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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팰컨스 '액트신' 연형모 "형제팀 8강 진출 믿어 의심치 않아"

진에어 팰컨스 '액트신' 연형모 "형제팀 8강 진출 믿어 의심치 않아"
진에어 팰컨스 '액트신' 연형모가 상대 정글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일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 16강 CJ 프로스트와의 2세트 경기에서 리븐을 택한 연형모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로 선취점을 따냈고, 이후 전투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캐리형 정글러'의 전형을 보여줬다.

MVP에 뽑힌 연형모는 "이번 시즌 MVP가 처음인데 정말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즌에 나오면 더 많이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 패배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진에어 팰컨스는 2세트에서 이전 경기와 비슷한 조합을 꺼내들어 초반부터 CJ 프로스트를 압박했다. 진에어 팰컨스는 1세트에서 펼치지 못한 경기를 온 힘을 다해 보여줬다.

'미드 트린다미어', 카르마 서포터 등 1, 2세트 모두 특이한 조합을 꺼낸 이유에 대해 연형모는 "카르마가 애니보다 라인전이 세다고 판단해 카르마를 택했고, (복)한규가 트린다미어를 하면 '막눈' 윤하운이 고르는 모든 챔피언을 이길 수 있다고 해서 트린다미어가 나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형모는 "16강 진출이 좌절돼 아쉽지만 형제팀인 스텔스가 대신 8강에 올라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금은 다음 시즌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연형모는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NLB와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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