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해설진들은 이번 주 주목할 경기로 라이즈 그룹 5주 차 OK 저축은행과 BNK 피어엑스의 경기를 꼽았다. BNK 피어엑스는 11승 15패(-7)로 LCK 라이즈 그룹 2위, OK 저축은행은 10승 16패(-11)로 3위를 기록 중이다. 1게임 차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브리온은 플레이-인 무대 위로 올라갈 것인가. 무대 밖으로 떨어질 것인가"라며 경기를 주목했다. '포니' 임주완 해설도 "우리가 사이좋게 플레이-인을 갈 수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먼저 가면 좋잖아?"라고 했다.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은 20일 열릴 예정인 DRX와 DN 프릭스를 주목했다. "폼이 올라오는 팀들의 경쟁. 둘 다 여기
2025-08-20
스마일게이트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스포츠 월드컵 2025’(EWC)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 1일차 결과, 각 조 승자전 진출팀이 가려졌다고 밝혔다. 첫날 경기에서는 중국 팀들의 선전과 함께 알 카디시아, 팀 스탤리온 등이 승전고를 울리며 남은 일정에서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A조 : 알 카디시아 2 대 1 킹제로 / 가이민 글레디에이터 2대1 트위스티드 마인드조별 예선 첫 경기이자 개막전으로 A조 4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치렀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관심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 카디시아와 중국 리그의 킹제로에 쏠렸다. 시작은 킹제로가 좋았다. 10대2의 압도적인
승차는 사라졌다. 젠지e스포츠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레전드 그룹의 2위 경쟁이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젠지를 꺾어야만 한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1일 kt 롤스터, 23일 젠지를 상대한다. 레전드 그룹 2위까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기 때문에 한화생명e스포츠에겐 2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025 LCK 정규 시즌에서 젠지를 상대로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처음 도입됐던 2025 LCK 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EWC)서 크로스파이어가 개막됐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을 두고 세계 각 지역 리그를 제패한 최강 16개 팀이 맞붙는다. 올해 EWC 크로스파이어 부문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해 권역별 라이벌전과 지난 시즌 리벤지 매치가 곳곳에 포진해 조별 리그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브라질 리그의 알 카디시아와 팀 리퀴드, 중국의 AG.AL과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같은 숙명의 맞대결은 물론, 베트남 리그의 팀 팔콘과 버투스 프로의
2025-08-19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정글러만 3명을 교체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될 것으로 보인다. IG는 1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지에지에'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에드워드 게이밍(EDG) 2군서 데뷔한 '지에지에'는 1군으로 올라온 뒤 지난해까지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LPL 32번째로 3천 어시스트, 49번째로 천 킬을 달성한 '지에지에'는 올해 LPL 스플릿1을 앞두고 팀을 떠나 IG에 합류했다. 하지만 IG가 스플릿3를 앞두고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하면서 비중이 줄어들었다. 시즌 중반 팀을 나온 '지에지에'의 행선지는 BLG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개인 통산 700승(세트 기준)을 따내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페이커' 이상혁은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었다. 이상혁은 팀 승리와 함께 개인 통산 700승을 기록, 다시 한번 'LCK 최초'를 추가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LCK 700승은 2위에 올라 있는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와도 170승 가까이 격차가 있기에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상혁은 지난 4월,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LCK 최초 1,000경기 출전에 이어 또다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상혁은 4라운드 2주 차가 마무리된 시점까지 총 1,054경기에 출전해 703승을 기록, 승률 약 66.7%를
2025-08-18
서울 특별시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eG 전국 결선서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시 233점을 받아 185점의 경상북도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울산광역시는 17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07년 KeG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은 2010년, 2016년, 2017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울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서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가 대표로 나선 부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서는 이석호가 3위를 차지한 서울은 브롤스타즈 부문서는 '래온갇고십다'가 충청남도 '더스크'를 3대0으
2025-08-17
젠지e스포츠가 e스포츠 월드컵(EWC) 펍지: 배틀그라운드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젠지는 1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 STC e스포츠 아레나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펍지 부문 그랜드 파이널서 86포인트를 얻어 93포인트의 트위스티드 마인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클럽 챔피언십 포인트 210점과 함께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 1,700만 원)를 획득했다. 그룹 스테이지서 69점을 얻어 16개 팀 중 14위로 통과한 젠지는 그랜드파이널 매치1서 T1과 ROC e스포츠를 제치고 치킨을 뜯는 데 성공했다. 이후 매치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0위로 첫 날을 마친 젠지는 두 번째 날 경기서 꾸준하게 상위권
서울특별시가 인천광역시를 꺾고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4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eG 1일차 LoL 부문 8강전서 인천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kt 롤스터 아카데미인 서울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챔피언십서 T1 루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GCA)가 나선 울산을 2대0으로 꺾은 서울은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의 인천마저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DN 프릭스 아카데미의 경상북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새롭게 종목에 채택된 브롤스타즈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충청북도 제천서 개막됐다.KeG는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이틀 간의 전국 결선 열전에 들어갔다. KeG는 2007년 프로 이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제천시에는 김창규 시장과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제천시·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축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개회사에서 "e스포츠는 명실상부한 전 세계서 인기 있는 스포
