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광동 프릭스에 부임한 '씨맥' 김대호 감독이 올 시즌 목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새로운 시즌 목표, 로스터 구성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번에 5명이 모두 초면이기도 해서, 이번 시즌은 단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프링 시즌 6위, 서머 시즌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잡고, 목표한 성적을 내가면서 팀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것 또한 올 한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종료 후 빠르게 김대호 감독을 선임한 광동 프릭스는 빠르게 스토브리그
2023-01-13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으로 열정을 꼽았다. 이상혁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혁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기에 오랫동안 프로게이머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을 앞둔 T1의 강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 팀은 이번에 로스터 변화가 없
2023-01-12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즌 킥오프에서 함께 주장을 맡았던 '데프트' 김혁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팀 페이커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시즌 킥오프 이벤트에서 팀 데프트에게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팀 페이커는 비록 패했지만 이벤트전임에도 팀 데프트와 함께 진지한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상혁 또한 아지르, 아칼리,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다양한 팀의 선수들과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험인 것 같다"며 "팬들에게 시즌 전에 이런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23-01-11
시즌 개막 특별전에서 승리를 거둔 '데프트' 김혁규가 상대 팀 주장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이야기했다.팀 데프트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시즌 킥오프 이벤트에서 팀 페이커를 2대1로 꺾으며 최종 승리했다. 김혁규는 매 경기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주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우선 저희 팀이랑 상대 팀에 저랑 인연이 있는 선수가 많아서 재밌었다"며 "이겨서 더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 이상혁에 대해 "오랜 시간 상대로 만나고 제가 많이 졌다"며 "그래서 저에게는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선수였는데, 그래도 상대인 것을 떠나서 멋있고 좋은 영향을 끼친 선수였다. 그
2023-01-10
"'리프레시'가 필요했다."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해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입단한 '기인' 김기인은 2018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로 이적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에서 한 팀에 5년이라는 시간을 활동하는 건 보기 드물다. 최근에는 최장 3년 계약도 꺼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인' 김기인은 5년 동안 한 팀서 활동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경험했고, 전성기 때는 '71인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2시즌 부진하면서 그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고 했다. 강동훈
2023-01-02
스트리머에서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게 된 리브 샌드박스 '당무' 전수진이 프로 데뷔 각오를 밝혔다.리브 샌드박스는 29일 전수진의 인터뷰와 선수 선발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인터뷰에서 전수진은 "중학교 때 다이아 티어를 찍었다"며 "그때 다이어 티어면 잘하는 거라 조금만 하면 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무슨 프로야" 같은 생각들로 인해 벽이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챌린저를 찍었을 때 벅차올랐다"며 "이후 솔로 랭크에서 프로 선수들 만나서 라인전을 이기다 보니까 '조금만 열심히 하면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도전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12-30
차기 시즌을 앞두고 이블 지니어스(EG)에서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한 '임팩트' 정언영은 2012년부터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최고참 선수 중 한 명이다. 제닉스 스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언영은 SK텔레콤 T1(현 T1)으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4년 LCK의 전신인 LoL 챔피언쉽 윈터서는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2015년 북미로 진출한 정언영은 NRG e스포츠, 클라우드 나인, 팀 리퀴드, EG에서 활동했다. 오랜 시간 활동한 만큼 다양한 기록을 갖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은 7번 출전해 역대 2위에 올라있으며 북미 LCS서는 5번 우승을 차지하며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EG에서 활동했던 정
2022-12-28
T1 소속으로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리' 김태우는 지난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거쳐 서머 시즌 농심 레드포스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자리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시 LPL로 건너가 FPX에서 올해 스프링 시즌을 보낸 뒤 서머 시즌을 앞두고는 PCS의 PSG 탈론에 합류, 팀을 정규 시즌 1위로 이끌기도 했다. 2년 동안 존재감을 드러내며 프로게이머로 자리를 잡았지만, 2년 연속 눈앞에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놓치며 좌절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한 번도 뛰어보지 않았던 북미 LCS 진출을 선언했다. 인터뷰 내내 롤드컵 진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김태우는 이번 LCS 골든 가디
2022-12-27
지난 2020년 한국 e스포츠 커뮤니티서는 '환펑' 탕환펑(현 썬더 토크 게이밍)의 스토리 기사가 번역돼서 올라왔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는 탕환펑의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인생을 정리한 글로 화제가 됐다. 이 글은 '신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기자가 쓴 글인데 그는 중국 펜타Q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현재는 '机核网(게임코어즈)'라는 매체에서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는 최근 중국 사진사인 一村과 함께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화제가 된 '데프트' 김혁규(담원 기아)와 '페이커' 이상혁(T1)의 글을 같이 작성했다.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두 사람이 지낸 마포
2022-12-26
