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잦은 로스터 변경으로 연패에 허덕였던 kt 롤스터가 2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시즌 5승 7패(-3)를 기록하며 6위까지 끌어올렸다. 2군서 올라온 뒤 주전 서포터로 자리를 꿰찬 '피터' 정윤수는 많은 피드백을 통해 플레이가 살아난 거 같다고 밝혔다. 정윤수는 지난 9일 DN 프릭스와의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서 "연승 이유 중 하나는 '퍼펙트' (이)승민이가 올라온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 저의 변화는 그동안 스크림(연습경기)을 하면 피드백이 저한테 많이 왔다"며 "피드백이 제 안에 하나씩 소화됐고 경기서도 적용됐다. 그러다 보니 제 플레이와 이니시에이팅 각도가 살아났다"며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저희
2025-05-15
32강 조별리그의 대결이 모두 끝난 FSL 스프링이 더욱 뜨거운 토너먼트 대결로 이어진다.지난 3월31일 막을 올린 2025 FSL 스프링은 4월30일까지 진행된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겨뤄 각 조의 2위 선수까지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한 조에 4명씩 총 8조에 속한 선수들은 저마다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정해진 자리는 16개 뿐이었기에 생존을 위한 대결은 매주 치열하게 펼쳐졌다.5주에 걸쳐 총 40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평균 동시 시청자 약 5만 명을 기록하며 FSL 리그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팬들을 놀랍게 한 것은 강약 구도의 재편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만 16세로 대회 최연소 출전
2025-05-14
'칸나' 김창동이 속한 카르민코프가 LEC 스프링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랜 시간 동안 왕조를 구축했던 G2 e스포츠는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카르민코프는 12일 프랑스 파리서 열린 LEC 로드트립서 G2를 2대1로 제압했다. 6연승을 기록한 카르민코프는 시즌 8승 1패(+1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윈터 정규시즌서 2위를 차지했던 카르민코프는 창단 처음으로 LEC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에브리 쿠로쿠네스에서 열린 LEC 로드트립서 G2를 2대1로 꺾고 1위를 확정지었다.프나틱은 7승 2패(+9)를 기록하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로드트립서 기
인빅터스 게이밍(IG) '메이코' 텐예가 LPL 최초 1만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텐예는 13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7주 차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서 1만 어시스트를 돌파했다. 4대 지역(LPL, LCK, LTA, LCP) 서포터 선수 중 1만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텐예가 처음이다. 2014년 데뷔한 텐예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9년 동안 원클럽맨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TES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한 텐예는 2025년 LPL 스플릿1을 앞두고 IG에 합류했다. 2위는 TES '크리스프' 류칭쑹(7159 어시스트)과는 3천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 LPL 해설자, 팀 코칭스태프는 "1만 어시스트는 인생의 1만 일과 같다"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LCK 개막 이후 11경기까지 승리가 없었던 DN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LCK 첫 시즌인 '버서커' 김민철은 연패 기간에는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한 번 이겼다고 좋아할 처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민철은 지난 11일 농심과의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 승리가 너무 오래됐다. 다들 지치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컸을 거다"라며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정상화가 됐다. 지금부터라도 잘해서 3라운드부터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DN 그룹으로부터 네이밍 후원을 받기 시작한 DN 프릭스가 공식전서 승리한 건 지
LCK가 7주 차를 앞둔 해설진들은 18일 벌어질 예정인 젠지e스포츠와 T1의 경기를 주목했다. 개막 12연승 중인 젠지e스포츠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T1이 7주 차서 만난다. 젠지가 승리한다면 2라운드까지 전승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T1이 승리한다면 젠지의 연승을 끊는 동시에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으로 굳혀진 상위권 싸움에 소용돌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7주 차를 앞두고 해설진은 18일 경기를 주목했다. '울프' 울프 슈뢰더 해설은 "태초부터 존재한 라이벌리, 젠지는 연승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은 "또 붙어도 맛있는 잔치집"이라며 이날 경기를 주목했다
2025-05-13
2025년 GSL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숲(SOOP)은 오는 1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6일에 4강전과 결승전을 이어서 진행한다.GSL은 숲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DRX를 꺾고 11연승을 이어간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라인전에 신경썼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김건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고 또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DRX 상체 선수들이 교전을 잘한다. 라인전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최대한 저희가 유리할 수 있는 밴픽을 짜서 게임을 편하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칼' 손우현과의 대결에 관해서는 라인전에 신경 썼다고 한 그는 "상대가 라인전을 잘하는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최인규 감독은 "저희가 블루 진영에서 시작했다. 상대가 잘하고 좋아하는 챔피언을 최대한 안 주면서 저희 팀의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라며 "인게임서도 상대가 드래곤을 좋아하는 건 다 같이 인지하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2세트서 나온 '제우스' 최우제의 니달리에 관해선 "(최)우제 선수
2025-05-11
