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선수로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 참가했던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철은 1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김정훈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해외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인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이번 우승은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 Q 결승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만약 결승에 올
2013-12-01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은 장재호라는 사람을 전세계에 알려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제 WCG에서 떠나 보내지만 평생 마음 속에 추억을 안고 갈 것입니다."장재호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토록 원하던 WCG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또 다시 은메달에 머물렀기 때문이 아니다.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워크래프트3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문이다. 1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
SK텔레콤 T1 원이삭이 중국 대표로 나선 인빅터스 게이밍 '짐' 카오진후이를 제압하고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이삭은 1일 벌어진 카오진후이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WCG 201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소감은. A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성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Q 동메달에 그쳐서 아쉬울 것 같다.A 사실 이번 대회도 금메달을 노리고 왔다. 그렇지만 4강전에서 패한 것은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중국 '짐' 카오진후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김민철은 30일 벌어진 4강전에서 1대2 상황에서 2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힘들게 올라간 것 같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멋진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힘들게 결승에 올라갔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결승전인데 멋진
2013-11-30
'갓습생' CJ 엔투스 김정훈이 지난 대회 우승자인 SK텔레콤 T1 원이삭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김정훈은 내일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중국의 '짐' 카오진후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Q 결승에 오른 소감은. A 일단 팬들에게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 더불어 (원)이삭이와의 복수전에서 승리해서 제 자신이 뿌듯하다. 결승에 올라갔는데 누가 올라오든지 패하지 않도록 하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지난 조별 풀리그를 비롯해 8강과 4강에서 전략을 숨겼다. 자신들이 100% 원하는 챔피언을 고르고 싶은 마음을 죽여가면서 챔피언을 선택했고 경기에 임했다. 결승전에서 중국 팀을 만날 가능성이 있고 교란 작전을 쓰기위해 최대한 전략을 쓰지 않은 것. 스스로 제한을 걸어야 했기에 어려운 경기 속에 결승까지 오른 CJ 블레이즈는 "중국 팀과의 대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결의를 다졌다.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이호종=결승에
'제5종족' 장재호가 중국 대표 렌징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2008년 WCG 이후 5년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 장재호는 중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을 들으면서 추억에 젖었다. 10년 동안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을 해오면서 중국 대륙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인물로 성장한 장재호는 "WCG에서 워크래프트3가 공식 종목으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종의 미가 금메달이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고
이수은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대표가 2014년 그랜드 파이널 개최지 후보지로 중국 쿤산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이수은 대표는 30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대회 개최지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생각한다면 중국 쿤산과 다시 한 번 더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Q 2014년 대회에서 중국 쿤산의 선정 가능성은? A 전년에 대회를 개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서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CJ는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 팀을 상대로 퍼펙트 승리를 따냈고 일본 램페이지, 호주 이뮤니티, 홍콩의 에너지 포지티브 팀을 꺾고 전승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CJ 함장식은 "이번 대회 목표가 노데스였는데 랙 때문에 이루지 못했다. 전승 우승으로 목표를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Q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강경민=오늘 경기는 특히 랙이 심했다. 랙 문제는
2013-11-29
"'짐'만 넘으면 금메달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김정훈만을 생각하려고요."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연패에 도전하는 SK텔레콤 T1 원이삭이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중국 대표 '짐' 카오 진 후이를 꼽았다. 8강전에서 요에 플래시 울브즈 소속 '이안' 루치아훙과 대결하는 원이삭은 29일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손쉽게 승리할 것 같다"고 예상한 뒤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김)정훈이의 스타일을 확인하기 위해 쉬는 날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마니아로 알려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나는캐리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나는캐리다'에 출연해 '김희철 동호회'를 결성, 도전자들과 함께 LOL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총 네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김희철은 서울여대 학생들과 펼친 첫번째 경기와 나진e엠파이어와 맞붙은 세번째 경기에서는 선수로 나섰고 카이스트 학생들과 펼쳤던
2013-11-27
포유는 FXO 시절 GSTL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e스포츠 연맹 소속팀 가운데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최근에는 주후원사인 FXO와도 결별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팀의 존속과 해체 사이에서 이형섭 감독은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했고 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원사 없이 자비로 운영하기 때문에 팀과 이형섭 개인의 사정은 어려워질 것이 뻔하지만 선수들의 열정을 느낀 이 감독은 해보
비자 문제로 인해 첫 날 경기를 포기했던 버투스 프로가 스타테일을 제압했지만 통푸에게 패해 1승1패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아직 팀 로스터가 마무리되지 않아 'Blowyourbrain' 블라디슬라브 모로치우크가 용병으로 참가했지만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Q 한국에서 경기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드미트리 구프리야노프(아이디 LoH)=짧은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휴식을 자주 취해서 그런지 부담감없이 플레이했다. A 야로슬라브 쿠즈네츠소프(아이디 NS)=우
2013-11-25
여성부에 이어 남성부 경기에서도 역전극이 펼쳐졌다. 1세트를 허무하게 패한 갈라클랜은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는 저력을 발휘하며 지난 시즌 4강 팀의 위엄을 보여줬다. 위기 때는 박바울이 뚫어내고 골든 라운드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한 갈라클랜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4강이 목표”라고 전했다.Q 1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2, 3세트를 내리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이렇게 어렵게 이길 줄은 몰랐다. 1세트를
우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증명했다. 1패로 오늘 패하면 탈락 위기에 몰려있던 지난 시즌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크레이지포유에게 1세트를 완패하고 난 뒤 좋지 않은 상황에 봉착했지만 라이플러들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 멋진 드라마를 써내려갔다.Q 힘든 경기를 펼쳤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시은=첫 맵을 이길 줄 알았는데 크게 뒤진 채 패배 멘탈이 흔들릴 뻔 했지만 나머지 두 개 맵이 평소 자주 하
진에어 스텔스의 서포터 '아이스베어' 권지민이 팰컨스와의 내전에서 승점 3점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D조 경기에서 형제팀인 진에어 팰컨스를 상대한 스텔스는 1승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미 D조 첫 경기에서 상대 팀들이 승점 3점을 벌어 놓은 상태이기에 동반 탈락이 유력한 진에어 형제
2013-11-23
진에어 팰컨스의 원거리 딜러 '로열' 이성진은 23일 진에어 스텔스와의 내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첫 세트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이성진은 2세트에서 그레이브즈를 택했고 한 번의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따내면서 팀에게 승점 1점을 안기는 주역이 됐다.Q 데뷔전에서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기분은.A 대규모 교전에서 질 줄 알았는데 나에게 타기팅이 거의 되어 있지 않더라. 그래서 자유롭게 공격을 펼쳤고 그 덕에 4킬을 따냈다.Q 이기기 어려운 상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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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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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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