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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K텔레콤 조원우 "락다운 각오하라"

[생각대로T] SK텔레콤 조원우 "락다운 각오하라"
SK텔레콤 돌격수 라인은 8개 게임단 가운데 최고라고 칭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 중에서도 MBC게임전에서 조원우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조원우는 난전이 펼쳐질 때 정확한 샷으로 상대 돌격수를 제압하며 팀이 승리를 따내는데 일조했다.

Q MBC게임을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A 개막전에서 KT에게 패한 뒤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지난 에이카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선수들이 모두 파이팅 했다. 오늘을 계기로 남은 1라운드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이 목표다.

Q SK텔레콤에 합류하고 난 뒤 실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A 원래 친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워낙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적응은 빨랐는데 지난 시즌 중반에 슬럼프가 와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시즌부터 실력 발휘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Q 지난 시즌 중반 갑자기 슬럼프가 왔다. 이유가 있었나.
A 팀에 적응을 하고 난 뒤 오히려 노력을 더 안 했던 것 같다. 지금은 남들의 두 배 노력을 하니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다.

Q 다음 주 상대가 이번 주에 몰수패를 당한 락다운인데.
A 락다운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다. 세미프로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나 역시도 세미프로였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명의 지각으로 경기를 하지도 않고 열 여섯 라운드를 내주는 것은 아쉽지 않나. 프로정신이 풀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 우리와 경기하는데 프로정신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도록 할 테니 각오하기 바란다.

Q SK텔레콤 돌격수 라인이 워낙 강하다.
A 지난 시즌부터 돌격수 라인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수 개개인은 강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자신감으로 게임을 할 생각이다. 왜 KT에게 약한지 정말 모르겠다. 이제는 그런 이야기가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1라운드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2라운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우리를 제외한 7팀 모두 약하다는 생각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Q 개인상에 대한 욕심은 없나.
A 아직까지 개인상에 대한 욕심은 없다. 팀이 이기고 난 뒤 어떤 팀에도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게 되면 욕심 내서 개인상을 노리겠다. 언제나 팀이 먼저 아닌가.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락다운은 다음 주 각오하고 오길 바란다.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완벽하게 준비해 모든 경기에섯 승리를 따내겠다. 2주 동안은 세미프로와 붙지만 그 주가 끝난 뒤 내리 4주 동안 STX, 하이트, KT 등과 경기가 남아 있다.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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