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8강 풀리그 A그룹 4경기에서 4G+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경기를 마친 다크호스는 "4G+ 팀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Q 승리한 소감은.A 노진철=전력상으로 우리팀이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 전부터 2대0 승리를 자신했다.Q 지난달 23일 퍼스트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A 노진철=변명이지만 연습도 많이 부족했고, 팀워크를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식하게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역활을 분담해 연습도 많이하고 있고, 팀원간
2011-07-07
퍼스트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8강 풀리그 A그룹 3경기에서 택환부스터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일궈냈다. 데스매치로 진행된 2세트 경기에서 0대2로 패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퍼스트는 "다음 경기는 꼭 퍼펙트로 승리할 것"이라 자신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전대웅=이제 겨우 2승을 한 것 뿐이다. 결승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승리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 박정렬=데스매치에서 꼴찌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팀원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Q 2세트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데스매치에 따른 부담이었나.A 박정렬=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 연습량이라도 늘려서 더욱 잘해야 겠다는
삼성전자 송병구가 김기현이 신인왕을 탈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을 들었다. 송병구는 "김기현이 이긴 선수들을 보면 최고의 선수들임을 알 수 있다. 1승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이겼느냐도 중요하다"며 "내가 프로리그에서 데뷔해서 좋은 성적을 낸 시즌만 신인왕이 없어 아쉬웠다"며 "성실하고 근면한 김기현이 신인왕에 올랐으며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Q 시즌 마지막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을 마감한 소감은.A 송병구=시즌 막바지에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나에게 정말 중요한 마지막 경기였다. 39승29패를 하고 있어서 오늘 승리로 40승이라는 숫자를 기록한 해서 느낌이 남다르다.A 김기현=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2011-07-05
웅진은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인 폭스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창단 이후 첫 정규시즌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윤지용, 김성운 등이 출전해 공식전 첫 승리를 따냈으며 김승현과 박상우는 연패를 끊어내면서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웅진은 "상대전적에서 5대1로 앞서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Q 마지막 경기에서 공식전 첫 승리를 따냈다.A 윤지용=저그가 출전할 줄 몰랐는데 상대가 저그로 정해진 뒤 당황했다. 그래도 (윤)용태형과 코치님이 조언해 주셔서 침착하게 경기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김성운=3연패 후 마지막 경기 때 겨우 1승을 기록했다. 그래도 어쨌건 승리로 장식했다는 것
삼성전자 한지원과 임태규가 정규 시즌을 마감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오는 9일부터 웅진과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삼성전자로서는 공군전에서 승리하면서 기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선수가 큰 역할을 해줬다. Q 승리한 소감은.A 한지원=이번 시즌 승률 100%로 마감해서 기쁘다.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A 임태규=시즌 마지막 경기라서 후련하다. 마무리를 깔끔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패했다면 6등이라 포스트 시즌 진출 팀 중 최하위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Q 시즌을 마감했다. 스스로 평가해달라.A 한지원=다른 팀에서 이적해 오면서 이번 시즌
SK텔레콤 T1이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어냈다. 아직 다듬을 부분이 많지만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구현한 정윤종은 차세대 SK텔레콤을 이끌어갈 인재임은 틀림 없다. 이번 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윤종은 마지막 경기 하루 2승을 통해 확률을 끌어 올렸고 상하이 결승전 무대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Q 시즌 지막 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A 하루 2승을 해서 기쁘다.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니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Q 신인왕을 위한 출전 배려였던 것 같다.A 감독님께서 경기 경험을 쌓으라고 경기에 내보내 주신 것 같다. 평소 6세트 출전이 많아서 큰 부담은 없었다.Q
2011-07-04
SK텔레콤 T1 김택용에게 10-11 시즌은 영원히 잊지 못할 시즌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20여 승에 그쳤지만 세 배에 가까운 승리를 올리면서 다양한 기록을 작성했다. 시즌에 들어갈 때 목표를 크게 잡지는 않았다는 김택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그러나 누구나 바랐던-활약을 펼쳤고 그 덕분에 SK텔레콤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직행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는 김택용은 "현지 적응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고 철저히 준비해서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시즌 63승을 기록했다. 어떤 의미가 있는가.A 김택용=엄청나게 잘했어도 50승 정도가 가능했을 것 같
SK텔레콤 T1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이후 연승을 이어가며 한 시즌 최다승 기록까지 달성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한 달 뒤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앞두고 박용운 감독은 "1년 내내 선수들이 쉬지도 못하면서 노력한 결과, 원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중국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SK텔레콤 T1의 역사를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A 최다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기분은 매우 좋다.Q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A 줄곧 1위권에 있었지만 계속 꼴찌같은 정신적 고통이 있었다. 순위 하락에 대한 압박감이 커서 쉽지 않은 한 해였던
STX 소울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김윤환과 김구현이다. 저그와 프로토스 종족의 쌍포로 활약한 두 선수는 지금까지 팀내 다승 1위를 서로 가져가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0-11 시즌에는 테란 후배 이신형에게 팀내 다승 1위를 빼앗겼고 시즌 후반까지도 부진했다. 그동안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체감한 듯 김윤환과 김구현은 "포스트 시즌에서 에이스의 자리를 되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중요할 때 승리를 거뒀다.A 김구현=기회를 만들었으니 포스트 시즌에서 열심히 해서 승리하겠다.Q 김구현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A 김구현=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목이 없다. 밥값을 해야하는데 그동안 많이 부진했다. 마무리를 잘해서