2025-08-16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5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전반기 플레이오프를 23일부터 양일 간 퍼펙트PC클럽(대전 유성)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전국 이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일상 속 이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풀뿌리 이스포츠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2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5번의 대회가 열렸으며, 작년보다 109명 증가한 969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플레이오프는 매년 전, 후반기 1회씩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시설별 대회에서 선
2025-08-14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7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이상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1세트서 오리아나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까지 699승 351패를 기록했던 이상혁은 LCK 처음으로 700승 대기록을 수립했다. 2013년 LoL 챔피언스 스프링서 데뷔한 이상혁은 매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혁은 아지르 106승, 코르키 47승, 오리아나 41승 등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별 승리를 살펴보면 '데프트' 김혁규에게 가장 많은 75승을 기록했다.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한테는 74승을 올렸다. 이상혁에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2025-08-13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시즌의 32강 대진이 12일 열린 지명식을 통해 확정됐다. 이번 시즌은 32강 조별 리그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 각 조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스프링 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16강 진출 경험자가 가장 많은 곳은 C조였다. ‘샤이프’ 김승환과 ‘JM’ 김정민, ‘유민’ 김유민 등 세 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김승환은 스프링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16강전에서는 김승환이 김유민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었으며, 김정민과 김유민은 모두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이외 조들의 16강 경험자는 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LCK 결승전이 지상파 MBC에서 생중계된다.MBC는 오는 9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LCK 최종 결승을 생중계한다. LCK 최종 결승이 지상파에서 중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범위를 넓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가 지상파에서 중계되는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KBS, 온라인 채널인 KBS my K, SBS에서 일부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LCK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결승전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MBC는 평상시 일요일 오후 2시를 국내 프로야구 리그인 KBO 리그를 고정 편성할 정도로 중요한 시간대로 여기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했던 '포비' 윤성원이 유럽 LEC서 맹활약 중이다. 소속팀 프나틱은 '포비'를 앞세워 LEC 서머 그룹 스테이지서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나틱은 13일(한국시각) LEC 서머 2주 차가 종료된 가운데 그룹 스테이지 B조서 3승(+5)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게이밍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한 프나틱은 팀 BD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021년 T1 3군 팀인 루키즈서 데뷔한 윤성원은 1년 만에 2군으로 승격됐다. 2023년 LCK 서머 당시 '페이커' 이상혁이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할 때는 1군으로 올라와서 공백을 메웠다. 이후 이상혁이 복귀하면서 2군으로 내려간 윤성원은 최근까지 T1 e스포츠 아카데미
오늘 18일 막을 올리는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시즌의 32강 조편성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 시즌 챔피언 '원더08' 고원재의 첫 상대로 '제이드' 이현민이 결정됐다.12일 저녁 FSL 서머 조지명식이 서머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방영된 조지명식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총 8개조 중 어디에 속하게 될지가 결정됐다.먼저 행사 시작 전 8개의 그룹의 1번 슬롯은 스프링 시즌의 성적에 따라 결정됐다. 먼저 A그룹부터 D그룹까지는 1번 슬롯에 2025 FSL 스프링 1위부터 4위까지 성적 순으로 자동 배정돼 '원더08' 고원재가 A조, '오펠' 강준호가 B조, '샤이프' 김승환이 C조, '줍줍' 파타나삭 워라
2025-08-12
DRX '레이지필' 쩐 바오 민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 국빈 만찬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레이지필'은 DRX가 베트남에서 직접 발굴·영입한 유망주로, 올해 DRX에서 LCK 데뷔하며 역사상 최초의 베트남 국적이자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만찬에는 LCK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로서 사상 처음으로 초청됐으며 이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된다. 이번 만찬으로 '레이지필'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정치·금융·문화·체육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베 국빈 만찬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청은 재한 베트남 교민 사회와 팬들은 물론, 함께 응원해 온 한국
LCK 핫 챔피언 '럼블' TOP 11
저점이라는 평가요?
1
T1 없는 첫 MBC LCK 중계, 시청률 반응은 '글쎄'
2
LCK 떠나는 '피넛' 한왕호, "10년 선수 생활 뿌듯하고 잘했다"
3
[기획] 실패로 끝난 LoL e스포츠 5대 리그 개편
4
LTA 폐지된다... LCS-CBLoL 부활
5
T1과 다시 적으로 만난 IG 감독 양대인
6
롤드컵 단두대 매치 T1 vs IG, 티켓 금액 10배 폭등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