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다승 1위에 올랐지만 지금처럼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할 것 없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수를 쌓고 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는 혼자 11승으로 멀리 달아나며 2연속 다승왕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Q 11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직행을 확정 지었다. 기분이 어떤가. A 다승 단독 1위도 기쁘지만 팀이 결승에 올라간 것이 더 기분 좋다. 이번에는 진짜 우승할 수 있을
2015-04-06
한동안 부진의 늪에 빠졌던 어윤수가 양대 개인리그 본선에 모두 진출하고 난 뒤 프로리그에서도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보낸 어윤수는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완벽한 타이밍에 부활을 널리 알렸다. Q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기쁘다. 얼마만에 하루 2승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팀이 중요한 순간에 승리해 더 기쁜 것 같다. Q 요즘 분위기가 좋다. A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상대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늘어지는 운영을 자주 하기 때문에 2세트에서는 블리츠크랭크를 택했고 제대로 통했다."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주력 챔피언인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해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패했던 1라운드의 아픔을 씻어냈다. 홍민기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하면서 MVP를
2015-04-04
"경기 안에서 내 플레이가 그리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팀이 이겨서 다행이고 승강전을 피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내서 정말 다행이다."KT 롤스터 김찬호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5주차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2세트 MVP로 선정됐다. 김찬호는 "IM과의 대결에서 지는 팀은 승강전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에 우리 팀이 내려가는 불
죽음의 D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준효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본선이 펼쳐지기 전 올스타전에서 동남아시아 대표에게 패하며 충격을 안겼던 박준효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난적들을 모두 연파하고 특유의 개인기를 발휘하며 8강에 진출, 지난 시즌 결승전 대진을 완성 시키며 8강에 합류했다. Q 조1위로 8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A 계획한 대로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김정민 선수를 만나고 싶어 조1위를 하고 싶었다. Q 왜 지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제압한 바 있는 SK텔레콤 T1 박령우를 3대1로 또 다시 꺾으면서 16강 본선에 올랐다. 박령우를 상대로 1, 3세트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전을 유도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조성호는 "어느 정도 체제만 갖춰지면 난전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어제 열린 GSL에서 MVP 한재운에게 패한 것에 대해 조성호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주성욱에게 패한 것이나 어제 한재운전 패배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부족함을 깨닫
2015-04-03
프라임 김명식이 깔금한 초반 전략을 세 차례 성공시키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식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2015 시즌2 코드A 3일차 C조 KT 롤스터 강현우와의 3경기서 초반 전략을 세 차례나 감행해 성공시킨 끝에 3대1로 승리,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김명식은 최근 성적 상승에 대해 "기회가 많이 주어지다 보니 경험이 쌓였다. 예전에는 부담이 심해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부담을 덜게 돼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이 기가 막힌 감염충 진균 번식으로 승기를 잡은 끝에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강동현은 3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C조 KT 롤스터 남윤석과의 3세트 경기서 불리하던 경기를 진균 번식을 단숨에 뒤집은 뒤 3대1로 승리, GSL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강동현은 진균 번식 상황에 대해 "사실 뮤탈리스크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상황이 좋지 않아 불리하다고 느꼈는데 진균 대박이 난 덕분에 이길
TCM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후 실력이 하락하면서 개인리그 본선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저그 김민철이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스타리그 16강 본선에 올라갔다. 3일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에서 진에어 김도욱을 상대한 김민철은 2013년 이신형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우승했을 때의 포스를 뿜어내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철은 "그동안 열정이 떨어졌고 경기력도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승현
SK텔레콤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케넨 서포터로 놀라운 활약을 펼쳐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이재완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2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연속 케넨 서포터로 절묘한 궁극기 활용을 통해 상대 선수들에게 극심한 타격을 입혀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재완은 이날 활약을 인정 받아 1세트 손오공IB MVP에 선정됐다. 이재완은 "항상 MVP 자리가 소중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큰 대회에 강한 선수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승 상금이 많은 대회에 강하다. 1억 원의 상금을 주는 대회에서만 두 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이를 말해준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거의 없는 김유진이 GSL 코드S 시즌2에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고 말해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반드시 사고 싶은 것이 있기에 우승하고 싶다"고 말한 김유진은 "이유와 물품은 우승한 뒤에 밝히겠다"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샀다.Q GSL 코드S
SK텔레콤 T1 어윤수가 GSL 코드A에 이어 스타리그 챌린지에서도 프로토스를 격파하면서 양대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SL 무대에서 4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했던 경력을 갖고 있던 어윤수는 팬들로부터 "양대 개인리그 동시 준우승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기대를 받았고 발판을 만들었다.어윤수는 "지난 시즌1에서는 관객으로 결승전에 참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연으로 결승 무대를 밟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Q 스타리그
CJ 엔투스 스타 플레이어 김준호가 저그 상대로 완벽한 운영을 선보인 끝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중후반 운영 능력을 과시하고 3대0 완승으로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김준호는 "앞서 열린 남기웅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자유분방함을 모토로 해봤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이번 시즌은 매
2015-04-02
MVP 한재운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를 상대로 전략적인 승부를 계속해서 걸면서 3대2로 승리하고 코드S에 올라갔다. 1세트에는 상대 뒷마당 쪽에 2개의 관문을 지으면서 다 이겼던 경기를 역전패하기도 했던 한재운은 이형섭 감독의 지시에 따라 마음을 다잡았고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연속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한재운은 "이형섭 감독님이 매 세트 들어오셨는데 칭찬해주기도 하셨지만 꾸지람을 많이 하셨다. 다 이긴 경기를 왜 지느냐는 내용이
삼성 갤럭시 칸 남기웅이 화끈한 경기로 완승을 거두고 스타리그 차기 시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기웅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과의 경기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흔든 끝에 3대0 완승을 거뒀다.남기웅은 "상대 전적에서 5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빌드를 완성하고 나서 이긴다고 생각했다"며 "처음 16강에 올랐다. 어렵게 잡
CJ 엔투스 한지원이 풍부한 광물 지대를 활용한 전략을 통해 MVP 최용화를 3대2로 제압하면서 코드S에 올라갔다. 일반 광물보다 2배 가까운 자원을 주기 때문에 병력을 금세 뽑을 수 있어서 프로토스를 압박하기 좋다고 생각한다는 한지원은 '만발의정원'을 시작으로 '바니연구소', '조난지'까지 풍부한 광물 지대가 배치된 맵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지원은 "이번 시즌은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코드S에서 결승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
요이 플래시울브즈 이동녕이 두 시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동녕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KT 롤스터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친 끝에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이동녕은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를 통해 "개막전이고 상대가 워낙 유명한 선수라 부담이 컸지만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1
2년 만의 MSI '도란' 최현준,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 얻고 싶어"
2
'1세트 패배는 실수'...젠지, MSI 첫 경기서 G2 3대1 격파
3
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4
'룰러' 박재혁, "'듀로' 오늘 신입답지 않게 긴장 덜 했다"
5
LCK 3-5R, 내달 23일 개막...최종 결승 9월 28일
6
GAM 게임단 주 'TK', "지금 필요한 건 경기 내 결단력"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