◆ LCK 6주 차 ▶ DRX 0대2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전차 군단의 면모를 보이며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12분 마법공학 드래곤 전투서 DRX의 3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20분까지 DRX와 접전을 펼쳤다. 미드 전투서 '스폰지' 배영준의 판테온을 끊은 한화생명은 탑 강가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진과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이을 앞세워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11연패서 벗어난 DN 프릭스 '표식' 홍창현이 최근 LCKCL 인터뷰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시에는 납득이 안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경기 후 '표식' 홍창현은 "되게 길었는데 다행히 1승을 해서 기분 좋다. 고질적인 팀 문제를 어제 좀 고쳤다고 생각했다"며 "사실 스크림을 3경기밖에 안 해서 걱정했다. 문제도 고치고 오늘 잘 되길 기도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팀 문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11연패서 벗어난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콜과 오더를 조절했다고 밝혔다.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반면 농심은 DNF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4위. 정민성 감독은 "드디어 승리를 거두게 돼 굉장히 기쁘다. 선수들도 정말 잘해줬다. 2군에서 올라온 코치들도 진짜 능력있고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며 "그런 부분서 선수들과 코치들을 믿고 있었다. 그런 것들이 잘 어우러져 팀
◆ LCK 6주 차 ▶ 농심 레드포스 1대2 DN 프릭스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DN 프릭스 2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DN 프릭스 3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DN 프릭스 끝이 안 보였던 DN 프릭스의 연패가 끝났다.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DN 프릭스가 개막 11연패서 벗어났다. 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11패(-17). 반면 농심은 DNF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4위. 1세트를 내준 DNF는 2세트 초반 '버서커' 김민철의 루시안이 4킬을 기록했다. 10분 '두두
개막 첫 경기를 승리한 루나틱의 팀장이 지난해 시즌2 예선서 자신들의 앞길을 막았던 핀프에 복수를 선언했다.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2경기에서 루나틱이 이라모르스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승리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쉽지 않은 상대였다. 마지막까지 집중하려고 했고 결국 승리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현우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로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전병수 선수를 영입하며 팀의 전력이 보다 강해졌다. 이번에는 높은 곳을 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라모르스와의 경기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던 듀오 릭 맵의 1
2025-05-10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본선 매치2▶루나틱 2 대 1 이라모르스1세트 루나틱 6 <듀오 릭> 4 이라모르스2세트 루나틱 2 <시티캣> 6 이라모르스3세트 루나틱 6 <3보급 창고> 1 이라모르스지난해 시즌1에 이어 약 1년 만에 대회에 나선 루나틱이 첫 경기를 완승으로 이기고 2024년 시즌2 챔피언과 만나게 됐다.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2경기에서 루나틱이 이라모르스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시즌 고정 맵인 듀오 릭에서 진행된 1세트, 양 팀 모두 투 스나이프를 선택한 가운데 수비 진영의 이라모르스가 중앙 통로 교전을 승리하며 선취점을 기
지난 대회 챔피언 핀프의 리더 김경섭이 변경점에 어려움을 느낀다면서도 연속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다짐했다.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1경기에서 핀프가 어스왁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첫 경기를 완승으로 끝낸 김경섭은 개막전 승리 소감으로 "오랜만의 대회에서 첫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말하면서도 "피지컬이나 경험에서 우리가 앞서기에 오늘 경기는 당연히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새로운 시즌을 위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이유와 관련해 "손태현 선수가 특수 총을 잘 다룬다. 덕분에 플레이가 조금 더 좋아졌다"라고 설명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본선 매치1▶ 핀프 2 대 0 어스왁1세트 핀프 6 <듀오 릭> 2 어스왁2세트 핀프 6 <드래곤로드> 2 어스왁2025년 첫 시즌의 막을 올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개막전서 지난 시즌 챔피언 핀프이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기록했다.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1경기에서 핀프가 어스왁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시즌 고정 맵인 듀오 릭에서 진행된 1세트, 양팀 모두 투 스나이프를 꺼낸 가운데 선공의 핀프가 먼저 킬을 기록하며 빠르게 B지역을 차지하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후속 라운드도 통로에서 허점을 찌르며 앞서 나갔다.
'테디' 박진성의 LCK 챔피언 TOP 10
'기인'의 LCK 챔피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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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T1 김정균, "선수들 고루고루 'POM'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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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선택한 탈론, 가장 자신있는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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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대한 '버서커' 김민철, "LCK 와서 '원딜' 차이 난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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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십] 스트리머 중심 퍼플, 우승 후보 디바인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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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페이커' 이상혁 앞세운 '숲 어드벤처'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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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아시아 종합 e스포츠 대회 ACL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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