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 김도욱이 웅진 김민철을 잡아내고 활짝 웃었다. 화염기갑병으로 김민철의 일벌레를 42기나 잡아낸 김도욱은 양방향 드롭까지 선보이며 상대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시즌 초 전태양과 함께 8게임단의 테란 원투 펀치였던 김도욱은 "초반에 잘하다 중요한 순간에 팀에 보탬이 못돼 속상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Q 김민철을 잡고 승리에 일조한 소감은.A 최근 개인 리그에서 활약하
2013-06-10
이신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STX 소울 김민기 감독. 이신형을 발굴해 최고의 테란으로 키우기까지 고생도 많이 했고 안타까운 순간도 많았다. 이신형이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누구보다도 기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이 때문이었다. 사실 이신형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시절부터 '피지컬 최강'으로 불리며 '제2의 이영호'가 될 재목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유독 방송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민기
2013-06-09
항상 최고의 테란이라 불렸던 이신형이지만 유독 자신이 최고냐고 생각하는 물음에는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이 없는 상황에서 최고라 불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WCS 시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이제 이신형은 당당히 자신이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두려울 것이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이신형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시즌 파이널에서 반
◇웅진 김유진(좌)과 STX 이신형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에 진출한 STX 소울 이신형과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상대 종족을 상대로 자신감을 피력했다.이신형과 김유진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4강을 치른 뒤 곧바로 결승전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신형과 김유진은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 하지만 워낙 두 선
[[img]]STX 이신형이 EG 한이석을 상대로 화염기갑병만으로 3대0 승리를 따냈다. 이신형은 세 경기 모두 의료선, 화염기갑병 견제로 한이석에게 화염 지옥을 선사했다. 급기야 3세트에서 한이석은 이신형의 의료선 견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해병을 잔뜩 뽑았지만 동선을 파악하지 못했고 의료선만 보고도 건설 로봇을 모두 빼는 모습을 보였다. 이신형은 "결승에 올라가면 분명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충분히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
2013-06-08
LG-IM 정종현이 밀레니엄 박지수를 3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정종현은 박지수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정신을 바짝 차렸다. 전진 병영으로 전략을 걸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정종현은 이후 박지수보다 더 공격적인 운영으로 내리 세 세트를 따내고 승리했다. 정종현은 "오늘 경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며 "아마 4강에 이신형이 올라올 것 같다. 4강전에서는 머리를 잘 써야할 것 같다
웅진 김유진이 엑시옴 양준식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김유진은 우주관문 빌드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 양준식을 상대로 추적자를 사용해 능숙하게 대응하는 한편 교전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김유진은 "(김)민철이형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자극이 많이 됐다"며 "내일 반드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4강에 올라간 소감은.A 동족전을 하게 됐다. 근데 상대가 조1위지 않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코리아 우승에 이어 파이널에서는 4강에 안착했다. 이날 벌어진 8강 경기에서는 삼성전자 칸 신노열을 3대1로 제압했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A 어제와 똑같이 첫 번째 조라서 피곤함이 있었다. 경기력이 원하지 않게 안 좋았던 것 같다. Q 신노열이 동족전 운영으로 뛰어난 선수인데.A 올인 전략과 운영을 섞어가면서 하려고 했다. 잘 맞았고 운도 따라줬다. Q GSL 코드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마지막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파이널 8강에 올랐다. 신노열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EG 김동현을 2대1로 제압했다. 신노열은 8강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대결한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오늘 1등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신형에게 패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Q 승자 3세트에서 쉽게 항복을 선언한 이유는.A 예전 그 맵에서 이신형이 두 번이나 같은 전략을 사용했다. 경기 전 고
2013-06-07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리퀴드 송현덕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김유진은 이날 승자전에서 밀레니엄 박지수에게 패했지만 송현덕을 잡아내며 자존심을 지켰다. Q 8강에 오른 소감은.A 처음에 조를 받고 나서 다른 조에 비해 어렵다고 생각했다. 올라가서 기준이 좋다. Q 전략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A 다전제다보니 상대방을 위축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빌드를 사용했다. Q 최종전 1세트에서는 극단적인
STX 소울 이신형이 삼성전자 칸 신노열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올랐다. 이신형은 EG 김동현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한 후 신노열과의 승자전에서는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Q 8강 올라간 소감은.A 3저그 조라서 8강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조1위를 차지해서 매우 기쁘다. Q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A 첫 경기에서 바퀴와 맹독충에 당한 것이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
4년 만에 용산으로 돌아온 밀레니엄 박지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진출했다. 박지수는 이날 벌어진 16강 경기에서 리퀴드 송현덕과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제압했다. Q 파이널 8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일단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경기를 했다. 용산에서 플레이를 해서 기분이 남달랐다. 조1위로 올라가서 만족스럽다. Q 용산에서 4년 만에 경기를 했다. A 스타1 시절 용산에서 많이 경기를 해서 그런지 다른 경기보다 긴장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대회 우승자인 '정종왕' LG-IM 정종현이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같은 팀 황강호를 꺾고 파이널 8강에 올랐다. 정종현은 이날 악시옴 양준식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왔지만 황강호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Q 8강 진출한 소감은.A 어제도 프로필 촬영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이틀 연속 일찍 일어나니까 힘들더라. 그래도 올라가서 기분좋지만 (황)강호를 이겨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Q 경기력에서 기복이
EG 한이석이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진출했다. 16강 첫 경기에서 웅진 김민철에게 완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간 한이석은 같은 팀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잡고 최종전에 올랐다. 팀리퀴드 다리오 빈쉬와의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2대0으로 승리했다. Q 8강에 오른 소감은.A 힘들게 올라가서 기쁘다. 조가 결정됐을 때 1등은 힘들 것 같았다. 2등으로 올라가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대로 이뤄진 것 같다.
악시옴 '알리시아' 양준식이 LG-IM 정종현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안착했다. WCS 아메리카 시즌1에서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던 양준식은 B조 승자전에서 정종현을 2대1로 제압하고 조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Q 파이널 8강에 오른 소감은.A 솔직히 1위로 올라갈 줄 몰랐다. 진출해서 매우 기쁘다. Q 왜 어렵다고 생각했나.A 시즌 파이널이고 출전한 선수 모두 실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저는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김민철은 첫 경기에서 EG 한이석을 제압한 뒤 승자전에서는 팀리퀴드 'TLO' 다리오 빈쉬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김민철은 경기 후 "8강 진출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다보니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8강 진출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컨디션
CJ 엔투스 김정우가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김정우는 6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MVP 서성민이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T1 정경두를 잡아내면서 승자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올랐다. A 기분좋게 3승으로 올라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약간 주제넘은 생각인 것 같더라. 결과론적으로 자력으로 올라간 느낌이 아니라서 기쁜 것
2013-06-06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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