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인자 그늘에서 벗어나다!1인자로 거듭난 박 찬 수!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09-03-21
KTF 매직엔스의 상승세에 기름이 부어졌다.KTF 매직엔스는 지난 15일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포스트 시즌 전패의 오명을 벗어 던지면서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여기에 화승으로부터 박지수가 합류하면서 전력도 보강했다.KTF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들어왔다. 저그 박찬수가 우승하면서 3년만에 MSL 우승자를 배출한 것. KTF는 스타리그 우승자 테란 이영호, 아레나 MSL 우승자 테란 박지수, 로스트사가 MSL 우승자 박찬수까지 개인리그 우승자를 3명이나 갖췄다.KTF는 박찬수의 결승전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을 동원해 박찬수의 결승전을 관전시킬지도 걱정이었던 것. 박찬수의 결승전이 끝난 다음
박찬수는 온게임넷에서 KTF로 이적한 이후 부쩍 성장했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MSL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한 궁합을 자랑했다. 프로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찬수는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출전이 예약된 상태. 개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팀을 위해 뛸 때라고 했다. Q 우승한 소감은.A 리그를 시작하기 전 독하게 하려고 마음먹었다. 32강부터 힘들게 올라온 만큼 더욱 뜻깊은 우승이었다.Q 힘들게 올라온 과정 중 가장 두려웠던 상대는.A 8강전 온게임넷 스파키즈 테란 신상문 선수가 가장 힘들었다. 같은 팀에서 오래 생활한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고 신상문은 저그전
KTF 매직엔스가 박찬수마저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이름은 ‘박찬호’.KTF가 화승 오즈로부터 테란 박지수를 영입하자 팬들 사이에서 ‘박찬호’ 라인업을 형성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박찬수는 박지수와 이영호에 비해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다는 이유로 값어치가 떨어진다며 홀대 받았다. 박지수는 아레나 MSL을 우승했고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타이틀을 따낸 바 있다.그렇지만 박찬수는 자력으로 이러한 평가를 뒤집었다.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컵을 따낸 것. 이날 승리로 박찬수는 ‘박찬호’ 라인업
경기석에서 동료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했던 삼성전자 선수들은 허영무의 패배를 어떻게 봤을까. 경기가 끝난 뒤 동료들의 의견은 하나로 모아졌다. 그것은 심리전에서 허영무가 지고 들어갔다는 것이었다.▶유지강 코치=최근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저그들을 보면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한다. 박찬수 역시 이번 결승전에서 저글링을 잘 활용해 심리적으로 (허)영무를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심리전부터 지고 들어가 경기가 어려웠다.▶이재황=박찬수의 심리전이 돋보였다. 상대적으로 (허)영무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맵이 저그에 유리한 탓도 있지만 저글링으로 압박한 플레이에 패하고 말았다.▶박동수=패인을 찾으라면 심리전에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다.2005년 프로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찬수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그늘에 가려 있었다. 온게임넷 스파키즈 시절 잘 나가던 선배인 프로토스 전태규나 테란 한동욱에 비해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실질적인 에이스로 부각됐지만 개인리그 우승컵이 없었기에 반쪽 선수라는 오명을 얻었다.박찬수는 2008년 스타리그와 MSL에 동시 진출하면서 서서히 유명세를 탔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과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 연속 4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찬수는 하반기에 KTF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KTF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이적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빼어난 궁합을 자랑했다.2008년 9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박찬수는 이적하자 마자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적 직후 독일 쾰른에서 열린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KTF 매직엔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박찬수는 전승 우승을 달성하면서 KTF에게 세계 대회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후 프로리그에 투입된 박찬수는 테란 이영호밖에 없다는 KTF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세컨드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1월부터 개막된 위너스 리그에서 박찬수는 처음으로 올킬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면서 KTF 매직엔스에 이슈를 제공하기도 했다.2009년 박찬수는 개인
KTF 매직엔스 박찬수에게는 MSL 결승전 저그 스코어라는 긍정적인 징크스가 작용했다.MSL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을 내딛은 2003년 이후 저그와 프로토스의 결승전은 5번 열렸다. 2005년 우주 MSL에서 CJ 마재윤이 박정석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할 때 3대1로 승리했다. 당시 마재윤은 첫 세트를 따낸 뒤 2세트인 러시아워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승리하며 3대1로 우승컵을 안았다.두 번째 저그와 프로토스 결승전은 프링글스 MSL 시즌1. 강민을 상대한 마재윤은 1세트 승리, 2세트 패배, 3, 4세트 승리로 우승을 일궈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2회 연속 3대1 우승을 차지한 것. 세 번째 저그-프로토스 결승은 2007년 3월3일 곰TV MSL 시즌1. 프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박찬수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3대1로 제압하고 국내 개인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박찬수는 KTF 매직엔스 소속으로 MSL을 우승한 두 번째 저그가 됐다. KTF는 2006년 CYON MSL 우승을 차지한 조용호에 이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KTF를 대표하는 저그로 자리매김했다.박찬수는 첫 세트부터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신청풍명월에서 허영무가 건물 배치를 허술하게 하자 곧바로 저글링을 이용해 포지를 깨뜨린 박찬수는 두 번째 러시를 통해 또 다시 포지를 파괴했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3대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3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4세트 박찬수(저, 11시) 승 허영무(프, 7시)KTF 박찬수가 히드라리스크의 사정거리를 이용한 센스 있는 플레이로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고 스코어 3대1로 로스트사가 MS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찬수는 지난 3세트와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저글링을 생산해 허영무를 압박했다. 박찬수의 찌르기 공격에 전 경기를 내준 허영무는 건물로 입구를 단단히 막고 캐논을 소환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허영무였다. 허영무는