지난 2015년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비디디' 곽보성은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거쳐 2019년 kt 롤스터에서 1년간 뛰었다. 사실 kt서는 안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 '스맵' 송경호(은퇴), '스코어' 고동빈(현 젠지 감독)과 함께 플레이 한 그는 LCK 스프링서 4승 14패로 9위에 그쳐 승격강등전(승강전)을 경험했다. 서머서는 새롭게 합류한 '프레이' 김종인(은퇴)과 호흡을 맞췄지만 6승 1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후 젠지로 떠난 곽보성은 2022년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모두 8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농심을 떠난 곽보성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kt 행을 선택했다. 3년 만의 복귀에 대해 그는 2017년 킹존에
2022-12-21
2019년 디알엑스에서 데뷔한 '표식' 홍창현은 한 달 만에 3군에서 1군으로 합류했다. 2020년 LCK 스프링서 정식 데뷔했다. 서머서 담원 기아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홍창현은 중국 상하이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8강을 기록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4명과 결별한 홍창현은 2021년 LCK 서머서는 2승 16패로 최하위를 맛봤다. 올해 LCK 스프링서는 5위, 서머서는 6위를 기록한 홍창현은 2022 롤드컵 선발전부터 결승전까지 디알엑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디알엑스와의 3년 계약이 끝난 뒤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홍창현은 북미 팀 리퀴드에서 활동하게 됐다. 다른
2022-12-19
수퍼컵 우승을 차지한 리브 샌드박스가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다.리브 샌드박스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에서 페이즈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즈1을 광동에게 내주며 끌려갔던 리브 샌드박스는 페이즈2와 페이즈3를 연달아 가져가며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닐' 리우창헝은 경기 전날 박인수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박인수는 개인 컨디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워크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개인 기술보다 팀워크를 중요시한 부분이 리브 샌드박스의 우승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박인수는 "그동안 결승전을
2022-12-17
젠지의 올해는 다사다난했다. 시즌 시작 전 훌륭한 라인업을 꾸리며 기대를 받았다. 스프링 시즌 준우승으로 서서히 열을 올렸고, 서머 시즌 최다 세트 득실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4강에서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뒷맛을 남겼다. 그 과정 속에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역시 많은 일을 겪었다. 스프링 결승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최현준은 서머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의 한을 풀었다. 또, '콩댄스'를 비롯한 세리머니를 선뵈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 13일 인터뷰를 위해 젠지 사옥에서 만난 최현준은 많은 일이 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스스로 성장했다고 말
11번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를 맞이한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e스포츠 전략실장은 코로나19 전과 동일하려고 했으며 우려한 부분이 있었지만 잘 나왔다고 자평했다. 11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CFS 결승전 현장에서 만난 여병호 실장은 "올해도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며 우려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잘 나왔다"며 "베트남 팀의 경우 서머 챔피언십을 만들어서 국가 팀 실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서 옵저버 시스템을 도입한 CFS는 맵도 5개에서 7개로 놀렸고, 맵의 밴픽 시스템을 변경해 선수들이 다양한
2022-12-11
이재혁이 우승 후 부담감이 컸다고 토로했다.이재혁은 1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결승전 2세트에서 박인수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수퍼컵에서 우승한 이재혁은 소감으로 "부담감이 당연이 있었다.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개인전 우승으로 다시 원기를 찾고 싶었다. 굉장히 힘들게 우승을 한 것 같다"라며 기쁨 대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부담감에 대해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2인전까지 갔을 때 긴장을 했었다. 우승 확정할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보여줘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쌓였던 것 같다.
2022-12-10
4년 만에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에 참가했지만 탈락한 필리핀 게임단 SJG 게이밍 선수들은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해 영광이라고 했다. 필리핀 팀이 CFS에 참가한 건 2018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CFS2018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필리핀 유명 게임단인 엑세크레이션, 퍼시픽 막타가 참가했지만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4년 만에 필리핀 팀으로 참가한 SGJ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 B조에 들어갔지만 브라질 임페리얼, 중국 Q9 e스포츠 클럽, 유럽 이자루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리더이자 팀에서 오더를 맡은 '프로닛' 마누엘 미란다는 10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2022 크
T1에 다시 돌아오게 된 '톰' 임재현 코치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T1은 8일 새벽 2023 시즌을 앞둔 코치진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벵기' 배성웅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 '스카이' 김하늘 코치, '로치' 김강희 코치가 새로운 시즌 각오를 밝혔다. 임재현 코치는 "제가 이전에 경솔한 언행을 했고 그로 인해 서운함을 느끼고 배신감을 느꼈던 팬들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팬들이 걱정하시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스스로 많이 알고 있어서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는 게 최선의 답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 코치는 과거 개인방송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팬
2022-12-08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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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파' 개막?...LCK-LPL-LCP 팀 참가 ASI, 10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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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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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CL 플레이오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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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PO 2라운드 승리한 KT-한화, 롤드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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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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