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꼭 우승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217312190937_20150712173453dgame_1.jpg&nmt=27)
박령우는 1세트에서는 원심고리 진화 맹독충, 2세트에는 바퀴, 3세트에는 맹독충과 바퀴 조합을 선보이면서 1시간이 되기 전에 조중혁을 제압하고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박령우는 "준비한 전략이 잘 통했다"며 "네이버 스타리그 시즌1에서 조중혁에게 당한 패배를 갚기 위해 특별한 전략을 준비한 것이 약이 됐다"고 말했다.
Q 조중혁을 3대0으로 완패했다.
A 준비한 전략이 잘 통했다.
Q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A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Q 1세트에서 빠른 번식지 이후에 원심고리 맹독충을 사용했다.
A 어제 연습실에 돌아가면서 생각난 전략이 이 작전이었다. 조중혁이 초반 전략을 배제하면서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Q 2세트에서 빠른 바퀴 전략을 썼다.
A 이득을 많이 봤다고 생각은 했는데 조중혁이 잘 쫓아오더라. 운영을 하면 좋지 않게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잘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A 스타리그 시즌1에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갚아주고 싶었다. 조중혁의 이름을 넣지는 않았다(웃음).
Q 어윤수와 결승에서 붙는다.
A 존경하는 선배와 결승을 하게 되어 다행이다. 내가 꼭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상에 한 번 서보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