2011-07-03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화승은 한 경기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시즌에도 아쉬움을 금치 못했던 이제동은 이번 시즌에는 그 아쉬움의 강도가 더욱 커진 느낌이었다. 1년이 지났는 데도 발전하지 못하고 그대로였다는 사실이 답답하게 느껴졌나 보다. 이제동은 자신이 에이스 역할을 하지 못해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개를 떨궜다. Q 시즌을 마쳤다.A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 그다지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팀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했던 모습들이 생각 난다.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 마음이 아프다. 포스
STX 소울이 마지막 경기에서 폭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0-11 시즌 초반 저그와 프로토스를 주력으로 감았던 STX는 이신형을 중심으로 김도우와 김성현이 뒤를 받치는 구조를 만들어내면서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테란이 시즌 막판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STX는 네 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Q 김은동 감독이 올 시즌 4대0 승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정규 시즌을 정리하자면.A 김도우=시즌 초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서 편하게 상위권을 지키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운도 따라주지 않고 분위기도 나빠져서 시즌 중반에 힘들었다. 어렵게 포스트 시즌에 오른 만
화승이 이번 시즌 만들어 낸 보물이 있다면 박준오일 것이다. 박준오는 이번 시즌 33승26패를 기록하며 확실히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로토스 라인인 김태균, 백동준, 하늘 역시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 가능성을 예고케 했다.문제는 테란 라인이었다. 구성훈은 지난 시즌 37승을 기록하며 이제동과 투톱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27승을 기록하며 전 시즌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Q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소감은.A 백동준=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을 하게 됐고 승리도 해봤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나오게 됐고 승리해 영광이긴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돼 아쉬운 마음이 큰 것
프로리그가 진행되면서 세미프로팀과 프로팀의 실력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세미프로가 프로를 제압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그러나 꿈만 같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MBC게임에서 활약했던 김창선, 박재현이 합류한 에이카가 지난 시즌 광안리 우승팀 STX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에이카는 4위인 SK텔레콤을 한 경기 차이로 따라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STX는 세미프로 에이카에게 패하면서 우승팀의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Q 우승팀 STX를 꺾어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소감은.A 박재현=원래 1세트를 이기고 나서 2대0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세
2011-07-02
정규시즌 1위를 고수하고 있는 KT가 락다운을 잡아내며 정규시즌 1위에 한걸음 다가섰다. KT는 남은 프로팀 STX만 잡아낸다면 결승 직행을 확정 짓는다. 그러나 KT는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결승전 일정과 이지훈 감독 결혼식 일정이 겹치는 것. KT 전병현은 “좋은 일이 겹치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모든 문제는 이지훈 감독이 알아서 해결할 것이라는 말만을 남긴 채 말이다. Q 락다운을 상대로 승리했다. A 언제나 승리는 기쁜 것이다. 프로라면 상대가 누가 되더라도 이기는 것은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다. Q KT가 1위를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다. A 아직까지는 변수가 남아있다. 우리가 0대2로 한 번 지고 CJ가
김경모가 처음으로 하루 2승을 따내며 공군의 17승째를 확정했다. 김경모는 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5주차 MBC게임과의 경기에 1세트와 7세트에서 연속 승리를 따내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처음으로 하루2승을 해본다는 김경모는 "에이스결정전 3연패 중이었는데 이번 승리로 다음 에이스결정전에는 더 잘할 수있을 것 같다"며 "1승을 하는 것보다 4배 정도는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Q 하루2승을 따냈다. 승리한 소감은.A 처음으로 하루에 2승을 해본다.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데 1승을 했을때 보다 한 4배 정도는 더 기쁜 것 같다.Q 에이스결정전에 종종 출전하긴 했다
공군 이성은과 손석희는 입대전부터 삼성전자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두 선수는 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5주차 MBC게임과의 경기에서 각각 박수범과 오정환을 물리치고 팀 승리에 공헌했다. 두 선수는 인터뷰 시간 도중 많은 시간을 할애해 삼성전자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특히 예선에서 아마추어 선수에게 덜미를 잡힌 장지수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Q 승리한 소감은.A 이성은=일단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A 손석희=평소에 친한 동생인데 데뷔전을 너무 쉽게 이겨 버린 것 같다. Q 프로토스전 승률이 5할이 됐다. 프로토스전이 점
웅진 저그 라인인 김명운과 김민철이 오랜만에 2승을 합작하며 활짝 웃었다. 그동안 김민철이 신예들에게 패하며 충격의 2연패에 빠져 있었기 때문. 그러나 김민철은 박정석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며 KT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이끌어 내는데 주축 역할을 담당했다. 여전히 아옹다옹하며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두 선수와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오랜만에 승리를 합작한 것 같다.A 김민철=2연패 하다가 이렇게 이기고 나니 기분이 좋다. 사실 많이 불안했는데 승리해 마음이 편안해졌다.김명운=나는 요새 계속 이기고 있는데 (김)민철이가 정말 안타깝게 2연패를 하는 바람에 함께 인터뷰를 하지 못해 아쉽다. 오늘 함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
롤드컵 최초 '쓰리핏' 달성한 T1
지스타 2025를 빛낼 BIG3 신작은?
1
[롤드컵 결승] '페이커' 이상혁, "2017년 패배, 경험적 큰 도움 됐다"
2
[롤드컵 결승] T1, 대회 첫 '쓰리핏' 달성...FMVP '구마유시'(종합)
3
[롤드컵 결승] kt 고동빈 감독, "오늘 아쉽지만, 다들 고생했고 잘했다"
4
[롤드컵 결승] 우주 든 '비디디'...kt, T1과 승부 원점
5
[롤드컵 결승] 한번의 오브젝트 전투 승리한 T1, 기선 제압...1대0
6
[롤드컵 결승] 정글 문도박사 꺼낸 kt, 2대1 역전... 우승에 '1승'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