허영무를 다독이는 김가을 감독.무대 아래서 허영무를 간절히 응원하는 허영무의 어머니.박찬수를 다독이는 이지훈 감독.무대 아래서 박찬수를 간절히 응원하는 박찬수의 어머니.오늘따라 더 예뻐 보이는 구지성.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경기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해설진들이 속속 도착했다.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메이크업 중인 허영무.머리에 집게를 꽂은 모습이 매우 깜찍하다.셋팅 중인 허영무. 책상은 높은데 의자 조절이 안 돼 단상을 깔았다.허영무를 응원온 삼성전자 선수들.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2-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3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허느님보다 위대한 저글링!'KTF 박찬수가 빈틈을 파고드는 저글링 견제에 이어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삼성전자 허영무를 누르고 2대1로 경기를 리드했다.박찬수는 9드론 스포닝풀 건설 후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해 초반 타이밍을 노렸다. 박찬수는 앞마당 해처리 건설도 늦추며 저글링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올려 공격을 준비했다.박찬수는 저글링이 10기 가량 모이자 허영무의 앞마당 캐논 라인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저글링을 난입시켰다. 박찬수는 발
대기실 벽지 때문에 새신랑같은 느낌이 난다.아이돌같은 박찬수의 모습.새신랑 강도경과 결혼식 따라온 박찬수?박찬수를 응원하는 팬들.박찬수의 어머니와 박명수가 가슴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경기 직전, 각오를 다지고 있는 박찬수.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오상직 sjoh@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1-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삼성전자 허영무가 경기 내내 박찬수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다 중후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KTF 박찬수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박찬수가 이끌었다. 박찬수는 9드론 스포닝풀에 이어 일찌감치 개스를 채취해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했다. 저글링으로 초반에 끝을 보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 속도 업그레이드된 저글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겠다는 의도였다. 허영무는 더블 넥서스 체제로 앞마당 캐논을 3기까지 소환해
KTF 매직엔스가 대규모 응원을 준비했다4시 30분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이 입장을 시작했다.삼성전자 허영무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선수들.쇼군이 열정적으로 박찬수를 응원하고 있다.MSL 도우미 구지성이 MSL 시작을 알렸다.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박명수.박찬수 어머니가 경기장을 찾았다.KTF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선수들.1경기를 준비중인 박찬수와 허영무.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쌍둥이 동생 박명수가 형의 승리를 예상했다. 박명수는 박찬수가 저글링 포위 공격을 통해 허영무의 포지를 파괴하자 "6대4로 박찬수 승"이라고 단정지었다. 포지가 파괴될 경우 업그레이드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뒤지기 때문이라고. 박명수의 뜻대로 박찬수는 1세트에서 승리했다.○…KTF 선수들이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나 그 안에 박지수는 없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박지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하기 위해 결승 현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KTF 관계자들에게 박지수의 출전 여부에 대해 물어보기도.○…삼성전자 주영달이 1세트 허영무의 패배에 대해 '심시티'를 잘못했다고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1-0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KTF 박찬수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다양한 병력조합으로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박찬수는 초반 앞마당 확장에 이어 10시 확장기지를 동시에 가져가며 부유한 출발을 했다. 박찬수는 저글링을 6기까지 생산해 정찰과 견제를 하며 타이밍을 노렸다.박찬수는 오버로드 정찰로 허영무가 더블 넥서스 체제임을 간파한 뒤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캐논의 사정거리가 미치지 않는 곳을 포착해 포지를 파괴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이후 박찬수는 저글링 위주로 병력을 양산해 다수의 저글링을 모으며 속도 업그레이드를 올렸다. 박찬수
○…KTF 매직엔스 박찬수는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 도착했다. 이영호의 결승 때 와본 적이 있는 KTF 사무국은 봄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일찍 출발했다고.○…박찬수는 강도경, 이길만 코치와 함께 경기장에 왔다. KTF 선수들은 22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마무리 훈련을 하다 경기가 시작될쯤 현장에서 응원을 펼친 뒤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KTF 박찬수는 3시30분부터 진행된 입장 예행 연습에 참가했다. 이번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 사전 행사는 로스트사가 게임의 옷을 입은 스턴트맨들의 코스튬 플레이로 진행된다. 박찬수와 허영무의 유니폼을 입은 코스튬 플레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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