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클라우드 나인을 떠났다. C9은 2일(한국시각) 공식 SNS에 '래퍼드' 복한규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MiG 블레이즈서 데뷔한 복한규 감독은 SK텔레콤 T1(현 T1) 1팀, 진에어 팰콘스 등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5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감독으로 활동한 그는 2016년부터 4년 간 C9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100씨브즈와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서 지휘봉를 잡은 복한규 감독은 지난해 C9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LCS 챔피언십서 4위를 기록한 복한규 감독은 LTA 북부 스플릿2서 2위, 스플릿3서는 100씨브즈에 2대3으로 패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C9은 복한
2025-10-02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이하 서울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5 서울전국 e스포츠 체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로블록스 라이벌즈'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LoL' 200만 원, '발로란트' 250만 원, '브롤스타즈' 100만 원, '로블록스 라이벌즈' 50만 원 등 총상금 6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참가 모집은 오는 10월15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은 10월19일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결선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옵티멈존 PC카페 강남 2호점에서 열린다.정식 종목(LoL,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소위 단두대 매치라고 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티켓 금액이 10배로 폭등했다. LCK 4시드로 롤드컵에 참가하는 T1은 14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서 열릴 예정인 플레이-인서 IG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패배 팀은 집으로 돌아간다.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갖고 있는 T1과 중국 내 최고 팬덤을 보유하는 IG의 이날 대결은 2025 롤드컵 경기 중 최고 뷰어십을 기록할 거로 예상되고 있다. 또 '페이커' 이상혁과 '루키' 송의진의 롤드컵 다전제(BO5)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롤드컵 플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후 2년 만의 재대결이다. 롤드컵 4시드 선발전서 T1과 대결하는 인빅터스 게이밍(IG) '대니' 양대인 감독이 다시 T1을 만난다. IG는 지난 달 27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LPL 지역 선발전 4시드 대결서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IG는 내달 14일 중국 베이징서 열릴 예정인 롤드컵 4시드 선발전서 T1과 대결할 예정이다. T1과 IG의 대결에 전 세계 LoL 팬들이 흥분했다. 롤드컵 역대 시청자 수 기록을 갈아치울 거라는 예상도 나왔다. '페이커' 이상혁이 있는 T1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팀이며
2025-10-01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중계를 한 MBC의 LCK 결승 시청률이 0.4%를 기록했다. 시청률에 관한 관계자 반응은 엇갈렸다. MBC는 지난 달 28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결승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e스포츠의 경기를 지상파 처음으로 중계했다. 이날 중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0.4%(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TV보다는 OTT로 시청자가 넘어가면서 시청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가운데 MBC는 LCK와 손잡았다. MBC는 성승헌 캐스터, 윤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꼬꼬갓' 고수진, '노페' 정노철, '쿠로' 이서행, '엄티' 엄성현으로 중계진 라인업을 꾸렸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 등 글
올 시즌을 앞두고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리그가 통합된 리그였던 LTA(LoL Championship of the Americas)가 사라진다. LoL e스포츠 초창기부터 운영됐던 LCS와 브라질 리그인 CBLoL이 다시 돌아온다.라이엇 게임즈는 30일(한국 시각) "LCS와 CBLoL이 독립리그로 부활한다"라며 "브랜드와 지역 정체성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의 5대 리그 시스템(LCK, LPL, LEC, LCP, LTA)은 1년 만에 없어지게 됐다.이어 "팬들이 만든 리그를 되살리고 커뮤니티의 독특한 정체성을 기념하며 지역 경쟁에 대한 초점을 새롭게 함으로 써 팬들의 열정을 기리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팬들은 자신의 지역과 더 깊이 연결
2025-09-30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LoL e스포츠 개편안을 발표했다. 유럽 LEC와 중국 LPL, 한국 LCK는 그대로 두고 베트남, 대만, 일본 등을 묶어 LCP(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Pacific)를 출범시켰다. 베트남 VCS와 일본 LJL 등은 하부 리그로 둬 LCP와 승강전을 치르게 했다. 북미와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리그는 LTA(LoL Championship of the Americas) 북부와 남부로 나눠서 대결하게 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생각은 전 세계 리그를 5개로 개편하는 것이었지만 1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이유인즉슨 내년부터 북미 LCS와 브라질 CBLoL의 부활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경기 수가 너무 적다LTA는 북미팀이 속한 북부와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팀이 속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전국 20개 중·고등학교에 e스포츠 지도자 21명을 파견하며 '학교 e스포츠 클럽 지원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학교 e스포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학교 e스포츠 클럽 지원 사업은 학교 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각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e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e스포츠 지도자 워크숍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파견된다.협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일반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과 미디어 이해 능력, 스포츠맨십을 교육해
2025-09-29
T1 '페이커' 이상혁과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결이 성사됐다. 이상혁과 송의진이 롤드컵을 다전제(BO5)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IG는 27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LPL 지역 선발전 4시드 대결서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서 패한 IG는 2세트 중반까지 JDG에게 밀렸다. 아타칸까지 내준 상황. 하지만 IG는 22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갈라'의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도 JDG의 2명을 정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IG는 근처에서 벌
2025-09-28
