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16강에 올라온 김택용과 김정우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지난 18일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1 16강 조지명식에는 김명운과 박상현, 임홍규, 유영진 등 4명의 시드권자와 함께 24강을 뚫고 올라온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 김명운은 마지막에 선수 한 명을 교체할 수 있는 특권을 사용해 자신의 조에 김윤중을 데려오며 1저그, 1테란, 2프로토스로 A조를 완성시켰다. 김택용과 김정우는 임홍규가 조장으로 있는 C조에 속하면서 죽음의 조가 됐다.1번 시드인 김명운은 윤찬희를 먼저 데려오면서 비교적 자신의 조를 쉽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조기석과 변현제가 A조에 들어왔지만 김명운
2021-04-21
카트라이더 리그가 8주차 와일드카드전으로 포스트시즌의 막을 연다. 오는 21일과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4, 15회차 경기가 펼쳐진다. 21일 열리는 14회차에서는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1경기에서는 유종의 미를 꾀하는 E스탯 e스포츠와 릴리가 맞붙는다.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두 팀이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6위로 마무리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2경기는 포스트시즌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이라고 할 만한
2021-04-20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스프링 스플릿 가장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모은 곳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였다. e스포츠 차트는 19일 주요 LoL 리그들의 최고 시청자 수와 평균 시청자 수를 발표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LCK가, 평균 시청자 수는 LEC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1 스프링 83만 6천 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자가 모인 경기는 개막 주차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로 전통의 명문 팀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T1의 경기는 결승전을 제치고 스프링 스플릿 최고 시청자 수 2, 3위를 차지하며 T1의 화제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LCK에
베트남 지역의 VCS를 대표해 출전하는 GAM e스포츠가 여항 제한 조치로 인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일 GAM e스포츠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 불참 소식을 알렸다. VCS 우승을 차지하며 MSI 티켓을 획득한 GAM은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MSI 출전이 무산됐다. VCS 지역의 불참에도 MSI 2021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A조는 VCS의 공백에도 변함없이 LPL의 로얄 네버 기브업(RNG)과 LCL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 LCO의 펜타넷지지가 경쟁을 펼쳐 두 팀이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해 한 팀만이 탈락하게 된다. B조와 C조에는 영향
2021 카트라이더 리그를 흔들고 있는 카트 바디 흰 소 X의 사용이 제한적으로 바뀐다. 카트라이더 리그 운영팀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포스트시즌 및 개인전 16강 승자전부터 변경되는 카트바디 변경을 공지했다. 리그 운영팀은 모든 팀과 선수를 대상으로 흰 소 X의 사용 제외 등에 대한 의견을 받은 결과 흰 소 X를 선수 간 1대1 경기 상황에서 제한한다고 밝혔다. 2021시즌부터 대회에 추가된 흰 소 X는 압도적인 몸싸움 능력으로 인해 단숨에 필수 카트바디로 자리 잡았고 주행 능력도 크게 뒤처지지 않으며 스피드 에이스까지 탑승하는 카트 바디로 위상이 올랐다. 팀전은
지난 14일과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7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카트 리그 7주차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프로즌을 꺾으며 8강 풀리그 전승 고지에 올랐고 락스의 2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5개 팀이 가려졌다. 개인전에서는 박현수가 16강 2경기를 1위로 통과하며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으로 승자전에 올랐다. ◆압도적 한화생명, 7전 전승 1위한화생명은 8강 풀리그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시즌 초 난적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7주차 프로즌을 제압하고 마침표를 찍으며 7전 전승, 무패로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7개 팀을 빠짐없이 모두 잡
2021-04-19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1.8 패치 이후 모르가나가 정글 1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오는 5월 6일부터 11.9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셜에서 버프를 받은 모르가나가 정글에 등장해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1.8 패치에서는 모르가나를 포함한 5개 챔피언이 상향 조정됐다. 모르가나를 포함해 다리우스와 다이애나, 모데카이저, 제드 등 5개 챔피언이 버프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모르가나는 W스킬 고통의 그림자 추가 피해량이 기존 150%에서 200%로 눈에 띄게 증가하며 정글링 속도가 한 층 더 빨라졌다.상향된 모르가나의 정글링 속도는 이번 스프링 시즌 가장 흥했던 우디르와 비교했을 때도 뒤쳐지지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다, 아프리카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한겨레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아프리카는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했던 한겨레 선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LCK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서머에서 한겨레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SK텔레콤 T1(현 T1)에서 2018 LCK 서머 스플릿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테디' 박진성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든 한겨레는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해 주전 경쟁을 펼쳤고 2019시즌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한겨레는 2021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 전 선발로 출전해 '에포트'
담원 기아가 LCK 대표로 출격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1 출전 팀이 확정됐다. 18일 브라질 CBLoL을 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막을 내리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 출전하는 12개 팀이 확정됐다. 가장 먼저 MSI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LCK의 담원 기아다. 담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LCK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꺾고 최초로 MSI 출전권을 획득했다. 담원이 속한 C조에는 북미 LCS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나인(C9)을 비롯해 남미 LLA의 인피니티 e스포츠, 일본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가 나선다. 2018 MSI 우승 팀인 로열 네버 기브 업(RNG)
