'익쑤' 전익수의 술통이 콩두 몬스터의 진영을 무너뜨렸다.아프리카 프릭스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 패했으나 이후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아프리카의 톱 라이너 전익수는 2, 3세트 그라가스를 선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익수는 그라가스 선택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할 때부터 좋
2016-03-16
SK텔레콤 T1의 가장 큰 고민은 정글러였다. 1라운드에서 팀이 4패를 당하는 동안 SK텔레콤의 정글러인 '벵기' 배성웅과 '블랭크' 강선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배성웅은 공격적인 정글러 챔피언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강선구는 이겨본 경험이 없었기에 경기에 들어오면 위축돼 있었다. 그로 인해 팀 성적도 5승4패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강선구가 달라지면서 SK텔레콤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무실 세트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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