T1서 활동했던 '포비' 윤성원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소속팀 프나틱이 카르민코프를 꺾고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프나틱은 27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카하마히카(Caja Mágica)에서 열린 LEC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카르민코프를 3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나틱은 G2 e스포츠, 매드 라이운즈 코이와 함께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프나틱은 2대1로 앞선 4세트 초반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스의 그웬이 3킬을 기록하며 '칸나' 김창동의 아트록스를 압도했다. 19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는 '업셋' 엘리아스 립의 유나라가 활약하며 압승을 거둔 프나틱은 24분 마법공학 드래곤을 스틸했다. 29분
2025-09-27
많은 선수가 예상했던 웨이보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PL 선발전서 탈락했다. 이제는 인빅터스 게이밍(IG)과 징동 게이밍(JDG)의 승자가 T1을 만나러 간다.징동은 26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홈 경기장서 열린 LPL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 경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징동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4시드 결정전서 IG를 상대할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내달 14일 중국 베이징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서 T1을 상대한다. 승리하는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로 가고 패배 팀은 짐을 싸고 돌아간다. 징동 '클리어러브' 밍카이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은 최정상이다. 멘탈도
㈜크래프톤이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2 파이널’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 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 원, 3위 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번 파이널은 단순히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무대를 넘어 글로벌 무대 진출권이 걸린 자리다. 파이널 최종 상위 4개 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International Cup 2025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해당 대회는 한국·일본·인
2025-09-26
김준호가 T1에 입단했다. T1이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영입한 건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T1은 25일 SNS에 김준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1년 CJ 엔투스서 데뷔한 김준호는 북미 루츠 게이밍, 중국 TS 게이밍서 활동하다가 군에 입대했다. 군 전역 이후 DPG서 활동한 그는 웨이보 게이밍 소속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했다. 최근까지 사우디 게임단 트위스티드 마인즈서 활동했던 그는 T1에 합류하게 됐다. 김준호는 올해 열린 GSL 시즌1서 팀 리퀴드 김도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2서는 4강에 올랐지만 팀 팔콘스 이병렬에 1대3으로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현재 '마에스트로 오브 더 게
TES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시드로 합류했다.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이 속한 인빅터스 게이밍(IG)은 4시드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TES는 25일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LPL 지역 선발전 3시드 결정전서 인빅터스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TES는 2대1로 앞선 4세트 18분 바람 드래곤 전투서 상대 2명을 잡았다. 아타칸 전투서 손해를 입은 TES는 28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오브젝트서도 IG를 압도한 TES는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크렘'의 아칼리가 3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TES는 31분 IG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의 법안 핵심은 글로벌 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관의 '힘 실어주기'다.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에서 발표한 정책 제안 내용 담아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 발의했다. 이번 전면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2기 게임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성회 의원과 모경종, 민형배, 박지혜, 임오경, 이기헌, 장철민, 전용기, 조계원, 최혁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e스포츠에서는 지원을 위해 'e스포츠진흥자문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고 e스포츠 기본 계획에 국내 e스포츠 종목의 국제 대회 채택 지원 등 국제 협력 및
2025-09-25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게임산업법 전면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에서 발표한 정책제안 내용 담아 게임산업법 전면개정안 발의했다. 이번 전면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2기 게임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성회 의원과 모경종, 민형배, 박지혜, 임오경, 이기헌, 장철민, 전용기, 조계원, 최혁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e스포츠에서는 지원을 위해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고 e스포츠 기본 계획에 국내 e스포츠 종목의 국제 대회 채택 지원 등 국제 협력 및 교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하는 'e스포츠법'을 개정안도 발의했
'임팩트' 정언영이 팀 리퀴드와 결별했다. 지난 2023년 플라이퀘스트를 떠나 팀리퀴드에 합류한 정언영은 2024년 L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다. LCS 챔피언십서는 2위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 탈락했다. LCS가 LTA로 바뀐 첫 시즌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했던 정언영은 LTA 스플릿서 4위를 기록했고 스플릿3서는 100씨브즈에 패하며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정언영은 "올해 한번 우승했지만 솔직히 운이 따라줬다. 이후 팀도 부진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라며 "그러면서 경기력도 나빠졌다. 정말 힘든 한 해였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다. 스스로 선수 생
LCK 핫 챔피언 '럼블' TO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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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 폐지된다... LCS-CBLoL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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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다시 적으로 만난 IG 감독 양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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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단두대 매치 T1 vs IG, 티켓 금액 10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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