'헬퍼' 권영재 감독과 '윙드' 박태진이 코치로 있는 PSG 탈론이 비욘드 게이밍(BYG)을 잡고 정상에 올랐다. PSG 탈론은 지난 18일 열린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PCS)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BYG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봄의 제왕'에 등극했다. PSG 탈론은 오는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에 PCS 대표로 참가한다.PSG는 시종일관 BYG를 압박했다. 1세트에서 '리버' 김동우의 볼리베어가 하단에 개입해 알리스타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PSG는 하단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을 가져갔고 상단에서도 3킬을 따내며 크게 앞서 나갔다. PSG는 경기 중반 BYG의 역공에 당하면서 주춤했지만 18분경 드래곤 스택
'너구리' 장하권이 있는 펀플러스 피닉스(FPX)가 준우승을 거두면서 장하권과 담원 기아의 만남이 불발됐다.18일 중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FPX가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1대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하권은 지난해 몸담았던 담원 기아에서 나와 2021 시즌부터 FPX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약했으며 만약 우승했다면 오는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에 LPL 대표로 참가해 담원 기아를 만나는 것이었다. 또 FPX로 이적하자마자 결승에 오르며 로열로더 등극에 가까웠지만 RNG에게 막히면서 모두 물거품이 됐다.FPX는 '도인비' 김태상의 오리아나와
담원 기아는 2021년에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팀이었다. 담원은 지난 2020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세계 챔피언이었다. 소환사의 컵을 차지한 담원은 시즌 종료 후 전력 대부분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빈자리는 노련한 베테랑 '칸' 김동하로, 사령탑은 LCK에서 수차례 우승컵을 가져간 명장 김정균 감독으로 채웠다. ◆'너구리' 공백 완벽하게 채운 '칸'담원은 압도적인 무력의 핵심인 장하권이 이탈하며 스타일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무력으로 밀리지 않는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전 시즌에서처럼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2021-04-18
"개인전 결승이 엄청 큰 무대다. 카트 선수 중 8명만 가는 건데 내가 거기 들었다는 자신감이 차서 그때부터 주행이 좋아진 것 같다." 박현수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 54점 1위로 승자전에 올랐다. 개인전 안정적인 주행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현수는 지난 개인전 경험이 이번 시즌 활약에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결승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음은 박현수와의 일문일답. Q 1위로 승자전 진출한 소감은.A 개인전 1위는 처음 해본 거라 지금까지 되게 떨린다. 이 기세를 몰아 승자전까지 잘 해보고 싶다. Q 치열한 경
2021-04-1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1위 박현수 54점 -> 승자전 진출2위 송용준 42점 -> 승자전 진출3위 김승태 32점 -> 승자전 진출4위 김기수 30점 -> 승자전 진출5위 배성빈 30점6위 노준현 19점7위 박도현 17점8위 유창현 8점박현수가 16강 2경기에서 접전 끝에 1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박현수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며 54점을 획득한 뒤 승자전에 진출했다. 송용준은 42점을 획득해 2위에 자리했고, 김승태가 3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기수는 배성빈과 개인전 재대결 끝에 승리를 차지
"팀워크를 어느 정도 많이 맞췄고 이제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이제 아이템전 패배는 없다고 생각한다." 락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6경기 챌린저를 2대0으로 제압하며 4승 고지에 올랐다. 갑작스런 스피드전 출전에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락스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는 강석인은 스피드전 시간을 들여 경기력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며 포스트시즌 아이템전 패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락스 강석인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8강 마지막 경기를 6대1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로 이겨서 기분 좋다. Q 깔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26경기▶락스 2대0 챌린저1세트 락스 3<스피드전>0 챌린저2세트 락스 3<아이템전>1 챌린저락스가 챌린저를 제압하고 조별 풀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락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6경기 챌린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승리를 차지했다.락스는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 락스의 이재혁은 초반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며 거리 차이를 벌렸고, 송용준이 챌린저의 이정우를 따라잡으며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 락스는 접전 끝
"샌드박스전에서 실수만 많이 하지 않는다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 같다."한화생명은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4경기 프로즌을 상대로 2대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유창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유창현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상대가 약한 팀이 아니라 걱정했지만, 6대0으로 퍼펙트 승리를 따내서 기분이 좋다.Q 조별 풀리그를 전승으로 마쳤다. 경기력은 좀 어떤가.A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결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1
'에이밍' 김하람, "T1 페이스 말리지 않는 게 중요"
2
DK 꺾은 '도란' 최현준, "경기력 더 끌어올려야 한다"
3
T1 김정균 감독, "마지막까지 집중해 준 선수들 고맙다"
4
젠지의 선택은 kt… 2025 LCK PO 2R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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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풀 세트 접전 끝에 DK 꺾고 승자 2R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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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돌풍의 BNK 제압하고 PO 승자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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